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친정부모와 합가하는 분들도 많던데 부모님이랑 사이는 좋지만 합가해서는 절대 못 살거같아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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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부모님과는 합가 가능하세요?
1. 음
'25.2.24 12:18 AM (220.117.xxx.26)같이 여행도 못가요 간섭 심해서
2. 시부모
'25.2.24 12:19 AM (118.235.xxx.176)합가때는 남편을 시가로 보낸다던데
친정부모 모시면 아내만 친정으로 가나요?3. ......
'25.2.24 12:21 AM (211.235.xxx.170)힘들어요.
절대로.4. ....
'25.2.24 12:24 AM (175.209.xxx.12)아뇨 젊은사람들 노인들과 살기 어려워요. 누구든 생활방식이 맞지 않아요
5. ㅇㅇ
'25.2.24 12:24 AM (223.39.xxx.136)아뇨
6. 긷ㄴㅁㅂㅈ뷰
'25.2.24 12:24 AM (221.147.xxx.20)주변 50대 친구들 친정이랑 합가 혹은 근처에 살아요
부모님 연로하셔서 아예 지방으로 이사와서요
시댁과는 사실 아시잖아요....안하는거7. 이미
'25.2.24 12:25 AM (118.235.xxx.34)82에 그런분 많아요. 아니라는 분만 댓글 달겠지만
8. ...
'25.2.24 12:26 AM (59.9.xxx.163)밑에글도 그렇고 나이먹어서 결혼까지해놓고 왜자꾸 자기네 부모랑 같이 살아? 이혼을 하고 각자 자기네부모랑 사는게 날듯..
9. ..
'25.2.24 12:26 AM (221.149.xxx.23)싫어요.
10. ..
'25.2.24 12:27 AM (61.254.xxx.115)여행만 가봐도 안맞고 힘들어서 절대 같이 못살아요
11. ........
'25.2.24 12:29 AM (211.202.xxx.120)같이 사는게 현실적이지 않고 상상도 안가요
12. 노노
'25.2.24 12:29 AM (175.207.xxx.216)성인이 되면 각자 자기가 선택하고 만든 가정이 아닌 이상 각각 따로 사는 게 정답입니다.
13. 아니요
'25.2.24 12:29 AM (73.221.xxx.232)부모님과 같이 못삽니다 친정시댁 모두
14. 아뇨
'25.2.24 12:30 AM (70.106.xxx.95)친정부모님하고 극진한 경우는 본인이 사랑을 많이 받은케이스겠죠
전 아니요15. 안되죠ㅎㅎ
'25.2.24 12:30 AM (58.29.xxx.207)전 무남독녀인데 저희 친정부모님하고는 벌써 얘기 끝났어요
내가 티비 채널만 돌려도 서럽다 할거고...방에 불만꺼도 서글프다 할거라서 한 공간에선 못산다고ㅎㅎㅎ
그러니까 부모님도 맞다맞다 난 그럴거야ㅎㅎㅎ하시면서 서로 같이는 절대 못산다고16. 맞아요
'25.2.24 12:31 AM (70.106.xxx.95)뭐만 하면 다 서운하다 시전.
숨만쉬어도 서운하다 시전하는 엄마랑 도저히 못살아요17. 아뇨
'25.2.24 12:32 AM (118.235.xxx.67)개인주의가 강해서
나만의 공간과 시간이 중요합니다18. 못살아요
'25.2.24 12:34 AM (223.38.xxx.9)한집에서 같이 못살아요
친정이랑 합가한 집은 제 가까이서 못 봤습니다
82서만 많다고 그러죠ㅋㅋ19. ..
'25.2.24 12:36 AM (221.149.xxx.23)냉정하게 말하자면 전 나중에 오피스텔 얻어서 3일은 혼자ㅋ 나머지만 남편과 살꺼에요. 근데 엄마랑 합가요?????? 어이가 없네요 ㅎㅎ
20. 흠
'25.2.24 12:38 AM (58.234.xxx.182)시부모랑 살아봤으니 친정부모랑도 살아봐야 공평할텐데 시부모랑 살 때 지옥같았어서 친정부모라도 엄두가 안 나요 그냥 독립적으로~ 부모도 자식도~
21. 행복한하루
'25.2.24 12:39 AM (121.171.xxx.111)가능은 하지만 따로 살고싶어요. 서로를 필요로하니 합가하는 거 아닌가싶어요!
22. ...
'25.2.24 12:40 AM (42.82.xxx.254)오갈데 없는 사람들이나 합가하지 누가 합가하나요...친정이든 시댁이든...
잠깐 만나도 5분이상 대화하면 싸움나요..
무조건 자기들 말 맞다맞다 안하면 큰일나는걸요..23. ..
'25.2.24 12:46 AM (183.99.xxx.230)여긴 싫은 분만ㅇ댓글 다시는지.
제 주변엔 세 집이나 친정 부모님이랑 합가 했어요.
친정어머니 아프시니
요양원 못 보낸다고 모시고 삶.
82에도 친정 부모님 모시는 분들 많잖아요.24. 자식이랑도
'25.2.24 12:46 AM (59.7.xxx.113)엄마들, 애들 개학하면 좋아하잖아요. 자기 자식도 하루종일 같이 있으면 괴로운데 부모와의 합가라뇨.
25. ㅇㅇ
'25.2.24 12:47 AM (1.238.xxx.29)친정 엄마는 괜찮긴한데요.
시어머니랑은 못살아요.26. 노노
'25.2.24 12:47 AM (124.54.xxx.37)절대 불가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사는 집에 친정엄마요? 오 노~ 입니다 저혼자 살아도 친정엄마랑 같은집에 못살아요27. ㄴㄴ
'25.2.24 12:52 AM (114.204.xxx.203)절대 못살아요
노인들과 합가 생각도 안해요28. ㄴㄴ
'25.2.24 12:55 AM (114.204.xxx.203)며칠 와 계셔도 너무 다르니 힘들더래요
6시.12시 5시 식사 새벽부터 달그락 대시고
딸은 9시 전엔 못일어나고요
엄마도 게으르다고 난리
주택 1ㅡ2층이면 좀 낫겠죠29. 여기도
'25.2.24 12:56 AM (118.235.xxx.14)이미 합가하신분 많아요. 그런분들은 여기 댓글 안달죠
30. ᆢ
'25.2.24 12:58 AM (183.99.xxx.230)지금은 정정 하시니 못 한다고 하죠.
막상 아프셔봐요. ㅜㅜ 딸이 모십니다.31. ...
'25.2.24 1:00 AM (1.222.xxx.117)싫어요 싫어요 싫어요
엄빠랑 사이 무지 좋지만 합가는 별개문제
전 집은 그나마 적응 된 남펴니 이 외는 같이 못살아요32. Mmm
'25.2.24 1:02 AM (70.106.xxx.95)실제론 친정부모 합가한 케이스는 딸이 다 치닥거리를 해요
그리고 자기부모니까 할말 다 하고 잔소리도 다 하고
사위는 그냥 손님같음.
근데 며느리는 시어머니 뒤치다꺼리를 다 해요 할말있어도 참고
속이 터져도 뭐라고 말 못하잖아요
아들은 역시 그냥 손님처럼 굴고요
거기서 차이가 나는거죠.33. . .
'25.2.24 1:03 AM (223.62.xxx.168)합가요?
눈치 보여서 딸네집도 안가요34. ...
'25.2.24 1:05 AM (58.122.xxx.29)그럼 친정 부모님이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혼자 지내시기에는 너무 연로해지신 경우
여기 합가는 절대 싫다고 댓글 다신 분들은 어떻게 하실 생각인가요?35. ...
'25.2.24 1:06 AM (211.179.xxx.191)저도 그건 안될거 같아요 나중에 아프시고 돌봐야하면 동생이랑 번갈아 간병은 해도 같이 사는건 무리에요
36. 최대한
'25.2.24 1:07 AM (70.106.xxx.95)집에서 간병인도 쓰고 들러서 돕다가 한계가 오면 시설 보내야죠
37. ㅎ
'25.2.24 1:24 AM (220.94.xxx.134)친정시댁 다 합가불가
38. …
'25.2.24 1:24 AM (223.38.xxx.141)저도 최근 친정부모님을 모시고 지내야할 일이 있어 며칠 모셨는데 원래는 거의 안트는 티비가 하루 종일 최대볼륨으로 울리고 가래소리 앓는 소리 식단 잔소리에다가 사실 갈 마음 없으시고 가능하지도 않은데 아침마다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고집 듣느라 너무 힘들었어요..4인가족 애들 둘인 34평 집에 방 하나 드리니 딸아이는 졸지에 자기방이 없어져 안방에서 같이 자야해서 힘들어하고… 키워주신 부모님을 이렇게
힘들어하는 제가 참 싫고 속상하네요.39. 합가불가
'25.2.24 2:13 AM (223.38.xxx.17)주변 보면 다들 대세는
친정 시댁 다 합가불가
222222222
친정과 합가하면 사위라고 편하겠나요
집에 와도 불편하겠죠
역지사지해봐요40. 결혼하면
'25.2.24 3:11 AM (125.178.xxx.170)남편, 자식 외에는
함께 살기 힘들어요.
그 누구랑도요.41. 90가까이되신
'25.2.24 4:23 AM (73.227.xxx.180)친정부모면 다들 합가해서 사는수밖에 없어요. 제친구들 간병인 쓰면서 다 남편델고 친정으로 들어갔어요.
요양원 보내기 싫으면 자식이 희생해야지 별수있나요..
근데 전 너이들수록 남편보다 부모하고 살고싶어요 ㅠ42. 70.106님
'25.2.24 5:02 AM (118.235.xxx.222)시부모 남편이 뒤치닥거리 다한다면 와도 되요?
내집에서 사위가 손님이 말이되나요?
시부모 오시라하고 내집에서 손님처럼 지내보실래요?43. 호순이가
'25.2.24 6:21 AM (59.19.xxx.95)친정도 같이 사는건 힘들고
바로 옆에 사는것도 힘들지만 최소한으로 권합니다44. 저
'25.2.24 7:07 AM (211.248.xxx.10)한달을 아픈 동생 밥 차려주느라 살고있는데,
두 분 말수도 적고 불만이 있어도 말 잘 안하시는 성격이지만 엄마가 티비 소리도 안방에도 거실에도 제일 크게 동시에 틀어놓고, 기름기 있는 그릇 설거지도 물로만 대강, 집안 청소도 안해 슬리퍼 신고 다니고 플라스틱, 박스 다 모아놓는거, 아버지는 식사도 나름 신경써서 준비하면 쩝쩝 맛보시고는 뭐가 덜들어갔다 짜다 싱겁다 하시고, 타고난 수전노시라 당신 돈 쓸까봐 벌벌 떠시는데 합가는...
한달 제 뒤치닥거리로 두분 살도 오르고 건강해지셨고 집안도 깨끗해졌는데 인정을 안하세요.ㅎㅎㅎ
내일 제집으로 가는데 시원한 마음만 있어요.
앞으로도 간간히 와서 도와는 드려도 같이는 못살겠어요.45. Mmm
'25.2.24 7:12 AM (70.106.xxx.95)어쨌든 합가는 못해요
젊은이가 희생해야만 하는 구조에요
그래도 합가하는 경우는 부모가 엄청난 사랑을 줬나보죠46. ,,,,,
'25.2.24 7:18 AM (110.13.xxx.200)못하죠.
합가안하시는 분들이 댓글 달겠지만
솔직히 친정이라고 합가하면 남편은 얼마나 불편하겠나요.
어느쪽이든 내부모도 아닌데 합가하신분들 보살인듯.47. ..
'25.2.24 7:39 AM (223.62.xxx.29)요즘 대세는 다른 형제 십원도 안주고 전재산 나만 증여해주면 근처에서 오가며 돌봐 드린다
그러다 거주 힘든 상황 올 때는 요양원48. 나는나
'25.2.24 7:43 AM (39.118.xxx.220)친정부모도 3시간 넘어가면 힘들기 시작해요. 절대 같이는 안살아요. 오가며 돌볼 수는 있어도..
49. 독립적으로
'25.2.24 7:43 AM (211.185.xxx.35)살아야 할때 합가는 어려워요
내 자식 키우고 출가 시키기전까지는 어렵지만
부부만 남게 되고 은퇴까지 한 후라면 부모가 연로해서 돌봄이 필요할땐 합가가 편하죠
아님 자기집은 놔두고 각자 부모에게 주3일 정도씩 같이 지내다 오는 정도면 가능할거 같애요
저도 그렇게 지내다 다른 형제가 들어갔어요
친정은 가능하나 시가는 구속 같아 가기 싫은건 사실이예요50. 아뇨
'25.2.24 7:52 AM (121.190.xxx.146)아뇨. 사이도 좋고 사랑도 많으신 분들이지만 같이 살고 싶지는 않네요.
51. 합가중
'25.2.24 7:52 AM (218.158.xxx.69)부모랑 합가 못하시겠다는 분들은 부모가 그나마 자기생활 유지하실수있으니 그시간을 최대한 잘가져갈수있도록 하세요
전 부모님이 요양원 모시기엔 요양원에서 쫓겨날수도 있는 본인이 거동은 하려하고 고령이라 그러다 어디 부러질까봐 걱정되고 게다가 기저귀생활도 3년차신데 깔끔하게 유지못하는 상황이라 제가 들어왔어요
올해도 수술하나 받으셨구요
생활은 힘들죠.
살림을 저 혼자만 하는게 아니라 부엌을 요양보호사까지 여러명이 공유래야하다보니 제 부엌마냥 못하구요
집도 마찬가지 상황이구요
그냥 어느정도 포기하고 케어랑 식사 챙기는것만 하는중입니다,
동생들은 그냥 제인생 살으라고 그렇게 이야기하고 제가 선택한만큼 알아서 하라고 하고있구요
저도 그 형제들처럼 그냥 놓고 모른척 1년에 몇번 찾아뵙고 병원비 보태고 그렇게하고싶은데 너무 연세가 들어버렸고 그나마 지금 상태로 그래도 좀 유지시켜서 요양원으로 모사고싶어서 있는중입니다.
합가는 힘드시다는분들은 자식들 대신 돌봐줄 요양보호사나 24시간 가사도우미 아니면 의식 뚜렷하시고 거동이 약간 불편하신 부모님 요양원비는 넉넉하게 마련하시길 ..
저희부모님이 그렇게 돈써서 사람구하고 싶어도 시골이라 그것도 힘드네요52. ...
'25.2.24 8:14 AM (223.38.xxx.68)친정부모랑 합가하는 사람이 많아요?? 주변에서 얘기 들어본 경우가 없어서 전혀 모르겠네요.
친정부모든 시부모든 말 전혀 안 통하는 고집불통 세대 사람들이랑 한 집에 같이 사는건 힘들거 같아요53. 못해요
'25.2.24 8:19 AM (123.212.xxx.149)못해요 ㅠㅠ
54. 제주변에
'25.2.24 8:29 AM (203.81.xxx.30)시집살이하는 사람
친정살이하는 사람 있어요
눈치는 오히려 친정살이쪽이 더봐요
친정부모와 남편사이에서 찌그러지고요
어디 여행도 못가요 같이가자니 힘드시고 빼고가자니 서운해하실거고 결론 아에 안간다고요
시집살이는 시부모 그러거나말거나 해도
남들은 시집살이한다 애쓴다 수고한다 하고요
눈치? 절대 볼일이 없대요 여행도 수시로 나가는거 같고요
외식이야 두말할거 없고요
무슨살이든간에 이유와 사정이 다 있겠지만
여자입장에서는 어쩌면 시집살이가 더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시부모 모신다는 명분이 분명하고 그러나 감정적으로
얽힐일은 덜하고
반면 친정부모는 일일이 세세한 감정까지 다 받아야하고
해결해야 하고 고로 친정살이가 더힘들다는 결론이 났어요
남들은 친정부모랑 사니 좋은줄로만 아는데
살아본 사람은 그런말 못한다고...55. ..
'25.2.24 8:34 AM (211.36.xxx.46)사이좋아도 합가는 다른문제 인것 같아요
56. ...
'25.2.24 8:41 AM (39.125.xxx.94)제 주변엔 나이 들어 합가하는 집은 잘 못 봤어요.
10년, 20년 전부터 같이 사는 집은 좀 있지만
같이 살다가도 힘들어지면 요양원 보내구요
친정엄마 병원 때문에 며칠 집에 와 계시면
젊을 때는 잔소리 때문에 사람 미치게 하더니
더 나이 드시니까 잔소리는 덜한테
다른 생활습관들 때문에 일주일 이상은 같이 못 살아요57. ㅇㅇ
'25.2.24 8:45 AM (49.172.xxx.25)절대 네버 싫어요. 친정엄마랑 안 맞아도 너무 안 맞음.
차라리 시어머니가 인간 대 인간으로는 차라리 나음.
(시어머니와 며느리로 안 만났으면 잘 지냈을 듯)58. ㅇㅇ
'25.2.24 9:15 AM (180.71.xxx.78)여기 댓글들....절대 싫은건 선택이고
근데 거동 불편하시고 돌봐드려야하면
미혼이면 알아서 하는거고
기혼이면 남편 두고 혼자 친정집에 들어가야죠
남편쪽도 마찬가지고59. ....
'25.2.24 9:29 AM (180.69.xxx.152)님이 본 합가는 육아 때문에 부모의 노동력이 필요해서 자식이 부모를 착취하는 경우입니다.
60. 저도
'25.2.24 11:02 AM (222.234.xxx.127)친정부모랑 합가는 82에서만 봤네요
제 주변에 부모랑 합가한 사람 한명도 못봤어요
요양원가시거나 혼자 살고 계시거나 해요
최근에 40평대 집 보러갔는데
시부모랑 같이 살고 있는 새댁은 봤어요
증말 왜 내가 화가 나던지 ㅎㅎㅎ
시아버지 시어머니 각각 방하나씩 쓰고
거실은 아가들 장난감 책에 발 디딜 틈도
없고 암튼 제 삼자도 숨막히더군요61. ...
'25.2.24 12:11 PM (211.234.xxx.18)미혼이라 쭈욱 같이 사는 사람은 봤어도
주변미터, 단 한명도 없어요. 거동 불편하고 아프면 요양원이나 친정근처 사는 형제가 돌보죠
오히려 여기 나이드신 분들 희망사항 아닌가요? 아들은 부담되니 딸들에게 기대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