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전기요금 글 읽고 저희집 이번달 관리비 명세서를 봤어요.
1월 전기 사용량 300 이 넘었네요 (330 썼어요). 37평 아파트 방학이라 아이들 밤새 불켜놓고 노트북 켜놓는 집이에요. 집에 노트북 네 대 상시 돌아갑니다.
전기밥솥 쓰고 취사 끝나면 절전모드로 돌려놔요.
티비는 다른집보다 작아요. 45인치
남편이 추위타서 전기매트 집에 있는 동안 계속 틀고 거실 불도 있는대로 다 켜놓습니다.
남편 곧 정년이라 오늘 안그래도 은퇴후 생활비 계산하느라 고정비용 따져봤거든요.
아파트 공동관리비가 정말 크네요.
월 3만원 가량에 냉온 정수기랑 공기청정기 (공청기는 셀프관리) 렌탈해서 쓰는데 은퇴하면 이것도 해지하려고해요.
아이들은 다 나가 있을거고 커피 물은 끓여먹고 정수기는 뭐가 좋을지 찾아보려고요.
혹시 추천하실 제품 있나요?
예전에 브리타 썼는데 요즘도 괜찮나요?
아이들 라이드 때문에 차 두대 쓰는데 일 년후 한 대는 처분할거고요.
또 뭘 줄일지... 아무리 봐도 줄일데가 없네요.
물가는 너무 오르고
아이들 공부가 길어져서 그것도 부담이고
양가 어른들 건강도 걱정이에요.
지금은 파트타임으로 간간히 일하는데 100만원 이라도 고정으로 일할곳 찾는데 이마저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