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시댁도 있겠죠?

... 조회수 : 1,966
작성일 : 2025-02-24 08:05:24

어떤 나이든 분은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우울증이 오셨다는데...

너무 좋았던 분이라 돌아가시고도 그립다고 하시던데...

 

말 안해도 시댁 좋은분인 사람들 꽤 있겠죠?

 

부럽네요

 

결혼 할땐 시부모님이 이렇게 큰 비중을 차지할지는 몰랐는데...

 

시부모는 제 2의 부모같기도 하네요...

 

좋은시댁 만난분들 부럽네요..

IP : 124.49.xxx.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침묵하는
    '25.2.24 8:09 AM (118.235.xxx.62)

    대부분은 기본은 되니까 침묵하는거죠

  • 2. ..
    '25.2.24 8:18 AM (106.102.xxx.73)

    좋은 시부모님이면 당연히 한번씩 그립겠죠. 저는 저희 돌아가신 삼촌도 한번씩 생각나던데요. 참 좋은분이었거든요. 좋은분이야 친척어른이든 시부모이든 다 생각나죠

  • 3.
    '25.2.24 8:21 AM (106.102.xxx.45) - 삭제된댓글

    적당한 거리에서 윗세대가 어른답게 아랫세대를 따뜻하게 대해줄 경우 가능하죠.

  • 4. 그럼요
    '25.2.24 8:40 AM (175.208.xxx.164)

    비상식적이고 나쁜경우만 얘기해서 그렇지 대부분 좋지 않나요? 우리 시부모님도 돌아가신후 가끔씩 그립고 혼자서 많이 울어요.

  • 5. 당연히 있죠
    '25.2.24 8:47 AM (223.38.xxx.42)

    제 막내 이모나 사촌언니가 그런 경우인데요
    좋은 분이라고 시어머니 칭찬을 많이 하더라구요

    저도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많이 울었어요
    저한테 잘해주시던 때가 떠오릅니다
    투병하실땐 많이 안타까웠구요

  • 6. 시댁
    '25.2.24 8:48 AM (121.166.xxx.230)

    시댁분들이 다 정이 많고 좋은분이셔서 시댁때문에 힘들다는건 이해를 못했어요.
    시고모님까지 좋으셔서 지금도 생각나요.
    돌아가시기전날 이었는데 잠깐 낮잠자는데 꿈에 나타나
    내 조카 손자 한번 보고가려고 왔다고 하시더라구요.
    담날 새벽에 돌아가셨다는 부고 받고 너무 슬펐어요.
    지금도 그분의 단아한 모습이 그리워요.

  • 7. ㅎㅎ
    '25.2.24 9:04 AM (114.204.xxx.203)

    100프로 민족하는 시가는 없어요
    내 부모도 그런데
    시부머님 가난해도 괜찮은 분들
    시숙이 석 썩이대요 ㅋ

  • 8. less
    '25.2.24 9:17 AM (49.165.xxx.38)

    좋은 시어머니가 더 많지 않나요..~~

    저는. 오히려 결혼하고 나서. 시어머니한테.. 사랑받는 느낌을 받은 사람이라.

  • 9. ..
    '25.2.24 9:21 AM (61.43.xxx.3)

    다들 부러워요 제주변은 좋은시어머니 못봤네요
    무심한분들은 계세요

  • 10. 사람마다
    '25.2.24 9:25 AM (118.235.xxx.95)

    제각각 불평이신분들은 시모나 쓰니나 항상 화가 나있음.
    불합리를 합리로 만드는게 명장입니다.
    불평불만 만큼 쉬운 감정쓰레기통도 없습니다.

  • 11. ...
    '25.2.24 9:56 AM (211.234.xxx.28)

    저희 부모님보다 시부모님이 더 좋으세요.
    인품도 삶의 태도도 경제력도..
    저는 가까이서 오래 살았는데 큰 문제 없었고요
    결혼 20년인데 사이 좋고 잘지냅니다

  • 12.
    '25.2.24 10:02 AM (220.94.xxx.134)

    보면 나한테는 좋은 시댁이 아닌데 시댁식구들 시모 시누 들은 지들이 좋은 시댁이라고 얘기하는게 문제죠 시누들 여기 글 보면 본인 엄마나 본인은 잘하는데 며느리가 문제라는 글 많잖아요

  • 13. 저도
    '25.2.24 10:31 AM (59.6.xxx.225)

    시어머니 그리워요
    정말 좋은 분이셨는데 살아계실 때 더 다정하게 잘해 드릴 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152 핫딜정보 국내산 고바 멸치 1.5kg 12 kthad1.. 2025/02/24 1,689
1689151 공수처 항의 방문한 與… 나경원 "공수처는 태어나지 말.. 13 .. 2025/02/24 1,998
1689150 임대차 3법은 천하의 쓰레기법인듯 36 .. 2025/02/24 3,866
1689149 딸아들 타령 4 ... 2025/02/24 1,291
1689148 잇몸치료시 주사가 아프고겁납니다 15 잇몸 2025/02/24 2,147
1689147 노래를 찾습니다. 가능할까요? 13 노찾요 2025/02/24 1,088
1689146 큰아빠 이야기 14 힘! 2025/02/24 3,453
1689145 강풀 드라마 마녀 안 보세요? 7 ㅇㅇㅇ 2025/02/24 3,467
1689144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공포심 2 ... 2025/02/24 1,041
1689143 대기업 부장 말년 8 .... 2025/02/24 3,313
1689142 1.why don't you/2. why didn't you차이.. 2 .. 2025/02/24 883
1689141 김성훈 비화폰 삭제 지시, 직원들 ‘보고서’ 쓰며 거부했다 12 한겨레 2025/02/24 3,260
1689140 "이혼하자길래 화나서…" 부부싸움하다 양주병 .. 12 ... 2025/02/24 6,938
1689139 쯔양도 중국사람이라고 했다네요 9 .... 2025/02/24 3,927
1689138 3월1일, 3일에 쉴 생각하니 너무 좋네요. 4 곰돌이푸 2025/02/24 1,422
1689137 계엄 폭로한 권영환 대령의 과거 7 참군인이시네.. 2025/02/24 1,727
1689136 원룸 욕실이 작은데 비데방수? 5 비데 2025/02/24 438
1689135 정수기 관리 이게 맞아요? Q 2025/02/24 451
1689134 시어머니와 동서의 쇼타임 보러 갈생각하니..... 23 2025/02/24 7,099
1689133 퇴근 시간에 퇴근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5 ㅇㅇ 2025/02/24 1,535
1689132 그냥 시댁에서 느끼는 거 12 시댁에서 2025/02/24 4,577
1689131 홍장원 박선원 동일필적 결론ㄷㄷㄷ 69 ㅇㅇ 2025/02/24 14,879
1689130 급)돈까스 소스가 없어요 10 ... 2025/02/24 1,291
1689129 택배는 누구책임인가요 4 ㅡㅡ 2025/02/24 873
1689128 호텔 상석 침대 트윈베드 2 골라주세요 2025/02/24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