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좀 하는 여자입니다
작년에 이집트 가고
환갑 기념 여행으로 어딜갈까 하다가
친구들이랑 아프리카를 가기로 했어요.
거의 6개월전에 예약해서 얼리버드 할인 받았고
2월에 갔다 왔습니다
여긴 겨울인데 거긴 여름(남아프리카 공화국, 잠비아, 보츠나와)인데
캘리포니아처럼 그늘은 시원해요.
음식도 맛있고요. 날씨도 좋고
빅토리아 호수, 사파리투어 짐바브웨 강 선상투어 등등
좋은데 사파리투어는 정말 광대한 자연을 느끼게 해주더라고요
21일짜리는 거의 천만원이고
14일짜리는 7백정도
8일짜리는 오백만원 내외인데
21일짜리는 사파리 세번가고, 14일짜리는 사파리 두번 가는 정도이고
8일보다 많으면 황열병 주사도 맞아야 하고
8일로도 충분한 것 같아요.
일반 패키지와 다르게 혼자서 오신 분이 거의 3분의 1인데
아프리카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때문에 동행구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혼자 오셔도 괜찮고요
여튼 추천한다는 게 결론인데
궁금하신 거 있으면 질문 받습니다
아는대로 답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