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숙려캠프)답답한 효자남편 그리고 이호선 상담가

.. 조회수 : 3,952
작성일 : 2025-03-01 08:19:00

처음엔 부인이 왜 저렇게 틱틱거리고 성격이 이상한가 했는데

사연을 듣고 보니 화나게 생겼어요

11년 축구하고 억대 연봉 부모에게 다 빨리고

그 부모는 현재 둘이  50평대 아파트에서  살면서

아들이 결혼하는데  땡전 한푼 안주고

아들부부가 돈 때문에 맨날 싸우는 거 알면서도

너희 아버지가 큰집에 사는 게 꿈이었다며

줄 돈 없다고 합니다

그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하는 말본새도 악마가 따로 없어요

 

이호선 상담가는 늘 느끼지만 따뜻하게 상담을 넘 잘해주네요

팬 됐어요

오은영이 최고라 느꼈었는데 이호선 상담의 스킬이 조금 더 

날카롭게 정곡을 잘 찔러 해결해 주는 느낌이 들어요

 

이혼숙려캠프는 이혼부부들 출연료가 엄청 높다던데

그래서인지 사생활 부끄러울텐데도 자극적인 내용이

그대로 다 노출돼요

IP : 223.38.xxx.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 8:23 AM (219.254.xxx.170)

    음...전 예전에 보고 말빨로 방송 나온다 생각했었는데...
    학력은 어느새 연세 대학원으로 업그레이드 됐군요.

  • 2. 그쵸
    '25.3.1 8:24 AM (124.49.xxx.205)

    이번 편 이호선 샘의 역할이 무지 컸어요. 둘 다 잘 아우러주면서 삶의 용기를 내게 해 준 것같아요. 그 부부 안쓰럽지만 젊으니까 잘 살아나가리라 생각되네요.

  • 3. ...
    '25.3.1 8:46 AM (180.66.xxx.51)

    저도 이 분 상담 내용이 더 관심이 가더라고요.
    남편을 무섭게 혼낼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피해자인 남편과 아내에게
    그래도 실질적으로 살아나갈 방법을 알려 주시더라고요.
    저 남편이 빨리 자기 가족은 아내와 딸이라는 것을
    깨우쳤으면 좋겠어요.

  • 4. 나는나
    '25.3.1 8:48 AM (39.118.xxx.220)

    그 남편은 정말 집안의 호구더라구요. ㅜㅜ

  • 5. ..
    '25.3.1 9:06 AM (211.176.xxx.21)

    이호선 교수님이 뭔 학력세탁인가요?
    유명해지기 훨씬 이전에 받은 상담학 박사학위구만요.
    저도 따뜻하고 긍정적인 분이라 느껴집니다.

  • 6. :;;:.
    '25.3.1 9:18 AM (211.234.xxx.99)

    학력타령 ㅠㅠ

  • 7. 0000
    '25.3.1 9:36 AM (119.204.xxx.8)

    그 남편 부모는 정말 너무 하더군요
    부부중 한사람만 의견이 달라도 그 정도까진 아닐텐데
    어쩜 똑같이 그렇게 나쁠까요
    아들셋 월급을 결혼전 모두 부모가 받아서 관리해서
    그게 당연한줄 알았다네요.사실 관리도 아니고 그냥 써버린거죠.
    그중 둘째인 이 남자가 연봉이 제일 많았으니 제일 많이 뜯기고 남은게 없는거, 장윤정 경우랑 같아요
    그런데도 정신 못차리는 출연자남편, 답답합니다

  • 8. 저두요
    '25.3.1 9:58 AM (210.117.xxx.44)

    이번편에서 이호선쌤의 상담에 감동했어요.

  • 9. 곰곰이
    '25.3.1 10:09 AM (223.38.xxx.56)

    어제 더 멋지셨어요.
    저도 깨달게 되는 말도 많았고요

  • 10. kk 11
    '25.3.1 11:36 AM (114.204.xxx.203)

    세뇌된 호구라 변할런지

  • 11. Chic
    '25.3.1 2:05 PM (211.217.xxx.99)

    이글 읽고 궁금해서 지금 재방송으로 봤어요

    정말 간략하게 꼭 찝어서 말씀해 주시네요

    그러다 -실수로 죽는다-따끔하게 주의주시고ᆢ

    저도 많은 깨달음을 얻어갑니다

  • 12. ..
    '25.3.1 2:51 PM (223.38.xxx.138)

    정말 그 남편이란 인간 제정신이 아닌거죠?
    35층에서 창밖으로 매달렸대요 죽겠다고...
    그것뿐만이 아니라 자꾸 부인에게 자살 협박을 해요
    애까지 안고 방충망 다 열고 창을 쳐다보기도 했대요

    죽을 사람은 조용히 죽겠죠
    인터뷰에서는 죽는 거 무섭대요 ㅠㅠ
    부모와 와이프 사이에서 힘든 건 알겠는데
    목숨갖고 그러면 안되는거잖아요

    그러다 실수로 죽는다...넘 끔찍한 일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314 voa 뉴스투데이) 윤석열 중국인 간첩 거론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27 .. 12:15:15 1,461
1691313 조계종 구병시식 해보신분 1 .... 12:13:52 438
1691312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보시는 분 있나요? 7 12:10:55 1,793
1691311 지금 뭐하는지 1 .... 12:09:52 470
1691310 3.1절 댓글쓰면 카카오가 대신기부해요 7 . . 12:09:18 381
1691309 “3억으로 오피스텔 200채 샀다”…결국 ‘160억 전세사기’ .. 3 ... 12:05:57 5,125
1691308 레드크러쉬드페퍼 유통기한 4 ㄱㄴ 12:04:43 375
1691307 동료 때문에 걱정입니다. 10 .. 12:04:38 2,531
1691306 고3맘 ..마음다스리는 방법좀 알려주세요ㅠ 18 ㄷㄷ 12:03:41 2,558
1691305 연식있는 구축 이사후 냄새 어떻게 빼야하나요? 7 11 12:02:09 1,156
1691304 택배아저씨가 미리 택배도착이라고 문자 보내는거 13 ... 12:01:27 1,879
1691303 자기수준 어떠냐는글 대체 왜올리는거에요 7 .. 12:01:17 791
1691302 안마의자 뒷공간에만 배변하는 강아지 3 멈뭉이 12:00:54 616
1691301 어린 독립투사들을 보세요 4 ㅇㅇ 11:56:47 749
1691300 남편카드로 막 쓰고왔어요 8 남편 11:56:27 2,834
1691299 천만관객 영화라는데 제 감정이입력이 문제인걸까요? 35 ........ 11:54:11 3,922
1691298 반찬이 하나도 없는데 12 ㅇㅇ 11:52:12 2,633
1691297 초등과 가기 좋은 등산코스 추천해주세요 4 ㅎㅎㅎㅎㅎ 11:52:04 316
1691296 보물섬에 허일도대표로 나오는 배우요 14 김정난남편 11:50:36 1,881
1691295 힐링 hiiling 겉절이 것저리 1 히피이모 11:45:07 760
1691294 달래간장에 3 ..... 11:44:52 777
1691293 스포주의) 미키17 보신분께 여쭤요 17 ... 11:43:45 1,982
1691292 잘 익은 바나나 보관 어떻게 하나요? 7 소식 11:34:12 1,062
1691291 언매 과외 시켜 본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3 애타는 마음.. 11:31:31 549
1691290 의료보험 피부양자 기준 소득, 아시는 분 1 알고 싶어요.. 11:30:00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