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싫은소리나 대놓고 쏘아붙이는 경우에요
속으로 어?...어떻게 저런 소릴하지..... 하면서 그 순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면서 받아치지 못하고 집에와서 이불킥해요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사춘기 딸도 그렇다고 어젯밤에 우네요ㅠㅠ
저는 그런 사람들하고는 인연을 끊으면서 살았는데...그러다보니 되게 좁고 깊은 인간관계만 남았어요
제가 이 지경이니...애가 힘들다고 울어도 어떻게 말해줘야하나ㅠㅠ
그 순간에 어.....하고 놓치고
거기서 뭐라고 해서 싸우거나 껄끄러울 뒤의 상황이 싫어서 넘기는데
어차피 내가 그런 말 들은이상 그 후엔 그 사람하고는 껄끄러울텐데...이런걸 알면서도 왜 아무말 하지않고 말아버릴까요
그러고 이후에 이렇게 스트레스 받아하고요ㅠㅠ
이거 어떻게....고치신 분 안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