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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 처음 한번 얘기해보는 건데요

... 조회수 : 5,612
작성일 : 2025-02-20 18:03:04

전 친구든 주변인 누가 

금수저이건, 남편 잘만나서 엄청난 신분(?)상승을 했건, 시댁에서 유산으로 빌딩 물려받았건...

자기 힘으로가 아니라 그저 운좋게 주어진 행운같은것.

 

그런건 그냥

어~좋겠네? 정도의 마음만 들 뿐이예요.

부러움이나 질투심 별로 안생겨요.

익명인데 거짓말해 뭐해요. 진심입니다.

 

이게 세뇌된 가치관에서든, 독립적인 성격에서든(mbti는 intp라네요),

내가 내 힘으로 사는게 인간의 바람직한 삶이라고 생각해서인데요.

 

주변인이 노력해서 뭔가를 이뤄내거나, 남다른 성실성과 집념을 가지고 뭔가를 성취했을때,

그때는 정말로 부럽다, 나는 저사람 저럴때 뭐했나 하는 비교의식이 들어요.

 

제 성격이 이렇다고 얘기하면

듣는 사람 입장에선,

잘난척 하고 있네, 위선이네, 거짓말이네

그런 생각 할거 같아서 한번도 지인들에게는 안해본 얘기 입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똑같은 직업을 가진 셋중에

재테크 엄청 열심이고 항상 성실하게 안테나 높이고 살다가 역시나 투자에 성공해서 집장만 빠르고 성공적으로 한 친구가 있다면

쟤는 저럴때 나는 뭐했냐 이런 한심함에 빠질지언정

다른 친구가 이번에 시댁에서 도곡렉슬 60평대 유산으로 물려받았다는 얘기에는

어~ 좋겠네~

이 정도의 감정밖에 안들어요.

 

저같은 분은 안계신가요?

 

아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자면

사실 저런 비교의식 같은것도 드문 경우예요.

제가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게으름부리고 살면서 심리적 압박감을 가지고 있던 분야에 

누군가 성공을 거두었을때? 

그럴때 비교의식, 부러움이 생기는 편이고

기본적으로는 남들 부러운게 별로 없는 성향이예요.

IP : 106.101.xxx.186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25.2.20 6:06 PM (221.148.xxx.56)

    남일인데 부럽기는 순간이고 그런가보다하죠..질투는 왜할까요?
    근데 뭔가 글이 자기위안처럼 보여요....

  • 2.
    '25.2.20 6:06 PM (124.49.xxx.19)

    저도 솔직히 얘기하자면
    전자는 전자대로 부럽고
    후자도 후자대로 부러워요.
    그냥 요즘은 늙고 더이상 기회가 없다고 생각해서인지
    죄다 부럽네요 ㅠㅠㅠㅠㅠ

  • 3.
    '25.2.20 6:07 PM (58.140.xxx.20)

    저도 그런편이에요
    그래서 부러운 친구에게 부럽다.좋겠다 라고 말해요
    진짜 부러운데도 질투나면 가만히 있는 친구들도 있더라고요

    이래서 발전이 없나??ㅋㅋ
    내것이 아닌데 질투하면 뭐하나요.ㅋ

  • 4. 음...
    '25.2.20 6:07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그사람이 나랑 정서적으로 얽힌사람이 아니어서라든가, (혹는 아주가까운 사람하고도 정서적으로 얽히지 않는 편이거나)나와는 너무 넘사벽 차이일때 별 감정 안들죠.
    저라면, 가까운데 미운점이 많은 자가 상속을 많이 받으면 질투가 날것이고 가까운데 좋아하는 친구는 부럽고 축하해주고 싶을 것이고 가깝거나 멀거나 별로 나랑 감정적 교류가 없는사람은 로또가 되어도 무덤덤할거예요. -지나가는 INTP가.

  • 5. ..
    '25.2.20 6:08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전 그런 지인들이 주위에 한명도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요.

  • 6. 저두요
    '25.2.20 6:09 PM (183.105.xxx.185)

    일단 남의꺼 자체에 관심이 없고 심드렁해요. 제 삶에 큰 불만 없어요. 좀 뱃살이나 빠짐 좋겠다 정도 ㅎㅎ

  • 7. ...
    '25.2.20 6:09 PM (124.49.xxx.13)

    정반대네요
    전 노력으로 상취한건 당연히 그사람의 것라고 생각하고 안부러운데
    불로소득은 화가나고 질투납니다

  • 8.
    '25.2.20 6:09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해요
    금수저든 흑수저든 이 세상 떠날때까지 각자 인생무게 견디면서
    사는거라 생각해요
    덧붙여 자기 사는 게 너무 힘들면 남이 어떻게 사는지 신경쓸 여력이 안생겨요
    제 개인적으로는 남 사는데 관심없는데 굳이 자기가 잘산다고 자랑하거나 저 못산다고 갈구면 상대하기 싫어서 빈말로 좋겠다하고말아요
    ㅋㆍ 속으로는 지랄하고 있네라고 ㆍ

  • 9.
    '25.2.20 6:14 PM (58.235.xxx.48)

    부럽고 질투는 나지만
    내가 스스로 이룬것이 훨씬 값진건 맞아요.
    성취감이 중요한 사람들에겐 더욱 그럴 듯요.

  • 10. ..
    '25.2.20 6:15 PM (106.101.xxx.186) - 삭제된댓글

    그래서인가
    82에서 읽는 글중에 의아한 느낌이 드는것중에
    친구가 거리를 두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내가 고가의 아파트로 이사하고 난 다음부터인거 같다.
    모임에서 은따된거 같은데 이유를 모르겠다.
    학군지로 이사하고 난 다음인거 같다, 애가 대학 잘 갔다는 소식들은 다음부터인거 같다.

    이런 글들 볼때 그래요.
    관계 소원의 원인을 상대방이 표현한것도 아닌데
    질투심때문인거 같다고 혼자 규정해버리는거
    왜그럴까 싶거든요.
    너무 다양하고 많은 내가 모르는 이유가 존재할 수 있는건데.
    근데 댓글에서도 대부분 원글 생각이 맞을거라고 동조하더라구요.

  • 11. ....
    '25.2.20 6:17 PM (106.101.xxx.186)

    그래서인가
    82에서 읽는 글중에 의아한 느낌이 드는것중에
    친구가 거리를 두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내가 고가의 아파트로 이사하고 난 다음부터인거 같다.
    모임에서 은따된거 같은데 이유를 모르겠다.
    학군지로 이사하고 난 다음인거 같다, 애가 대학 잘 갔다는 소식들은 다음부터인거 같다.

    이런 글들 볼때 그래요.
    관계 소원의 원인을 상대방이 표현한것도 아닌데
    질투심때문인거 같다고 혼자 규정해버리는거
    왜그럴까 싶거든요.
    너무 다양하고 많은 내가 모르는 이유가 존재할 수 있는건데.
    근데 댓글에서도 거의 대부분 원글 생각이 맞을거라고 동조하더라구요.
    그래서 저같은 분들은 안계시나 궁금했었네요 ㅎㅎㅎ

  • 12.
    '25.2.20 6:21 PM (118.235.xxx.95)

    Intp 특성인가봐요
    저도 딱 그래요 근데 전 운이 좋든 노력을 했든 금전적인건 별로고 세속적 성취에 관심이 있어요. 근데 입신양명한 사람에 대해 곧 부럽다로 이어지진 않고 대부분은 대단하다 느낌들고 부러움은 제가 원했던 딱 그 분야의 성취를 이뤄낸 사람 부럽고 (직업적 자녀성공 등) 화가 나는건 자격없는 사람의 입신양명이요 (예: 윤) 근데 이건 질투가 아니라 순수 분노…

  • 13. ᆢᆢ
    '25.2.20 6:24 PM (210.80.xxx.110)

    한번 원글님이 가진걸 얘기해보세요
    좋은 학벌
    좋은 직장
    좋은 부모
    성공적인 자식농사
    사실 이 중 두 세 가지만 있어도
    정서적 안정감이 유지되고
    안부러운 상태가 가능한거 같아요
    물론 사람 욕심 끝없다고
    더 욕심내고 질투하기도 하죠

  • 14.
    '25.2.20 6:24 PM (222.239.xxx.240)

    저도 그래요
    물려받은건 그냥 별로 안부럽고 아무 생각도
    안 드는데 스스로 이룬 사람들 보면 엄청 자극받아요
    원래도 누굴 부러워하거나 관심 있는 스타일이
    아닌데 묘하게 스스로의 힘으로 일구어낸 경우를 보면
    나는 그동안 뭐했나 되돌아보고 열심히 살아야겠다
    자극받아요
    전 제가 이룬 부가 뿌듯하고 좋지 부모님한테 물려받는건
    감흥이 없더라구요
    여기에서 허구한날 금수저 타령 하는것도
    이해를 잘 못하겠어요

  • 15. ooooo
    '25.2.20 6:27 PM (223.38.xxx.193)

    묘하게 공감가는..

  • 16. ...
    '25.2.20 6:28 PM (106.101.xxx.44)

    음 익명이니까 이것도 솔직하게.
    좋은학벌
    좋은직장
    까지는 맞는거 같고
    자식은 잘모르겠네요. 평타라고 생각할게요 ㅎㅎ
    근데 이런 성격은 뭐 어렸을때부터 그랬던거라서요..

    윗님, 저도 마찬가지예요. 허구헌날 금수저 타령하는거 이해 잘 못하겠는거 ㅎㅎㅎㅎ

  • 17. 저요
    '25.2.20 6:30 PM (220.65.xxx.124)

    저도 그래요.
    사실 남이 잘살거나 못살거나 명품을 걸치거나 누더기를 걸치거나 관심 없어요.
    남과 비교하며 욕하고 시기하는거 너무 극혐해요.
    아, 부동산으로 투기해 재산 불리며
    거드럭 거리는 사람은 욕합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intp네요.
    요즘은 늙어서 infp가 되긴 했지만요.

  • 18. 사주팔자에
    '25.2.20 6:30 PM (220.78.xxx.213)

    나오더라구요
    남 부러워하거나 질투 없는 성격이래요 ㅎㅎ
    그래선가 별 볼 일 없이 사는데도
    맨날 하하거리고 사네요

  • 19. ...
    '25.2.20 6:31 PM (118.235.xxx.38)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과 같아요

    대신에 저는 태어날때부터 그랬던건 아니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세상을 알면서 그런 마음으로 변했지요

  • 20. ...
    '25.2.20 6:32 PM (118.235.xxx.38)

    저도 원글과 같아요

    대신에 저는 태어날때부터 그랬던건 아니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세상을 알면서 그런 마음으로 변했지요

    저는 엠비티아이를 믿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지만 entj래요

  • 21. ㅇㅇ
    '25.2.20 6:32 PM (118.235.xxx.119) - 삭제된댓글

    저는 인프피고 저도 그냥 그런갑다 와우 잘됐네 좋겠다
    정도이지 한번도 누굴 부들대면서 시기해본 적 없는데요

    원글님이나 저 같은 사람이 질투가 없어서
    상대의 이상한 행동에 질투 때문일거라고
    애초에 생각하질 못하는데요

    진짜 제대로 질투를 당해보면
    그게 어떤건지 알게 되고요
    질투심 심한 인간들이 어떤 사고를 하고 사는지
    그들의 인식과 행동에 눈을 뜨게 되고
    어떻게 사람 괴롭히고 악질적으로 구는지
    마침내 눈을 뜨게 돼요

  • 22. ㅇㅇ
    '25.2.20 6:33 PM (45.141.xxx.114)

    저도 intp인데 저도 성격이 그런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냥 제가 아쉬울 게 별로 없어서 그런 거더라구요.
    님도 좋은 학벌, 좋은 직장 있고 남한테 꿀릴 거 없으니
    누가 잘됐다는 얘기 들어도 그런가 보다가 가능한 거죠.

    이걸 어떻게 알게 됐냐면
    제가 갖고 있던 것들을 다 잃어보니 그런 심리상태가 되더라구요.
    저한테 질투 시기했던 지인들 왜 그랬는지 이해가 가더라는...
    그래서 나보다 많이 못한 사람들하고 관계하지 말라는 말이
    왜 그런 건지도 알겠더라구요.
    (특히 자기 욕심만큼 안 풀리거나 계속 형편 안 좋은 지인들
    작은 것에도 시기하고 대부분 뒤틀려 있음...)

  • 23. 그래서 제가
    '25.2.20 6:34 PM (219.255.xxx.120)

    이 나이 먹고도 요모냥 요꼴 ㅋ

  • 24. 빗.ㅅ
    '25.2.20 6:40 PM (125.244.xxx.62)

    저도 비슷한데
    현실적으로 내가 노력해서 얻어지는게 아니면
    그저 남일.
    반면에 나의 노력이 있었거나
    나도 될수 있었던거면
    부럽고 자기반성과 더불어 자책감이 들곤 하는거죠.

    결론은 현실적이라서 그런거 아닌가싶네요

  • 25. 저는...
    '25.2.20 6:43 PM (211.221.xxx.221) - 삭제된댓글

    어쩌면...너는 그랬고 그렇구나...로 끝나요..
    축하하는 분위기면 박수쳐주고
    아닌 일에는...어쩌지?다음이라는 단어도 있음 그런 식...


    좋은일에 크게 허들갑떨지않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남의 행사에 크게 휘둘리지않는 편이라

    배아파하고 질투하고 억울해서 발동동하는 사람이 이해안됨.

  • 26.
    '25.2.20 6:49 PM (223.39.xxx.24)

    앗, 제가 쓴 글인줄, infj에요.
    스스로 이룬건
    부여 받은 것과 차원이 다른 레벨이라
    남들이 해낼 때, 나 뭐함?? 이런거 있어요.

    사주 쓰신 분 있어서, 저도 더하자면
    전 사주 자체도 멘탈 갑.
    성장 환경도 사랑 많이 받고 자라
    정신적으로 아쉬운게 없어요.
    세속적으로 아닌 범주라 해도요

  • 27. ...
    '25.2.20 6:50 PM (218.51.xxx.95)

    저요~ 저 원글님과 비슷해요~
    그 사람이 피나게 노력해서 얻어낸 건
    진짜 두고두고 부러워요.
    그런데 물려받은 유산이나 재산에는
    부럽다~ 한번 생각하고 끝.
    로또 당첨된 분도 열나게 부럽고요.
    근데 그걸로 끝.

  • 28. ...
    '25.2.20 6:54 PM (39.117.xxx.28)

    젊었을때는 그런게 너무 부럽고 했는데
    지금은 그냥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냥 누구나 다 다른조건에서 저마다의 삶을 사는거죠.

  • 29. ...
    '25.2.20 7:03 PM (118.235.xxx.52)

    저는 infp요 ㅎㅎ
    그런거 별로 안부러운데 사실 제가 그런 운이 좋은 사람에 속해요ㅡ 내가 이룬게 아니라 기쁨을 온전히 누릴 수 없다해야하나 스스로도 그렇구요.
    그래서 진실로 그런게 하나도 안부러워도 부럽다고 해요. 거짓말한다 생각할것 같아서요. 정말 타인의 삶 자체에 큰 관심도 없어서 문제라 생각할정도..

    그런데 타고난 재능포함 노력, 일로 스스로 이룬 성취는 질투가 말도 못해요. 조각가 로뎅이나 모네 한테도 질투해요.

    익명이라 저도 말해봐요ㅋ

  • 30. .dfg
    '25.2.20 7:04 PM (125.132.xxx.58)

    거기서 거기죠. 도톨이 키재기죠.

  • 31. 으잉
    '25.2.20 7:34 PM (118.235.xxx.39) - 삭제된댓글

    도톨이요?

  • 32. 탄핵인용기원)영통
    '25.2.20 7:39 PM (106.101.xxx.148)

    나도 나도요

    부러운 건 자기 능력의 여자들..

  • 33. 근데
    '25.2.20 8:10 PM (112.184.xxx.188)

    당연한거 아니에요??? 그정도 질투심을 갖는 사람은 잘 없어요. 좋겠다 하고 말지. 다만 자기 능력으로 이룬 성취는 정말 부럽죠. 그것도 질투는 아니고요. 대부분 그럴것 같아요.

  • 34. ,,,,,
    '25.2.20 8:18 PM (110.13.xxx.200)

    그냥 이런사람 저런사람있는 거죠.
    누구든 타인을 백퍼 다 이해못해요. 서로서로 너무들 다른 사람들이라...
    이해 못한다는게 어쩌면 당연한 일..
    내가 맞는 것도 그사람이 틀린것도 아니고.. 그냥 다른 사람들인거죠.
    질투도 날수 있지만 타인에게 폐끼치는게 아니면 뭐... 그럴수 있다 생각합니다.

  • 35. Intp
    '25.2.20 8:21 PM (123.243.xxx.45)

    저도 님과 똑같습니다.

  • 36. infp
    '25.2.20 8:49 PM (1.246.xxx.168)

    솔직히 부럽다 생각은 하지만 질투?는 잘 모르겠어요. 타고난 성격인것같아요. 나랑 모든면이 다른데 부럽긴해도 다 이유가 있을테고 질투심은 전혀못느끼고 저렇게 사는구나 정도예요.
    질투가 없어서 크게 명예, 돈등 성취에 약한것같아요. 그냥그냥살아요.

  • 37. ....
    '25.2.20 9:52 PM (1.246.xxx.57)

    저두요
    전 좋은 학벌도, 좋은 직업도 아니고 애들도 아직 어려서 잘키웠네 어쩌네 할 시기도 아니에요
    근데 노력해서 이룬사람들을 보면 대단하다 난 뭐했지? 하다가도 내 그릇이 이정도지 뭐...이렇게 생각되고
    부모 잘만난 불로소득은 와 부럽다 좋겠다....그러다 말아요..
    그래서 발전이 없나 싶기도 하지만 괴롭지 않으니 속은 편해요

    지방이라 주위에 큰 부자나 크게 잘 된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생각해본적 있어요 서울은 격차가 크니 멘탈잡고 살기 힘들겠다 생각도 들어요

  • 38. ㅇㅇ
    '25.2.20 11:13 PM (125.187.xxx.79)

    사람마다 질투포인트가 다르다는거 요즘 부쩍 느끼네요
    저는 남자욕심이 1도없어요. 근데 애정결핍?이런건지 남편복있는 여자한테 질투폭발하는 여자들 보고 깜놀했어요. 저는 좀 어릴땐 돈욕심 있었는데 지금은 재테크 잘하는 능력이 그렇게 부럽네요. 친한친구가 코로나때 조단위 재벌이 되었는데 부럽다기보다는 신기했구요. 엄청 좋은집사는거 좀 부러웠는데 지금은 맘만먹으면 다른나라가서 평생살수있으니 좋겠다는 생각은 드는정도네요. 내삶이랑 바꾸고싶은생각은 1도없어요. 다들 가진만큼 비용치르고 살더라구요

  • 39. yy
    '25.2.20 11:18 PM (58.233.xxx.138)

    저두요...........전 infp
    22222222222222

  • 40. 저도
    '25.2.20 11:36 PM (221.149.xxx.103)

    그렇습니다. 지난 날에 나의 어리석음 등이 무척 후회되긴 해요. 남하고 비교하지 않아요. 솔직히 남들이 내게 관심없는 것처럼 저도 관심 없을 뿐. intj입니다

  • 41. ...
    '25.2.21 1:39 AM (211.108.xxx.113)

    저도 확신의 intp인데

    부모 덕 남덕에 잘사는거 하나도 안부러워요 그냥 좋겠네 정도죠.근데 똑똑해서 성공한사람은 너무 부러워요 결과가 부럽다기보다는 그럴수있는 그 능력이 갖고싶어요

    그래서 사실 82글보면서 공감 안되는거 너무 많아요 뭐 세상에 틀린건없죠 그냥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다르게 사는구나 싶어요

    저는 누가 저 인정해주고 칭찬해주는것도 아무의미 없거든요? 내자신이 만족하고 인정하는게 중요한거지 다른사람 인정이나 미사여구 필요없는데 ... 그래서 남한테도 빈껍데기 같은말 같아서 잘 안하는데 가끔 섭섭해들하는거 같아요 작은것도 전부 인정받고 칭찬받고 알아주길 바라는데 제가 그걸 하나하나 언급안하니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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