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최근 방미한 한국 경제 사절단에게 대미(對美) 투자를 강조하며
“(기업마다)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를 내면 익스프레스(express 급행) 서비스를 해주겠다"고 밝혔다.
한국 경제 사절단과의 면담 일정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가, 이틀간의 사절단 일정이 끝난 다음날인 지난 21일(현지 시각) 30분가량을 할애해 면담한 자리에서였다.
그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겸 SK 그룹 회장을 비롯해 삼성, 현대차, LG 등 4대 그룹과 한화, HD현대, 한국수력원자력 등 국내 산업계 인사 10여 명을 앞에 두고 대미 투자를 수차례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참석자들은 ‘한국이 지난 8년간 1600억달러 이상을 미국에 투자했고 이를 통해 8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강조했고, 구체적인 투자 계획은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20 일(현지 시각) 이틀간 미국 워싱턴 DC 를 방문한 국내 민간 경제 사절단 20 여 명은 백악관을 비롯해 미 정부 장관급 고위 인사와의 면담을 추진했지만, 미국의 ‘높은 벽’을 절감하고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공식 일정이 끝난 사흘째 오전 가까스로 상무부 장관과 면담이 다시 잡혔지만, 사절단 중 상당수는 다음 일정을 위해 비행기표를 예약한 상태여서 10여 명만 면담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을 요구한 사절단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일정은 미국과 70년 동맹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의 잠재력을 주로 보여주는 상견례적 성격의 만남이었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448428?sid=104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89706?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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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는 국제 깡패 집단이네요.
무섭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