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에 손주가 왔나봐요

층간소음 조회수 : 1,759
작성일 : 2025-02-27 14:58:57

윗집은 원래 발망치 심하고

밤 11시 넘어서 런닝머신 뛰고 

시간 개념없이 한밤중에  

청소,정리한다고 소음 많이 났었어요

경비 아저씨랑 몇 번 항의성 방문까지 했던 적도 있는데 

좀 조심히는 것 같더라구요

그 뒤로 몇 년 후 다행이도 

자녀들 다 출가하고 

1인 가구되면서

비교적 층간소음 모르고 살았어요

그런데 개념없는것도 유전인지 

이틀전 손주가 놀러 왔나본데

밤 12시가 되도록 소리지르고 뛰어 다니고

문 쾅쾅 닫고 난리네요 

지금도 한 시도 가만히 안 있고 소리지르고

뛰어다니고 진짜 휴...

윗집 주인이 초등교사이고 딸도 교사라고 하던데

진짜 교사에 대해 편견 생기려고 하네요 

분명히 학교에서 아이들한테 복도나 교실에서 

뛰면 인된다고 소리지르면 안된다고 가르칠텐데 말이죠 

하...진짜 언제 가냐 

 

 

IP : 58.226.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옥
    '25.2.27 3:01 PM (222.108.xxx.116)

    정말 지옥이 따로 없죠...내집에서 편한게 못 있는것도 분하고

    오늘 날씨도 좋은데 좀 델구 나가서 기운좀 빼지...왜 집에서 뛴데요//

    원글님이라도 잠깐 나가서 머리 식히세요

  • 2. 원글
    '25.2.27 3:08 PM (58.226.xxx.36)

    댓글 감사해요
    공원이라도 한 바퀴 돌고 올까봐요

  • 3. 윗집에
    '25.2.27 3:13 PM (59.6.xxx.211)

    얘기하세요.
    너무 힘들다고..
    그러면 조심 시키겠죠

  • 4. 원글
    '25.2.27 3:16 PM (58.226.xxx.36)

    얘기하고 싶은데 요즘 멀쩡해 보이는
    정신병자들이 많아서 얘기했다가 뉴스에 나올까봐 무서워요 ㅠ

  • 5. ㅁㅁㅁ
    '25.2.27 3:23 PM (14.36.xxx.220)

    그 정도면 그 집 주변 위 아래 대각선으로 다 괴로울 겁니다.
    직접 얘기하지 마시고 경비실에 주위 사람들의 민원이 있다고 얘기해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 6. ..
    '25.2.27 6:24 PM (61.83.xxx.56)

    저도 명절에 손주가 왔는지 일박이일 내내 시달리다 관리실에 방송좀 해달라고 하니 좀 조용해지더라구요.
    평상시에도 발망치소리 괴로워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784 사람때문에 출근하기가 싫어집니다 5 ~ 2025/02/28 2,211
1688783 덕수궁 근처 식당 이름 찾고 있어요 10 어이쿠야 2025/02/28 1,831
1688782 치과 치료비 문의 17 호구엄마 2025/02/28 1,760
1688781 결혼식 하객 인원을 미리 체크하나요? 7 ... 2025/02/28 1,567
1688780 가족이나 지인이 채용되는게 왜 문제에요? 26 ..... 2025/02/28 5,410
1688779 형제 유산 문제요. 8 토지 2025/02/28 3,646
1688778 제주 호텔 가상화폐 살인사건 3 이런 2025/02/28 6,376
1688777 미키17 보실껀가요? 18 ㅇㅇ 2025/02/28 4,242
1688776 최민수가 보살이네요 131 2025/02/28 34,709
1688775 드럼세탁기에서 구연산으로 빨래 헹굴때요 8 빨래 2025/02/28 1,849
1688774 "한국 안 돌아갑니다" 교수들 떠나는 사이…치.. 26 ㅇㅇ 2025/02/28 14,930
1688773 고래잇 페스타... 1 ..... 2025/02/28 1,504
1688772 길가에 방치됐던 돼지 5 suay 2025/02/28 1,866
1688771 어릴 때 구해준 사람 볼 때마다 달려와 품에 안기는 야생 수달... 7 링크 2025/02/28 4,779
1688770 나솔 24 영숙? 되게 마르고 피부 엄청 좋은--- 8 나솔 2025/02/28 4,603
1688769 전남 완도군, 민생회복지원금 1인당 20만 지급 9 지역상품권으.. 2025/02/28 2,156
1688768 절밥 공양 3 ... 2025/02/28 2,087
1688767 각방 쓰다 합치신 분 계시면, 어떤가요? 13 ㅡㅡ 2025/02/28 5,228
1688766 퇴직 후의 삶은 어떠신가요? 12 -...-.. 2025/02/28 6,594
1688765 포인트로 생필품 구입가능한 만보기 어플 있을까요? 5 만보기어플 2025/02/28 1,123
1688764 “한동훈” 이름 연호하며 춤추는 여성팬들 17 ㅋㅋㅋㅋㅋ 2025/02/28 3,912
1688763 조카 결혼식 축의금.. 21 이모 2025/02/28 5,305
1688762 부모님의 거북한 돈 8 2025/02/28 4,562
1688761 고등학교도 성적순으로 반편성하나요? 6 .. 2025/02/28 1,658
1688760 뮤지컬 천개의 파랑 두 번 봐도 재밌을까요 3 .. 2025/02/28 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