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미혼일때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그 상실감이 크고 하늘이 무너지는듯한데요
역시나 슬프지만
자녀도 자녀가 생기고 가정이 생기면
우선순위가 바뀌어서(슬프지만)
부모와의 이별이 몹시 슬프지만
그래도 자기 남은 자녀들과 가족들 생각해서
그 슬픔이 잠깐 가시는거 같기도 하고요
자녀가 미혼일때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그 상실감이 크고 하늘이 무너지는듯한데요
역시나 슬프지만
자녀도 자녀가 생기고 가정이 생기면
우선순위가 바뀌어서(슬프지만)
부모와의 이별이 몹시 슬프지만
그래도 자기 남은 자녀들과 가족들 생각해서
그 슬픔이 잠깐 가시는거 같기도 하고요
부모도 자식이 가족이 있으면
눈을 편히 감을수있다고
걱정없다고 부모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너무 슬퍼하지말라고 가족들과 잘 살라고
맞죠
결혼해서 자식있으면 자식이 우선
처녀때는 부모가 전부니
상실이 다르죠
저 낼모레 50 되는 애엄마 주부인데 친정엄마 좋지만 돌아가신다 생각해도 솔직히 막 하늘 무너지는 느낌은 안 들어요. 그냥 이게 다 삶의 순리인가 싶고요. 어릴때 같았으면 완전 나도 따라 죽는다 죠.
당연합니다.
결혼해서 일가를 이루면 정신적, 경제적으로 독립이 되는 것이니까요.
자녀가 결혼해서 자식까지 있을정도면
나이도 좀 되겠고
부모님이 돌아가실거라는 예상을 어느정도는 하고 있어서 감당할수없는 큰일이라고까지는 받아들이지 않는걸수도요
어느정도는 자연스러운 일인거죠
맞아요. 솔직히 그렇죠...
그리고 나이가 어느정도 이상이신 분이 돌아가시면 그래도 충격이 조금 덜 한 것도 있고요.
미혼일때 돌아가시면 정말 하늘무너지는 느낌이 들어요.. 저는 정말 심했거든요
너무 많이 힘들어서 사촌언니한테 물어본적이 있는데.. 언니는 그시절에 아이 키우느라 실제
저희 이모부 돌아가셨을때 언니 아이가 돌 지난 아이였거든요 그 아이 키우느라 정신이 없어서
슬픔이 좀 덜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나이들어서 생각해보니까 그언니 이야기대로 그럴수도 있겠다..만약에 좀더 늦게 돌아가셨을때 그감정까지는 아니었겠다 하는 생각 들더라구요
그걸 받아들이는것이요. 부모님이 70-80대에 돌아가시면 솔직히 자식입장에서도 어느정도는 마음의준비는 하고 있을테니까요
미혼일때 돌아가시면 정말 하늘무너지는 느낌이 들어요.. 저는 정말 심했거든요
너무 많이 힘들어서 사촌언니한테 물어본적이 있는데.. 언니는 그시절에 아이 키우느라 실제
저희 이모부 돌아가셨을때 언니 아이가 돌 지난 아이였거든요 그 아이 키우느라 정신이 없어서
슬픔이 좀 덜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나이들어서 생각해보니까 그언니 이야기대로 그럴수도 있겠다..만약에 좀더 늦게 돌아가셨을때 그감정까지는 아니었겠다 하는 생각 들더라구요
그걸 받아들이는것이요. 부모님이 70-80대에 돌아가시면 솔직히 자식입장에서도 어느정도는 마음의준비는 하고 있을테니까요
그러니까 다들 건강하게사세요.. 자식이 그래도 그 현실을 받아 들이기에는 충분한 나이에 하늘나라에 가야지 마음의 준비 1도 안된 상황에서 가면..ㅠㅠ 그 충격은 다시는 그런경험 안하고 싶어요
저는 제 소망 여명을 아이들 기준으로 생각해요
내 아이가 마흔 정도 되면 엄마를 잃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저 막내가 34이니
몇 년만 잘 지내면 그뒤엔 훌훌 떠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맞아요.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미혼일땐 하늘 무너지고 슬픔이 이루 말할수없는데 자기 가정 이루면 덜하더라구요. 조카도 그래요. 미혼이거나 아이없는 부부일때나 조카 이뻐죽지 자기 자식 생기면 특별한 감정없어요
저 42살에 엄마 돌아가셨는데
내가족이 있어서 특히 애들이 있어서 힘을 낼수있었어요
혼자였다면 ㅜ
끔찍해요
전 노산이라 30후 40초에 얻은 아이들이 있는데
이 아이들의 최고 우선순위는 각자의 자식들, 그 다음에 배우자냐 저(부모)냐 고민될 정도로 배우자를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늦게 낳다보니 내가 없어질 때 아이의 외로움이 가장 큰 걱정이거든요. 제 우선순위가 뒤로 막 밀려도 하나도 안 섭섭해요. 나 죽을 때 아이에게 버팀목 될 존재들이 생겼다는거니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89373 | 올 겨울은 왜 이렇게 길게 느껴지죠? 9 | .. | 00:48:47 | 1,736 |
1689372 | 노부영, 아이 영어 배울 때 괜찮네요. 10 | ㅇㅇ | 00:40:14 | 879 |
1689371 | 초음파세척기 1 | .... | 00:38:57 | 224 |
1689370 | 친정부모님과는 합가 가능하세요? 42 | 합가 | 00:18:01 | 3,503 |
1689369 | 트럼프가 우리나라기업들에게 1조4천억씩 내라고 했네요 3 | 헐 | 00:15:15 | 1,403 |
1689368 | 尹측, 최후변론서 '임기단축 개헌' 제안도 검토…"불명.. 25 | ... | 00:12:35 | 2,864 |
1689367 | 식세기 세제 추천해요 6 | 흠 | 00:11:42 | 749 |
1689366 | 개인연금종합과세 아시는분 5 | 뻥튀기 | 2025/02/23 | 604 |
1689365 | 몇시에 주무세요? 4 | 잠 | 2025/02/23 | 1,619 |
1689364 | 소비심리 완전 꽁꽁 16 | ㅎ | 2025/02/23 | 4,256 |
1689363 | 교회에서 돌아가며 기도제목 나누는 시간에 4 | .. | 2025/02/23 | 1,245 |
1689362 | 저 빌보고블렛 충동적으로 11 | ........ | 2025/02/23 | 1,648 |
1689361 | "타다만 중국어 서적이" 울산대 잇단 불…범인.. 3 | ... | 2025/02/23 | 1,915 |
1689360 | 시모와 합가 고민 37 | ... | 2025/02/23 | 4,050 |
1689359 | 저희집 다 자는데 밑에 집에서 올라오셨어요.. 15 | ㅇㅇ | 2025/02/23 | 5,960 |
1689358 | 방중술이 뭔가요? 9 | 예나지금이나.. | 2025/02/23 | 2,715 |
1689357 | 삭제된 마약글 내용 뭐였어요? 11 | ㅇㅇ | 2025/02/23 | 3,276 |
1689356 | 개그 프로 보세요? 3 | ㅡㅡ | 2025/02/23 | 734 |
1689355 | 넷플추천 6 | 넷플추천 | 2025/02/23 | 1,795 |
1689354 | 이직하고 스트레스가 많은데 견뎌야할까요? 3 | … | 2025/02/23 | 891 |
1689353 | 집값이 안떨어지는 이유 39 | ....ㅡ | 2025/02/23 | 4,727 |
1689352 | 조르단 검센서티브 칫솔이요 1 | ... | 2025/02/23 | 466 |
1689351 | 노후에 여자혼자 살 동네 13 | ㅇㅇ | 2025/02/23 | 4,554 |
1689350 | 핫딜참외 후기 8 | 참외 | 2025/02/23 | 2,224 |
1689349 | 축구 승부차기 ㅜㅜ 7 | ㅇㅇ | 2025/02/23 | 2,4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