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가서 고기랑 반찬거리 사왔어요

지금 조회수 : 2,316
작성일 : 2025-02-28 23:25:46

요즘 회사일이 좀 바빠 식사를 좀 담백하게, 풀때기 위주로 해줬더니 아들이 요즘 불만이 많답니다

아빠와 진지하게 요즘 식사가 좀 부실하지 않냐고 얘기하고 그런다네요 

곰돌이 같은 부자가 심각하게 왜 우리에게 고기를 안줄까 하고 고개 갸웃하며 얘기하는 거 상상하니 웃겨서 ㅎㅎ, 

어디 부자가 작당을 해서 엄마 뒷담화하냐고 했더니, 자기는 지금 당당하게 엄마앞에서 얘기하고 있답니다

그리고는 엄마의 명예회복을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마트에 가서 텅텅 빈 냉장고를 채워야 한다고 꼬득이는데

괜찮다..어디서 들었는데 욕이 배뚫고 들어오지 않는다더라 하고 누워있다가

생각하니 좀 부실한 반찬을 장기간 준것은 사실인것 같아 10시 좀 넘어 이마트에 갔습니다 고기와 반찬거리 쓸어담듯이 담아 왔습니다

내일은 설렁탕에 고기를 추가하고 국수사리도 말아줄렵니다 

IP : 14.40.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홈플러스
    '25.2.28 11:28 PM (59.7.xxx.113)

    수입산 삼겹살 100g에 790원짜리 사왔어요

  • 2. 저는
    '25.2.28 11:51 PM (114.204.xxx.203)

    부실한게 건강엔 좋다 하고 안나갑니다 ㅎㅎ
    성장기도 아니라

  • 3.
    '25.3.1 12:18 AM (211.57.xxx.145)

    아들 넘 귀엽다

  • 4. ~~~~
    '25.3.1 4:07 AM (112.172.xxx.74)

    곰돌이 닮은 아이 귀여워요.
    왜 고기를 안 주는가ㅎ엄마의 명예 지킴이ㅎ
    저도 방금 홈xxx에서 주문 했어요.
    계란.삼겹살.라면.오렌지 세일 하는 것만요.
    주말동안 꼬기 드시고 푹 쉬세요

  • 5. ,,,
    '25.3.1 9:12 AM (180.66.xxx.51)

    너무 귀엽네요. 저는 잘 먹는 아이들 보면 너무 이쁘더라고요.
    원글님도 아이도 고기 먹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206 영어 초등때 고등과정까지 끝낼수 있나요? 28 .. 2025/03/01 2,226
1691205 성장기 남자아이… 15 돼지엄마 2025/03/01 1,991
1691204 거니는 왜 조선일보 폐간에 목숨건거죠? 14 질문 2025/03/01 4,129
1691203 한달살기하면서 뭐 하나요 9 안맞음 2025/03/01 2,636
1691202 오늘 불후의 명곡 좋아요 5 3.1절 2025/03/01 1,926
1691201 ㅠㅠ 저요새 정신이 나간듯요 13 2025/03/01 4,340
1691200 검게 탄 숭늉의 효과 10 2025/03/01 3,812
1691199 지금 조선일보와 기득권이 가장 두려워하는것 by 장인수기자 12 ........ 2025/03/01 2,362
1691198 유튜브로 돈 벌기 16 ll 2025/03/01 3,905
1691197 김명신 현재 밖으로 싸돌아 다니고 있답니다 33 2찍개독은하.. 2025/03/01 18,332
1691196 용산에서 탄핵반대집회 행렬 3 ... 2025/03/01 1,083
1691195 시대착오적 통치행위론을 규탄 2 ㅅㅅ 2025/03/01 301
1691194 40중반에 안경 안쓰는 법 6 ㆍㆍ 2025/03/01 3,128
1691193 나영석 봉준호 미키 17 홍보 인터뷰 귀여워요 6 오오 2025/03/01 1,829
1691192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권력인가, 신앙인가 / 극우의 선봉.. 3 같이봅시다 .. 2025/03/01 342
1691191 '아이 셋 키워야 해서'…입대 거부한 30대 항소심서 집행유예 21 ........ 2025/03/01 5,845
1691190 송탄사시는분들 5 ... 2025/03/01 925
1691189 이마트/홈플 세일 오프라인 온라인 같아요? 2 ㅓㅏ 2025/03/01 2,085
1691188 영화 색계는 두 배우의 눈빛연기가 정사씬을 압도하고도 남는군요 2 ........ 2025/03/01 3,640
1691187 넘 귀찮아서 돈까스 배달 시켰어요... 2 2025/03/01 2,048
1691186 맥주반캔 운전 절대 안되겠죠ㅠㅠㅠ 7 ㅠㅠ 2025/03/01 2,504
1691185 채식이 생각만큼 건강식은 아닌가요? 13 ,.. 2025/03/01 3,746
1691184 쫄면시켜서 나왔는데 9 ..... 2025/03/01 3,264
1691183 친구가 일 년만에 연락왔는데요 44 친구란 2025/03/01 16,508
1691182 별거 아닌데...한능검 1급 땄어요. 9 ... 2025/03/01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