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곳마다 어머니~~라고 부르는데 기분이 좋지않네요
아직 얼굴에주름하나없고 머리만 백발이예요
염색약 너무 싫어 백발로 다니는데
사람들이 어머니 부르는게 적응이 안되고 싫은데 어쩌죠
가는곳마다 어머니~~라고 부르는데 기분이 좋지않네요
아직 얼굴에주름하나없고 머리만 백발이예요
염색약 너무 싫어 백발로 다니는데
사람들이 어머니 부르는게 적응이 안되고 싫은데 어쩌죠
모자를 예쁜 거 쓰세요
저는 그렇게 해요
여러가지 다양하게 ^^
저도 염색 그만하고싶은데
그래서
용기가 안나네요ㅠ
52세면 백발아니라해도 어머니라고 하긴 해요.
저도 싫어하는 호칭이지만 그냥 넘기시고 편히 다니세요.
요즘 점점 어머니 호칭 안하는 사회적 분위기라 좀 나아지겠지요.
저는 어떨땐 저 아이 없는데요 톡 쏴서 말해서 분위기 싸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그런 경우 그 이후 아무 고객한테 어머니라고 하지 말라는 마음이긴해요 ㅋ
그런데 그럴때마다 상대방이 너무 당황해서 더이상 톡 쏘지는 못하겠더라고요.
52세면 백발 비율 꽤 되는거 아니에요?
어머니 호칭을 받아들이던가 가발이라도 쓰세요
어쩔수 없더라구요. 제가 거울봐도 뿌염 며칠 늦어도 몰골이 달라보여요.
45세부터 백발이었어요. 원래 노랑머리라 듣던데로 세치가 빨리 생기더라고요.
어쩔 수 없어요. 60까지는 현역에서 뛰고 싶어요. 원래 젊었을 때도 재미삼아 셀프 염색하곤 했어요. 지금도 해요. 두 달에 한 번 정도 염색하면 40대 후반 제 나이 정도로 보고 가끔 동안 소리도 듣는데 굳이 거부해서 60대로 보이고 싶지 않아요. 성형이나 피부과 시술 받은 적 없고 다른 케어 안 해요. 머리 염색정도야 얼마든지. 진짜 100세 시대라면 한 15년 염색한다고 그게 뭐 그렇게 큰 일이겠나 싶어요. 가성비 갑인 자기관리죠.
52세를 받아들이세요
흑발이어도 어머니 소리 듣는 나이에요
아주머니, 아줌마 , 어머니 외에 뭐라고 불리는지
저는 생각 나는게 없네요
어제 은행을 갔었는데. 오십대로 보이는 팀장이 저에게 어머니라고 습관적으로 부르다 말을 흡 하고 먹더라구요
고객님이라고 하면 되지. 참 김점 *님 불쾌했어요 본인도 나이들 만큼 나이 들어서 기본 응대를 못하는 듯
50도 안되어 보이는데 전체 백모에 숏컷트,
얼굴이 예뻐서 그런지 전혀 추레해 보이지 않아요.
아이들 초등교만 가도 어머니라고 많이들 부릅니다만
헤어스타일에 힘 좀 써보세요.
같이 운동하는 회원이 얼굴 팽팽한데 거의 올백머리
긴머리를 뒤로 질끈 묶고 다니는데 더 늙어 보이지는 않는거 같은데 지저분해 보이긴 해요.
염색 포기하면 미용실 자주 다녀야 할거 같아요.
솔직히 젊을때도 재미로 염색하지 않았어요?
그땐 흰머리 하나 없을때였는데 노란머리 갈색머리 와인레드
다 재미로도 했어요.
근데 나이들어서 진짜 염색할 나이가 되면 뭔가 반감이 드나봐요
원글님이 이십대때도 갈색 염색 한번 안한분이면 그럴수도 있지만요
저는 그때도 까만머리 뭔가 촌스러워서 염색 했었거든요
나이든 지금, 흰머리가 나서 하는데 적어도 육십까진 할듯요
확실히 흰머리 보이면 자기나이 플러스 열살에서 스무살까지도
더 할머니로 보여요
님이 오십초반이면 남들눈엔 육십대 심지어 칠십대 고운 동안 할머니로도 보일수 있어요
주름 하나 없어도 나이든 티는 나요.
누가 뭐라든 적응하시던가 아님 뭐라는게 싫으시면 염색하던가 그 두가지 방법밖에 없지 않나요?
늙으면 머리 새는건 어쩔 수없고 염색도 싫으시니 어쩌겠어요
제나이가 중년인데도 저 이십대때는 명동 한복판 나가면
온통 카키그린, 블루블랙, 와인레드, 레몬옐로우. 초콜렛 브라운.
아니면 머리 가닥가닥 브릿지 넣는것도 유행이었어요
당시 염색 탈색 브릿지 안한 사람들이 없었어요.
날리리든 모범생이든 대학가면 다 염색하고 헤어 매니큐어도 유행이었죠 당시에 머리 노랗게 하고 다니던 젊은이들이 지금 최소 사십오십대인데
새삼 왜 염색하기 싫은지 심리를 모르겠네요.
모자는 쓰지 마세요
모자 쓰는 순간 할머님 소리 듣습니다
염색 ㄱㄱ
어머님 하고 부르면
자네 왜그러는가 혹은 그래 아범아 말해보아라
하고 대답해도되려나
궁금하긴하네요
10년 더 어린데도 백발이에요.
저는 병땜에 염색을 못해서…
저는 야구모자 쓰고 다녀요ㅠㅠ
30대때부터 아프고 반백이라 10년 넘게 야구모자 쓰고 다니네요.
혹시
흰머리가 구불구불하게 나는 사람 있나요??
제가 그래요.ㅠㅠ
특히 귀밑머리도 다 하얗게 세었는데
구불구불 뻗으며 나는 스타일이라
귀밑머리는 야구모자로도 커버가 안되고..
ㅠㅠ
진짜 사람 지저분해 보이네요.ㅠㅠ
저도 백발인데 2주만지나면 하얗게 올라오기시작하면 꼴보기싫어죽겠어요ㅠㅠ 눈썹만 검고 머리만 하야면 넘 이상해서 염색하게되네요 머리는 다상해서 푸석푸석 흰머리없는사람들 부러움 염색하는게 귀찮고 머리결안좋아지니
저 51세인데 저도 그래요
일찍부터 염색해서
펌은 아예 안하고
컷트 염색만 하고 살아요
아직 흰머리로 살 자신이 없어요 ㅠ
염색해야죠.
자네 왜그러는가 혹은 그래 아범아 말해보아라
ㅎㅎㅎ
앞으로 어머니 소리 들을 날이 더 길텐데 빨리 적응하는게 마음 편하죠
백발 아니여도 란말이 맞죠
근데 기분내고 싶으면 위댯글처럼 숏컷 가발도
괜찮을거같아요
뭘 52시에 어머니 소리가 듣기 싫으시나요?
전 10대 때 부터 아줌마 소리 들었어도 그런가 보다 했던 이력이 있어서 ㅋ
그때 사진 보니 꾸미지도 않고 퉁퉁해서 ㅎ
내가 봐도 아줌마 삘....
60 넘으니 오히려 40대로 봐서 이건 뭥미? 하는 중
누가 날 뭘로 부르나 나는 나 !
자네 왜그러는가 혹은 그래 아범아 말해보아라
ㅎㅎㅎ 정말 위트최고!
아이가 있는 모든 사람은 이르면 20대부터 어머니인데
듣기싫어하시는거보면
미혼이신가봐요
오십대면 어쩔수 없어요
할머니라고 안하는게 어디에요
흰머리 보이면 자기나이 플러스 열살에서 스무살까지도
더 할머니로 보여요
ㅠㅠ
위에 야구모자로 귀밑머리를 다 가릴수 없어서 심란하신분~
저는 그 부분을 싹 밀고 며칠에 한번씩 면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