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따사로운 햇살아래
눈앞에 통창이 있고
그 앞엔 온통 키큰 대나무가 한가득 있는데요
연약한 소복한 길쭉 푸른 잎사귀들을
엄청 흔들흔들 흔들어대고 있어요
수없이 많은 자그마한 초록잎들이
살랑 살랑~ 살랑 살랑~
진짜 수 많은 손을 흔들어
나를 환영해주는 느낌..
행복하고 기분좋게 해줍니다
계속 보고있자니
그냥 스르륵 충만감이 차오르네요
키꺽다리 대나무들이 춤추는것도 같고
나를 향해 자기들한테로
자기들속으로 이리 오라고 손짓하는거 같아요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재택으로 일해서 보냈는데 잘 통과돼서 기뻐요.
점심먹고 배뽈록하니 행복합니다 ^^
부모님 병원 모시고 다니느라
바빴는데
그래도 치매없으시고
걸어다니실수 있음에 감사하네요.
더 나빠지지않고
이정도로만이라도 큰탈없이 사시다 때되면 고통없이 하늘나라 가셨음 좋겠어요
저는 똑똑한 자식이 있어 좋아요
조금만 방에서 대치 한달살기 하지만
그게 너가 잘 하는거냐 하지만
그런 똑똑하고 착한 자식이 둘이나 있어 좋아요
돌 막겠다 후다닥~~가요
내가 번돈으로 모처럼 비싸고 맛있는 점심먹고
또 일하러 들어왔더니
넘 좋네요
한달에 한번 나오는 봉급....
햄버거 세트 먹고 있어서 행복
저는 똑똑한 자식이 있어 좋아요
조금만 방에서 대치 한달살기 하지만
그게 너가 잘 하는거냐 하지만
그런 똑똑하고 착한 자식이 둘이나 있어 좋아요
돌 맞겠다 후다닥~~가요
남편이 애데리고 키카가서 혼자 커피마시며 쉬어요
요가 다녀와 점심 맛있게 먹었어요.
출근 준비 중.
햇살이 너무 따사롭죠.
저는 똑똑한 자식이 있어 좋아요
조금한 방에서 대치 한달살기 하지만
그게 너가 잘 하는거냐 하지만
그런 똑똑하고 착한 자식이 둘이나 있어 좋아요
돌 맞겠다 후다닥~~가요
유류분 소송이 끝났어요
크게 이겼구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노무 아들사랑 끝판왕의 그놈이 인생망하게 된것이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맑은 해를 받으며 숨 크게 쉬며
"잘 될 인생이다" 외치며 따스한 해가 그 일을 해결 해 줄 거란 믿음으로 웃고 있어요.
"오지 않은 내일 미리 두려워 하지 말자" 외치며.. 햇볕에게 고마워 합니다.
추운날이 그래도 지나가고 좀더 여유롭게
즐거운 색깔별 옷도 입을수있는 자유가 있고
무언가 풀린날씨에 활개치며
다닐수 있다는 점이요 ^^
심장병 노견 녀석
요며칠 숨소리 괜찮아서
감사하고 있고 행복하네요.
방금님 넘 귀욥 ㅎㅎㅎ
저는 카페에서 아이스라떼 마시니 좋네요.
지난주까지만해도 감기때매 골골대다가 날풀렸다길래 나왔거든요
이 글 보고,
과연 나는,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나...생각해봤는데
그냥 지금 맛있는커피한잔 마실까 이런 사소하고 소소한 고민하는
평화로운 이 일상이 참 감사하고 행복하네요
저는 제가 번돈으로
강릉경포대 호텔가서 혼자 3박하고
서울역 도착해서 명란파스타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맛있게 먹고 전철타고 집에 가려고요
내일부터 또 열심히 일하려고요
19살 노견
우리 막내가 요즘 컨디션이
괜찮네요
작년엔 자꾸 아파서
올해를 못넘기겠다 했는데
고비 잘 넘기고
살살 산책도 잘다녀요
그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언니가 사주신 맛있는 점심먹고 커피 마시러 왔어요 그리고 내내 갈등되는 모임에서 탈퇴해 속 시원하고 홀가분해서 행복합니다ㅎ
60대 초반님 저는 언제 그런 태평한 날들을
즐길수 있을지 행복한 식사 하세요~
운동 다녀와서 점심 먹고 설거지 하고 햇빛 들어오는 거실에 앉아 커피 마시고 지금 세라젬 하면서 82 하니까 행복 하네요
봄이 다가오는게 기뻐요
오늘 아들 생일이라 저녁에 남편이랑 아들들이랑
소고기 먹으러 대도식당에 가요.
그래서 아점도 적당히 먹었네요.ㅎ
점심 먹고 82쿡에서 추천받은 원두가 아주 맘에 쏙 들어요
그 원두로 커피 내려먹고 붕어빵 에프에 돌려서 냠냠하고 있어요
냥이 세마리들은 각자 자리에서 코 자고요
평화로움 그 잡채요
큰병을 겪었음에도 오늘 하루 눈뜨고 살아 있음에 감사합니다
몇년전에 사둔 주식이 1년전쯤부터 오르고 있고
한가하게 커피마시면서 집에서 82하는 이순간이 행복합니다
커피를 두잔이나 마셨고
어제보다 맑은 하늘이 보이고요
친구에게 선물을 보냈었는데 잘 받아서 맛있게 먹었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봄이 오는것 같네요
재택하다가 조깅하고 왔어요
이번주부터 주말부부!
열심히 차리던 새벽밥 당분간 해방입니다
여보 너무 고마워
재택 중. 오전에 이모님이 애 챙겨서 보냈고 오후에 아까 잠시 아이 학원 차 타는 거 보고 집에 왔고요. 이미 저녁 준비는 다 되어 있어서 좀 있다 재택 근무 끝나면 헬스장 갔다가 요가 하러 갑니다. 짜여진 운동 하고 오면 또 오늘 얼마나 단단해질지 .. 기대 만빵.
성사되어 조금 이따 팔러 나가요.
지금 맛난 커피도 마시구요.
오랜 수험생으로 공부하다 전문직 시험
따고, 열심히 직장 생활하는 자식을 보니
이제 내 할일은 다했구나 싶어서 행복하네요.
어제부터 휴가중인 40대 싱글입니다.
토요일엔 출근해야하지만 오늘은 아직 수요일!!!!!!!!
늦게 일어나 김치부침개랑 라면 끓여먹고..
저녁엔 김밥 싸려고 준비해두고..
오래 전부터 세탁하려고 째려보고 있던 운동화를 세제에 담궈뒀어요.
바짝 햇빛에 말리고 밀린 책을 좀 읽을려고 합니다.
너무 행복해요.
간만에 점심으로 샐러드 싸와서 맛있게 가볍게 먹고
사무실5층까지 계단걷기 2번하고
오후 업무는 한가해서 유튜브 음악들으면서 82도 설렁설렁하고 있으니
좋습니다 ㅎㅎ
점심 먹고 올영 가서 산 립스틱이 맘에 들어 행복해요.
매일 아침 출근할 직장이 있어서, 매월 25일 따박따박 월급받으니 행복해요
3개월동안 안팔리던 집, 오늘 팔려서 계약금 들어와 행복
좋아하는 술 마실수 있는 건강이 허락해 행복합니다.
잠깐 외출했는데 따스한 햇살이 참 좋더라구요
냉동실에 있던 오메기떡 하나 꺼내놓았어요.
녹으면 냠냠 먹을 생각에 행복합니다.
작은 아이가 이번에 대학입학해요(월요일에 기숙사 입사했어요)
이제 워킹맘의 힘든 여정이 끝나고 제 건강과 직장일에만 신경쓰면 되니까 마음이 아주 좋아요.
몇년 만에 해외 여행 다녀 와서 사진 정리 해야하고
아직도 시차 적응 중인데도
커피 한잔 내려 마시는데
그냥 기분이 좋네요.
친구들 만나서 다시 가까운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애들이 사회 생활을 잘하고 있으니 고맙고 든든하네요.
애먹였던 주식이 역대 최대매출 경신중이어서 오늘 상승폭이 크다는...
추운 겨울 지나고 봄이 오고
결혼한 딸아이가 행복해 하고
작은 아이 아파트 청약 돼서 어제 계약금 치루고
우리 부부 건강해서 행복해요
붕어빵 먹고 있어요
도서관에서 원하던 책 빌려
카페 외진 통창옆에 앉아
메모하면서 글 읽다가 커피 마시다가
인터넷 글 좀 보다가
갖고 싶은 금도 구경했다가
이제 곧 예약한 고기 찾으러 가려구요
곧 봄이 올거같아 기뻐요
평일 농부
주말 파트타이머
시간 사이사이 책보고 운동 요리
평온한 일상이 참 즐겁고 행복하네요~~
날이 좋아 베란다 화장실 씽크대 청소하고 이불 빨래하고 후드필터 닦다 고장내서 주문하고....
저녁 메뉴 고민하다 몸은 힘들지만 나의 수고로움으로 인해
평온한 저녁을 맞을 가족들 생각하니 행복합니다~
일하는데.........약주고 병주고해서 미쳐가요..웃겨요 ㅎㅎㅎㅎㅎㅎ
드라마에서 이민기가 멋있어서.ㅋㅋㅋㅋㅋ행복해요
운동다녀와서 샤워하고 속옷 뽀얗게 삶아 빨래돌리고
저녁엔 굴전할거고요.
보리차 끓여놨어요.
퇴사하고 집에 있으니 아침,저녁 챙겨주니 남편도 좋아하네요. 그간 정말 대충 먹였다 싶어요.
인절미 하나 있어요. ㅎㄹ
오늘 남편 집에 안들어옵니다
남편이 내내 잠만자는 아들 데리고
출장갔어요
혼자 라면 끓여먹고 지금 너무 좋아요
곧 휴가갈생각하면 행복해요!
고양이가 귀여워요
맛있는 마늘빵을 사다 가족들 먹였어요
내일 둘째 서울대 입학식 가요.
첫째도 설대구요!
남편이 퇴근길에 데릴러 온다고해요.
편히 갈 생각하니 행복합니다 감사하고요
오늘 남편 집에 안들어옵니다2222
딸래미가 엄마 사랑해요 하는데 사는 이유가 생기는 느낌이예요
아빠와 조금 서먹했던 독립한 작은아들이
어제 집에와 다같이 삼겹살 구워먹으며 수다 같이 떨다갔어요
덕분에 오랫동안 묵혔던 위스키한병 땄네요
엊저녁 분위기에 하루종일 고마워요
원두 새로 구입한게 너무 맛있어요. 향이 좋아서 내리는 순간 공간이 커피향으로 가득 차요.
진하게 한잔 내려서 마시고 좋아하는 웹소설 보고 있어요.
여유로운 일상을 주신게 너무 감사해요. 소소한 평안함이 너무 감사해요.
한결같이 성품 좋고 제 눈에는 아직도 잘 생겨보이는 사랑하는 남편과 돈도 벌어서 좋은데 이제 일의 성취감도 느껴져서 행복해요.
아들이 학원 다녀오더니 사랑한다고.
지금 밖에서 뛰어놀고 있음.
행보쿠
저녁먹고 달콤한 귤 먹으니 달달하니 좋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689664 | 자유롭게 사는 유시민 15 | ㄱㄴ | 2025/02/26 | 3,476 |
| 1689663 | 조영제 넣고 ct찍으신 분들께 여쭤요 13 | 신장수치 | 2025/02/26 | 1,810 |
| 1689662 | 제 명의로 네*버 로그인 기록이 알람이 뜹니다 이거 명의도용인.. 5 | 파수 | 2025/02/26 | 1,087 |
| 1689661 | 현역가왕 2 최종결과 (스포있습니다) 8 | ........ | 2025/02/26 | 1,536 |
| 1689660 | 김희선 스튜어디스 짤 돌아다니는거 보니 36 | ........ | 2025/02/26 | 16,765 |
| 1689659 | 대전에 괜찮은 요양원 소개해주세요 | Gg | 2025/02/26 | 322 |
| 1689658 | 라조장 아시는 분 2 | ..... | 2025/02/26 | 678 |
| 1689657 | 요즘 기간제 선생님 구하기 하늘에 별따기네요 30 | 음 | 2025/02/26 | 5,396 |
| 1689656 | 말대꾸직원 2 | 그때그직원 | 2025/02/26 | 921 |
| 1689655 | 올해 대입 애들 너무 부럽네요... 20 | 아들맘 | 2025/02/26 | 5,910 |
| 1689654 | 군대.. 복학.. 5 | ㅇㅇㅇㅇ | 2025/02/26 | 847 |
| 1689653 | 여행 다녀온후 더 우울해요 13 | 번아웃인가 | 2025/02/26 | 4,924 |
| 1689652 | 전 몽클이 진짜 좀 신기했던 이유가 81 | ㅇㅇ | 2025/02/26 | 14,933 |
| 1689651 | 파면기원)추석유럽 항공권 500이상인데 매진이네요 15 | 직장인슬퍼라.. | 2025/02/26 | 2,225 |
| 1689650 | 정크푸드가 땡길 때 굵은 소금 한두알갱이 먹으니 좋네요 3 | ㅇㅇ | 2025/02/26 | 1,323 |
| 1689649 | 다이소 건물은 개인건물인가요? 3 | 별게 다 궁.. | 2025/02/26 | 1,794 |
| 1689648 | 신세계 상품권 교환 방법이요 7 | ㅇㅇ | 2025/02/26 | 996 |
| 1689647 | 고3아들 축구화 사줬는데 4 | 곧 | 2025/02/26 | 463 |
| 1689646 | 오사카 날씨 알려주세요~ 2 | 오사카 날씨.. | 2025/02/26 | 368 |
| 1689645 | 왕초보 영어회화 공부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3 | 알파벳만 알.. | 2025/02/26 | 988 |
| 1689644 | 챗지피티 너무 느려지지 않았나요? 4 | ㅇㅇ | 2025/02/26 | 664 |
| 1689643 | 어떤 선택이 더 나은건가요 4 | 심리 | 2025/02/26 | 616 |
| 1689642 | 배우 윤주상, 부정선거 다큐 내레이션한다 11 | … | 2025/02/26 | 3,935 |
| 1689641 | 제이미맘 2편 보고 왔어요 1 | ... | 2025/02/26 | 1,778 |
| 1689640 | 결혼이후 젤 오래 쓴 물건들 31 | ** | 2025/02/26 | 5,5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