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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에부치는데 계속 일해야하는분

123 조회수 : 2,164
작성일 : 2025-02-28 15:45:43

저 정말 자신이 없어요..꼼꼼하게 챙겨야하는게 많은 일인데

계속 실수가 나니

정말 괴로와요

 

집에선 애들이고 남편이고 친정도 다 제가 일하길 바라는 상황

 

ㅠㅠ

최근에 눈도 너무 나빠져서 더 힘들고, 잔글씨를 많이 봐야해요

 

남편은 평생 30년 다녔느데

자긴 일하는데 넌 왜 못하냐니...

 

애도 재수 하니 더 돈때문에 더더더 하길 ㅜ바래요.

IP : 219.240.xxx.2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28 3:49 PM (220.117.xxx.26)

    이직이나 알바 해야죠
    덜 꼼꼼히 하는곳 눈 안아픈것

  • 2. 죄송
    '25.2.28 3:53 PM (106.102.xxx.246)

    힘에 부치는데

  • 3. ㅡㅡ
    '25.2.28 3:54 PM (114.203.xxx.133)

    영양제나 보약 해 드세요
    저도 애 재수 시킬 때 학원비 벌려고
    투잡 뛰어서 그 마음 압니다
    그래도 뒷바라지 해야죠.. 부모니까요

  • 4. ...
    '25.2.28 3:54 PM (117.111.xxx.170)

    일관두어도 마음 편치 않을거같아요
    일하는분들 대부분 원글님이랑 별반 다르지 않을거같아요
    일하는거 가족도 좋아해요
    나스스로도 좋구요
    관두고 싶지는 않구 계속하고 싶지만
    그렇게 머리아프면 다른곳 알아보고 옮기던 다른일
    해요 잘한전 알아보세요
    원글님만 그런거 아니니 열심히 해봅시다

  • 5. ㅠㅠ
    '25.2.28 3:57 PM (223.39.xxx.151)

    저두 투잡중입니다.
    그래봐야 소득은 이백언저리..
    저는 새벽부터 일 시작이라 ㅠㅠ 몸에 부치긴해요.
    그래도 돈이 없으니.. 진짜 그지중에 상그지 상태라서요.
    그래도 버텨야지요 ㅠㅠ
    기운냅시다.
    다행히 저는 우리 가정만 생각하면 되서 그나마 다행이다합니다.

  • 6. ......
    '25.2.28 4:00 PM (211.250.xxx.195)

    저도 점점 힘들어 그만두고싶지만
    막상 그만두고 집에서멍하니 멀하나 싶기도하고
    월급보고 그냥 다녀요
    저도 다행이 우리집에만 돈 쓰면 되기도하고요

    일할수있는자리가있어서 감사하기도해요

  • 7. 근데
    '25.2.28 4:00 PM (163.116.xxx.113)

    저도 일하는 사람인데 남편 말도 맞긴 하잖아요.
    눈 안보이고 집중력 떨어지는게 여자만 그런것도 아니니...
    인생이 고해이지요..

  • 8. 진짜
    '25.2.28 4:00 PM (220.126.xxx.182)

    담 생에도 일해서 아등바등 먹고살아야 하는 인생이면 진짜 안태어나고 싶어요

    인생이 고행이네요 정말

  • 9. 미적미적
    '25.2.28 4:27 PM (211.173.xxx.12)

    건강 챙겨보세요 하다못해 피검사라도
    전 피곤하다가 입에 붙어있었는데 갑상선저하증
    약먹고 3개월지나니까 피곤하단 소리가 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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