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줴이미엄마 화이팅 (외쿡에서)

순간은모멘트 조회수 : 1,929
작성일 : 2025-02-26 16:01:56

저는 제 말투가 줴이미엄마와 유사해서 뜨끔했던 해외살이 20년차 아줌마에요.  저도 2편다 봤는데, 제가 재미있었던 포인트는 옷차림과 가방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같은 브랜드 옷과 가방을 입고 나온다는게 우리나라의 문화(?)가 된걸까요? 생각해보니 저 고등학교때는  Guess 로고가 크게 박힌 데님 가방과 소다 구두, 엘리쎄 가방, 그리고 랄프로렌 셔츠가 여고생들 유니폼이었죠. 운동화는 리복 하이탑 아니면 지금은 이름도 생각나지 않는 브랜드의 하이탑 (뭔가 좀 장식이 들어간 디자인).

경쟁이 심하다보니 적어도 남들과 같은 걸 입음으로서 나도 적어도 뒤처지지는 않았다는 걸 표현하고 싶은 심리일까요? 저도 게스 가방, 소다 구두 등등 위에 언급한 물건들 열심히 입고 들고 신고 했었네요.

..

IP : 158.140.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재
    '25.2.26 4:03 PM (175.208.xxx.185)

    수지는 천재에요
    천재 맞아요.

  • 2. ...
    '25.2.26 4:07 PM (211.235.xxx.204)

    전 나이가 좀 있는데 저희세댄 LA기어 하이탑 많이 신었어요

  • 3. ㅇㅇ
    '25.2.26 4:34 PM (211.218.xxx.216)

    맞아요 괜찮은 아이템 있으면 다들 따라사고
    게스백 폴로티 소다구두 등 그랬네요 진짜

  • 4. 탄핵인용기원)영통
    '25.2.26 5:24 PM (106.101.xxx.160)

    30년 전 더 대학교 때
    신해철이 광고하던 죠다쉬
    그리고 프로펙스 신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등..
    교복처럼 입던 브랜드 기억나네요

    이수지 천재 맞아요.
    이걸 건드린 거에요..획일주의

  • 5. 구별짓기
    '25.2.26 5:45 PM (59.7.xxx.113)

    구별짓기를 위한 아이템들이죠

  • 6. 윈디팝
    '25.2.27 4:00 AM (49.1.xxx.189)

    원어민교사가 "한국 여자들은 제복을 입은 것 같다"고 말했었죠. 그시절은 정말 모두가 똑같이 하고 다녔던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472 대선후보 누가 나올까요.. 28 less 2025/02/27 2,093
1688471 연예인 덕질하시는 분들에게 궁금한게 있어요 12 ... 2025/02/27 1,300
1688470 부모의 사과 5 사과 2025/02/27 1,438
1688469 공동육아 부작용? 11 .... 2025/02/27 2,695
1688468 부장급 직급명 다른거 있을까요? 16 ... 2025/02/27 1,075
1688467 계엄이 얼려버린 소비‥카드 사용액 '곤두박질' 7 내란범은극형.. 2025/02/27 1,847
1688466 방금 쿠팡 체험단 사기전화받았어요 9 ... 2025/02/27 1,940
1688465 미국에 입국도 해본적 없다는 캡틴 아프니까 9 뉴스허이킥 2025/02/27 1,401
1688464 공예박물관 서울 여행? 글 찾아요 7 .. .. 2025/02/27 698
1688463 키위 vs. 곰탕 어떤게 좋을까요 7 암투병 2025/02/27 920
1688462 김치찜했는데 고기를다 먹어서 추가하면 10 방법좀 2025/02/27 1,214
1688461 마은혁 권한쟁의심판 인용 25 ... 2025/02/27 5,688
1688460 라떼와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커피머신 추천해주세요^^ 12 커피머신 2025/02/27 1,072
1688459 일론 머스크는 자녀가 더 있을거 같은데요 6 ㄴㅇㄹㅎ 2025/02/27 1,321
1688458 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 3 ㅇㅇ 2025/02/27 704
1688457 테슬라 290 5 ㅇㅇ 2025/02/27 1,770
1688456 "헌재 출석 때마다 식사준비팀도 움직여"…경호.. 33 법이우습지 2025/02/27 5,617
1688455 강주은.. 이라는 글을 읽고 느낀 점(feat 나의 정체성) 15 음.. 2025/02/27 4,211
1688454 지금 치앙마이. 호텔 조식먹는데요 23 2025/02/27 5,819
1688453 아이가 안경을 오래썼는데 7 2025/02/27 1,353
1688452 하루 40명 스스로 목숨 끊었다…작년 자살건수 13년 만에 최대.. 17 ㅠ ㅠ 2025/02/27 3,298
1688451 돌발성 난청 후에 이명이 더 심해졌어요 2 2025/02/27 830
1688450 24기영자는 왜? 5 2025/02/27 2,047
1688449 상온에 오래 둔 김밥김 먹어도 될까요? 7 2025/02/27 1,058
1688448 어제 이별했어요 33 .. 2025/02/27 5,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