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부당함을 노동부에 고발한 후 가해지는 핍박.

[ㄴㅇㅁ]

 

회사가 부당하게 성과급 지급을 안 하겠다고 해서,

고용노동부에 민원을 냈습니다.

민원내고 일주일만에 회사에선 성과급 지급을 말하면서도,

제가 노동부 고발한 얘기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그 후 회사에서 저를 이런 저런 꼬투리를 만들어 들들 볶습니다.

이 내용도 다 노동부에 민원 낼려면 낼 수 있다는 걸 알면서 저러는 건,

그렇게 하더라도 나가라는 걸까요?

 

 

 

 

 

 

 

 

[힘드시겠어요]

그래서 대부분 포기 하죠. 원글님은 용감하시네요. 그러면 보통 원글님때문에 성과급을 받은 동료들이 같이 노력해 줘야하는데..

[네]

씁쓸하시겠지만 느끼신 바가 맞아요

[....]

그래서 제대로된 노동조합이 필요한 거죠.
혼자서는 못싸워요.
얼마 안있어 퇴사하게 될 것 같네요.

[ㆍ]

친구 여동생이 그랬다가 핍박을 받았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스트레스 풀려고 축구 동호회에 가입해서 주말마다 미친듯이 공을 찼더니 지금은 축구도사가 되었다네요
3년 뒤 나와서 다른 회사에 들어가려고 이력서 냈는데 블랙리스트에 올려져서 다 불합격

[이뻐]

어차피 블랙리스트 끝까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