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상 집에 올때 전화하는 아들..엄마를 좋아해서죠?

ㅎㅎ 조회수 : 2,501
작성일 : 2025-02-22 18:10:44

이제 고1 올라가는 둘째에요.

어릴적부터 하교후 집에 올때, 밤에 학원끝나고 집에 올때, 요즘은 학원에서 10 to 10하느라 점심,저녁 먹으러 집에 오는데(친구랑 밥먹을때 빼고) 오면서 매번 전화를 해요.

내용은 별거 없어요. 끝났어, 배고픈데 뭐 먹을까, 뭐 해주세요, 오늘은 안먹고 잘래요..이정도..

마마보이 스타일은 아닌데 매번 전화하는게 좀 신기해요. 다른집 아이들도 이렇게 전화 자주 하나요?

 

 

IP : 211.235.xxx.1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윗
    '25.2.22 6:20 PM (140.248.xxx.1)

    저희 아들은 필요할 때만 전화하는데...
    참 스윗하네여...

    기숙사에 데리러가야 하는 날만 어디나고 전화옵니다..
    배민주문 필요할 때나 택시 불러야 할때 전화오고요....

  • 2. ..
    '25.2.22 6:27 PM (211.208.xxx.199)

    저희집 식구들은 다 전화 합니다.
    남편도 애들도.
    말이 애지 마흔 먹은 아들이요.
    푸핫핫.

  • 3. ..
    '25.2.22 6:50 PM (110.15.xxx.133) - 삭제된댓글

    필요시에만 전화하는 대학생 아들도 귀가 때는 꼭 전화해요.
    어려서부터.
    퇴근 시 전화하는 아빠보고 배운건가??
    전 좋아요. 맞춰서 저녁 준비하고,
    친구랑 먹는다고 미리 알려주고,
    늦으면 늦는다고 알려주고.
    좋아요.

  • 4. ...
    '25.2.22 6:51 PM (114.200.xxx.129)

    저는 밖에서는 전화 잘 안하고 집에 갔는데 없을떄는 전화 했던 기억이 나요... 퇴근하면 엄마 부터 찾았던것 같아요... 엄마가 집에 있으면 넘 좋고 . 엄마 집에 없으면 넘 싫고.ㅠㅠ
    지금은 돌아가셨는데 ... 가끔 엄마빈자리가 허전한게 갑자기 넘 싫어질때가 있어요

  • 5. ..
    '25.2.22 6:54 PM (39.118.xxx.199)

    울 18세 남자애도
    전화 해요. 엄마 어디야? 첫 멘트
    웃긴건..아빠한테 전화했어도
    아빠, 엄마 어디야? ㅋ

  • 6. 초5
    '25.2.22 7:01 PM (210.117.xxx.44)

    아들도 하교나 축구하거나 놀고 들어오기전 늘 전화
    오늘은 집에 있으니까 그냥 들어오라고 해도 알았다해놓고 또 전화

  • 7. 판다댁
    '25.2.22 7:29 PM (172.225.xxx.224)

    저희아들 자주전화해요 언제와??
    알고보면 자기 게임하거나 티비볼때
    예고없이 들이닥칠까봐 걱정되서 그러던거더군요 ㅎ

  • 8. 건강
    '25.2.22 8:36 PM (112.145.xxx.137)

    우리집 아들도 꼭 학교 끝나고 출발 할때 전화해요
    엄마 지금 학교 끝나고 출발합니다
    학교가 멀어서 혼자 차 타고 다니거든요
    항상 걱정인데 이렇게라도 연락하네요
    가끔은 엄마~뭐 사가지고 들어갈거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라고 해요 아빠가 하는거 보니까
    닮아가더라구요

  • 9. 토토
    '25.2.22 11:08 PM (218.234.xxx.234)

    우리 아들도 틈나면 전화해요.
    집에 와서도 저 없으면 꼭 전화해서 어디냐, 언제 오냐 물어요.
    20살.
    전화 받을 때마다 고마워요.
    곧 여친 생기면 안 할 거 같아 생각하면 좀 아쉬워요^^;

  • 10. ㅇㅇ
    '25.2.22 11:26 PM (211.218.xxx.216)

    중학생인데 학원 끝나고 꼭 전화해요
    친구들이랑 놀러가서도 전화해서 자기 잘 놀고 있다고 한마디 하려고 전화하고
    제가 오히려 귀찮아;;;;합니다
    무소식이 희소식;;;

  • 11.
    '25.2.22 11:46 PM (219.248.xxx.213)

    초고학년 아들도 그러네요
    영상통화하면서 들어와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111 10년 전에 쓴 글 2 .... 02:10:04 389
1689110 워렌버핏 S&P500 전량 매도했데요 3 01:51:11 1,039
1689109 이재명의 ‘중도보수’ 선언 고마워요 23 .. 01:49:11 544
1689108 챗 지피티 어떻게 하는거예요? 1 궁금 01:46:46 371
1689107 대학입학식 가시나요 2 ㅇㅇ 01:35:36 320
1689106 나경원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 8 ㅋㅋㅋㅋ 01:04:09 2,406
1689105 퇴마록 호평이 많네요 10 ㅇㅇ 01:01:59 1,131
1689104 당뇨 환자 정말 많네요 13 ........ 00:58:36 2,256
1689103 이제 몇살이냐고 물으면 4 굿아이디어 00:55:12 939
1689102 코로나때 구입한 마스크 필터 원단 4 필터 00:53:25 552
1689101 이간질 직장선배 어찌하나요?? 1 소소 00:50:16 312
1689100 당뇨 전단계라고들 하시는분들 검사를 6 어디서 00:49:06 1,116
1689099 은박비닐(한남동키세스) 은 어디서살수있을까요? 1 상추씨 00:42:31 455
1689098 시누와여행 이젠 그만하고싶은데요 17 리빙 00:38:15 2,748
1689097 봄동이요 8 ... 00:25:56 988
1689096 페북 하시는 분 00:20:32 151
1689095 DNA로 범인얼굴 알아내는 기술도 머지않아 나온다네요.. 4 그알 보며 00:17:04 688
1689094 옛날앨범을 꺼내 봤어요 1 00:11:18 443
1689093 영덕 근처 대게 비싼가요? 7 wakin 2025/02/22 785
1689092 화장실에서 힘줄때 혈뇨 8 ... 2025/02/22 1,152
1689091 무광 필름(?) 차량 밤에 조심하세요 6 마녀 2025/02/22 1,706
1689090 단톡방에서 저 은따 왕따인지 꼭 좀 봐주세요 ㅜㅜ 16 ㅇㅇㅇ 2025/02/22 2,281
1689089 아들이 치킨집을 운영하려고 해요 43 아아아 2025/02/22 4,651
1689088 차준환 4대륙 은메달 땄어요 3 2025/02/22 2,216
1689087 kbs에서 독립영화 생츄어리 하네요. 1 영화요정 2025/02/22 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