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남편 생일인데 생일상 메뉴 뭐가 좋을까요?
연말부터 시작해서 생일 설 제사 졸업 입학 등등 저희집안 거의 모든 행사가 3개월 안에 꽈 찼어요.
아이들 방학까지 겹쳐 음식을 얼마나 해댔는지 육해공 안나온 메뉴가 없네요.
저는 지금 음식 생각만 해도 울렁거릴 지경이라 메뉴는 더더욱 생각하기도 싫어요.
외식도 너무 많이해서 간단히 집에서 차리려고요.
고전적으로 미역국에 불고기 잡채 할까요?
여기 곁들일 포인트 메뉴 하나 뭐 하면 좋을지요?
대충 넘어가려니 나이들면서 자꾸 삐져서 티는 내줘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