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이라고 열심히 머리 썼을텐데 편집을 거친 자기들의 모습이 결국 어떤 전형성을 띄는 캐릭터로 나올거라고 생각 못했겠죠. 외부와 연락을 다 차단하고 고립시켜서 저렇게 되는걸까요? 정말 단단한 사람들만 자기 감정에 집중하고 자기꺼만 열심히 하는 느낌이에요. 나머지들은 다 자기가 뽑힐까 안뽑힐까 눈치 보느라 정신 없구요. 데이트 나가서도 상대에게 집중하기 보다는 상대를 간보고 떠보는 데 정신이 없네요 ㅎ호감이 있다가도 저렇게 간보면 너무 정떨어질 것 같아요. 지루한 부분이 있어서 전편을 다 보기는 힘든데 언뜻 광수라는 출연자가 가지가지로 너무 웃기네요... 간 안보고 자기 어필 열심히 하는 영수/영호 그리고 중심 잘 잡는 영철 이렇게 괜찮은 것 같아요. 상철/영식이는 언급할 가치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