안녕하세요..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끝나 성과금니 적어져서 운 좋게 보금자리론 신청 가능한 원천징수가 나왔어요 (6990만원)
수원 장안구에 4억정도 하는 아파트 보고 있는데요.. (24년차 구축이에요)
보금자리론 생애최초로 3억정도 빌리고 나머지는 가지고 있는 현금으로 채우려고 합니다. 주식에 2억있긴 한데 미국주식이라 팔 생각이 없고요..
막상 부동산 사려고 하니 약간 무서운데 만 34 이하라서 최장 50년으로 빌릴 수 있더라고요.
매달 나가는 원리금봐보니 120만원이어서 아껴살면 될 것 같은데.. 지금 수원 부동산 들어가는 것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 아침마다 사야하나 , 더 모았다가 일반 주담대로 더 좋은 곳 사야하는지 고민이 많습니다.
만약 아파트 사게되면 3-4년정도 있다가 1억 올랐을때 팔고싶은데.. 아파트 가격이 제 맘대로 오르는 것도 아니고 매도가 잘 될지도 모르겠어서 무섭네요..ㅜㅜ
여러분 같으면 지르실건가요..? 아니면 보류...?
아마 올해가 보금자리론 받을 수 있는 마지막 해가될것같아요. 성과금이 나오지 않아도 이제 기본급이 올해 오르면 7천이 넘어갑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