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선생님을 찾아뵙는 게 고민

선생님께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25-02-28 19:22:41

 

 

내용은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IP : 175.196.xxx.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28 7:25 PM (118.235.xxx.210)

    제가 어렸을 때 동네 신동이었고 영재 교육에 유학에 난리가 났었어요 근데 이게 잘하던 애들은 그런 걸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어렵거든요
    따님 마음은 이해가 가는데 선생님은 이해해주실거고 축하해주실 거고요 사실은 대학 가서 이후에더 저보다 낮은 과 저보다 별로인 학교여도 더더, 경력직으로 톱급 가는 사람이 많아요 . 학교로 바로 실현되진 않았지만 뭔가 싹이 있기는 한 사람이라 믿고 어디든지 계속 높은 곳 찔러보면 되어요

  • 2. ...
    '25.2.28 7:40 PM (211.243.xxx.59)

    굳이 아이가 싫다는데 찾아가야 할까요? 소식 없으면 그쪽에서도 짐작 할거예요
    나중에 잘풀리면 찾아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 3. ...
    '25.2.28 7:56 PM (180.70.xxx.141)

    지금은 3월 초라 선생님도 정신없으세요
    아이가 안간다면 보내지 마세요

    엄마 말이 다 맞지만
    학교 찾아가는건 결과 좋은애들이 우선적으로 가고
    아이도 그걸 경험으로 익히 알고있으니
    안가고싶은 아이 맘 존중해 주시구요

    스승의날은 보내지 마세요
    그 날이야말로 찾아가면
    여차하면 선생님 담임반 안에 들어가 인사하는데
    아이가 학교 미진하다 생각하는데 그런 상황 마주하면 맨탈털려요

  • 4. ,,,
    '25.2.28 8:05 PM (112.214.xxx.184)

    아이가 창피해서 못 가겠다 하는 걸 어쩌겠어요 어쩔 수 없죠 고등 가서 성적 떨어질때 어느정도 기대치를 낮춰놨으면 좋았을텐데
    지금은 아이도 부담스럽고 선생님도 실망스러워 할 수 있어요

  • 5.
    '25.2.28 8:27 PM (121.159.xxx.222)

    진짜 솔직히말하자면
    걔 하나 배출하고 교사 안하는것도아니고
    매년 수십명을 제자로 사회에내보내고있어요
    그리고 그정도 착한애는 쌔빌렀구요
    그리고 님자녀분이 하버드나와 노벨상을탔대도
    제자는제자지 뭐달라질거없어요
    잘됐다고 나먹여살릴것도아니고
    못돼면 짠하긴하지만 무시도안해요
    그냥 다귀엽고 다이쁘고 다별생각없어요
    자의식이과잉한듯해요

  • 6. ...
    '25.2.28 8:41 PM (112.172.xxx.149)

    선생님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자신을 창피해 하는게 문제네요.
    안쓰러워요.

  • 7. M음
    '25.2.28 9:27 PM (111.118.xxx.161)

    어느 대학을 갔던 아끼는 제자는 응원하게 됩니다. 대학에 따라 제자에 대한 신망이 바뀌지 않아요. 귀한 인생멘토를 놓치지 않길 바라요

  • 8. 지혜
    '25.2.28 9:54 PM (175.196.xxx.15)

    지혜를 나눠주신 댓글들 감사드려요.
    저도 좋은 스승을 잃을까봐 걱정이 된거였는데 아이 결정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100 병원에서 대소변 받아주며 13 hgfd 2025/03/01 5,319
1691099 제주숙소 구하기 ... 2025/03/01 545
1691098 친하던 후배가 폐암이라네요. 26 후배가 2025/03/01 8,082
1691097 젤린스키/트럼프 말싸움 보셨나요 ㄷㄷ 87 ... 2025/03/01 22,152
1691096 성수동 맛집 알려주세요 ㅎㅎ 3 2025/03/01 964
1691095 우리나라 이름이 대한민국인 이유 11 대한민국만세.. 2025/03/01 2,091
1691094 폐렴으로 입원했다 퇴원했는데요 3 포도 2025/03/01 1,661
1691093 나솔 지지고 볶는 여행 재밌어요 티빙에만 있어요 4 .. 2025/03/01 2,186
1691092 대전 가면 뭐하고 오시나요? 18 코스좀 2025/03/01 2,129
1691091 5년만에 염색인데 4 요즘 2025/03/01 1,016
1691090 이정재는 나이드니 입술이 실종됐네요. 20 ㅇㅇ 2025/03/01 5,597
1691089 분당 낙생고 시험지 유출이네요 18 2025/03/01 4,729
1691088 성심당 망고시루 금요일은 못 사요? 6 2025/03/01 1,250
1691087 저도 파면날자 및 대선일자 예언갑니다 11 저도 2025/03/01 2,210
1691086 강남에 척추, 무릎 잘 보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4 병원 2025/03/01 558
1691085 돼지고기장조림 어디로 하면 맛있나요? 3 찬거리 2025/03/01 577
1691084 프리티 평생 2200 요금 알뜰폰 지하철에서 3 어제 2025/03/01 1,413
1691083 가성비 있는 식탁의자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6 올리브 2025/03/01 673
1691082 세탁기 위에 건조기 그냥 올리면 안되나요? 16 .... 2025/03/01 2,956
1691081 펭수는 일빠네요 24 열받아 2025/03/01 3,126
1691080 서울 아파트값 내리고 있나요? 7 . km.. 2025/03/01 2,325
1691079 22기영수랑영숙 6 22기 2025/03/01 2,469
1691078 지금 편스토랑 장신영씨 7 시장 2025/03/01 4,111
1691077 속초에 카페 추천해주셔요 5 강추 2025/03/01 779
1691076 택배 휴무 언제까지인가요? 2 ? 2025/03/01 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