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이 인정받는법?

궁금 조회수 : 2,283
작성일 : 2025-02-19 10:27:46

재태크 야무지게.

부동산이나 주식으로 큰돈만들기.

 

아님 친정 잘사는거.

 

애들 대학 야무지게.

 

집밥  야무지게 비위 외모 등등 정서적 야무지게.

 

아님 팔자가 좋거나.

 

이정도 같아요.

저도 이중  몇개있는데 남편이 뭐라고 못해요.

 

반대로 남자가 조건쳐지거나 자기할일 못하고 정서적으로도 만족안되면 반대현상이 일어나죠.

 

 

조건적 만족과 정서도 만족안되면 배우자가 정떨어지는거 같아요. 50세 정도되면...

이혼이 별거냐  싶은거죠.

갱년기 즘에 현타오는듯요.

내몸  노화되어서 인생 무엇인가 싶을때 즘...

 

 

IP : 211.234.xxx.8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19 10:30 AM (211.244.xxx.85)

    다른것은 모르겠고
    원글님 전업주부 어지간히 부러운데
    못하니 피해의식 있는듯

    나는 이리 힘들게 사는데
    너는 팔자 좋구나

    그들 남편이 괜찮다니 전업인데
    왜 원글님이 시비?

  • 2.
    '25.2.19 10:31 AM (1.177.xxx.84)

    누구한테 인정을 ?????
    남이사 전업을 하든 말든 왜 이렇게 난린지 웃음이...ㅋㅋㅋ

  • 3. ..
    '25.2.19 10:31 AM (61.43.xxx.3)

    남에게 인정 받아서 뭐하게요
    가정내에서 알아서합니다

  • 4. ㅁㅁㅁ
    '25.2.19 10:32 AM (210.223.xxx.179)

    그냥 자기가 만족하면 돼는 건데요.
    이런 게시판에서 다른 인생, 다른 입장의 여자들에게 인정 받으려고
    부풀리고, 과장하고, 세상 다시 없는 성녀인 양
    아니, 상대방도 여자들 인생 아주 잘 아는 전문가 여자들인데
    왜? 그런? 쓸데없는? 굳이?
    욕구을 안 가지면 돼요.
    워킹맘도 마찬가지고요.

  • 5.
    '25.2.19 10:32 AM (211.234.xxx.84)

    전업이예요
    전업은 사실 가족에게 인정받는거죠.
    특히 남편이 잘난경우

  • 6. 팩트
    '25.2.19 10:35 AM (211.234.xxx.84)

    큰맘먹고 쓴건데 ㅎㅎ
    이 시니컬함은
    대강 사는 전업들 이신가보죠
    잘난가정 전업들 보세요
    장난아니게 백조처럼 삽니다^^

  • 7. ..
    '25.2.19 10:36 AM (59.9.xxx.163) - 삭제된댓글

    돈 많은 백수가 젤 부러움.

  • 8. 저요
    '25.2.19 10:36 AM (121.188.xxx.245)

    그것도 운이 있는거같아요. 전~~혀 안 야무져도 금전운이 오기도 하네요.
    우연히 투자한 주식 크게 잘돼어 애들 등록금,유학생활비 알아서 내고 남편한테 송금 내역만 알려주고있어요.
    외벌이할 때 은근 사실 대놓고 무시하더니 요즘 말 없는거보니 참 돈이 대단한거같아요.

    세상살다보면 어느 시기에 그사람이 간절히 원하고 필요로 하면 무언가가 오는가봐요. 전 남편의 무시가 너무 속상했어요. 난 부자가 될거란 생각많이 하다보니 유툽,책을 돈 관련쪽으로 보게 되고 그렇게 흘러가는것같아요.

  • 9. 오호
    '25.2.19 10:36 AM (223.38.xxx.100)

    오늘 범상치않은 정신세계 소유자들
    많이들 글 쓰시네요.

  • 10. ........
    '25.2.19 10:39 AM (125.143.xxx.60)

    보통 남의 집 사정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 11. 저요님
    '25.2.19 10:39 AM (211.234.xxx.84)

    거봐요. 그 돈이 요물입니다.
    님 남편도 변하잖아요. 야무지던 운이던 내가 돈있음 남편이 무시 못해요. 그게 친정꺼던 재태크던 맞벌이던.

  • 12. 그래서
    '25.2.19 10:42 AM (211.234.xxx.84)

    제글에 돈을 1.2순위로 써놓은거예요.
    자금있어야 내가 당당하고 인정받는건 사실이니까요.

  • 13.
    '25.2.19 10:42 AM (211.234.xxx.45)

    이러글 쓰면 챙피하지 않은가?
    아무리 익명이라도 ᆢ
    수준하고는

  • 14. 그렇긴한데
    '25.2.19 10:45 AM (61.255.xxx.179)

    사실 전업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긴 어렵더라구요
    원글님이 쓰신거 이리저리 이유대도요.
    직장맘들도 원글님 쓰신거 그 조건 이룬 사람 많아서요
    그냥 남편이 나의 가사노동 인정해주고 트러블 없으면 된다 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 15. 남편과
    '25.2.19 10:46 AM (211.234.xxx.84)

    트러블있는 전업분들을 위한 조언었어요
    사이좋은 전업분들은 어련히 하시겠죠~

  • 16. ..
    '25.2.19 10:48 AM (118.235.xxx.203)

    집안일 대단한거없어요
    요샌 다 식세기 롯봇청소기 주방도구 등 잘 나오고
    하루내내 하는것도 아니고
    집에 퍼질러잇는거 여러의미로 별로....
    외모도 그닥이고..돈없고.. 세상돌아가는거 떨어지고
    친정 부자 아니고서야

  • 17. ㅁㅁ
    '25.2.19 10:49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이글이 송곳댓글 받아야할글로 보이진않는데 ㅠㅠ

    근데 어제 그 전업은 일단 눈치 자체가 없는이였잖아요
    애 낳기도 전 몇년을 남편이 반대함에도 나 일하기싫어 선언하고
    전업했던거고

    ㅎㅎ나중엔 그 밥도 하기싫어라고 징징거리니
    정이라고는 1도 안남았던 남편이 울고 싶자 뺨 맞기로
    얼씨구 신나서 각자 살자 선언해 버린거

  • 18. 그니까요
    '25.2.19 10:49 AM (211.234.xxx.84) - 삭제된댓글

    진짜 전업으로 도태되는거 자체가 한심한거죠.
    암것도 모르는 루즈한 아줌마... 게다가 외모까지...

  • 19. 잘가다가
    '25.2.19 10:53 AM (59.7.xxx.113)

    공감하는 덧글 쓰려고 했는데 "도태"라니요.
    원글님은 경쟁에서 이겼다는 승리감에 "도취"되신것 같네요. 그러니 도태...라는 단어가 떠오른거죠.

    전업은 경쟁하지 않을 자유가 있다는게 최대 장점이예요.
    그런데도 누군가를 도태시키고 싶나요.

    전업이든 워킹맘이든 각자의 사정이 있어요. 중요한건 나와 다른 상황의 사람을 비웃거나 멸시하지 않는거죠.

    모든 직장인이 같지 않듯 모든 전업주부가 같지 않잖아요.

    우리 그러지 맙시다.. 도태라뇨.

  • 20. ...
    '25.2.19 10:53 AM (106.102.xxx.162) - 삭제된댓글

    맞죠. 전업인데 남편이 은근 무시하고 사이 안 좋다? 그럼 저 중 하나는 내 무기로 갖춰야 하고 친정이랑 팔자는 어찌 할수 없는거니 집에서 하는 제테크든 밖에서 돈을 벌든 경제력을 쥐어야죠.

  • 21. 그쵸
    '25.2.19 10:54 AM (211.234.xxx.84)

    내가 살집구해와 돈도 벌어다줘
    근데 밥도 안차려? 그외에 뭘했는데 소리가 나오는거죠.
    돈벌며 애키우는 엄마도 많으니까요.
    전업할거면 양심상 뭐 하나는 제대로 해야죠.

  • 22. ...
    '25.2.19 10:54 AM (106.102.xxx.220) - 삭제된댓글

    맞죠. 전업인데 남편이 은근 무시하고 사이 안 좋다? 그럼 저 중 하나는 내 무기로 갖춰야 하고 친정이랑 팔자는 어찌 할수 없는거니 집에서 하는 제테크든 밖에서 돈을 벌든 경제력을 쥐어야죠.

  • 23. 도태라 함은
    '25.2.19 10:56 AM (211.234.xxx.84)

    집에 있음서 세상돌아가는거 모르니
    재태크도 안되 애교육도 안되 등등을 일컫는 말입니다.
    집에서 뉴스도 안보고 혼자 도태되는 아줌마를 일컫는거지요...

  • 24. 어떤
    '25.2.19 11:00 AM (202.14.xxx.173)

    일을 잘한다고 할 때 수치화 시켜 보여야 평가가 가능한 것이니 바런직 하지 않아도 재태크, 대학 이런 것들로
    평가를 하기는 하죠.ㅠ

  • 25. 함익병이
    '25.2.19 11:03 AM (211.234.xxx.84)

    그러잖아요.
    자긴 19첩 반상 에 플레이팅 최고된 밥상 받는다고요.
    백억 이상 늦은나이까지 돈벌어다주는데
    저정도는 껌 아닌가요?
    배우자랑 잘 살고싶으면 니즈를 파악해야죠.이혼하기 싫으면

  • 26. 83세우리엄마
    '25.2.19 11:04 AM (222.111.xxx.222)

    아버지와 대학 같은과 동기인데 전업하셨어요.

    삼시세끼 음식 너무 잘하시고
    집안 살림 항상 정리 잘 되어 있어서 반질반질.
    애들 3명 깔끔하게 잘 키우고 대학 잘 보내시고
    재테크도 잘하셔서 돈도 잘 모으셨습니다.
    본인 관리도 뛰어나서 지금까지 아픈적이 거의 없으시고 건강하세요.
    저나 언니나 시집간 다음에야 "아 우리엄마가 정말 살림을 잘하셨구나" 라는 걸 깨달았죠
    이러다 보니 사위나 손주들이나 우리 아버지보다 엄마를 더 높게 평가해요.

    전업이 자기 일을 완벽하게 하기가 정말 힘들어요.
    맨날 살림은 그일이 그일이고 엄청난 성취가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이런 힘든 걸 잘해내면 가족들은 평생 인정합니다.
    프로전업은 어쭙잖은 맞벌이보다 더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내가 살림에 소질이 없다 생각하면 밖에 나가서 일해야죠.

  • 27. ㅡㅡㅡ
    '25.2.19 11:07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위의 세줄은 그렇다쳐요
    밑에 두줄은 성인이 되어서 빈둥빈둥
    그냥 놀수 없으니 그거라도 하는거지
    무슨 인정씩이나.

  • 28. ㅁㅁㅁ
    '25.2.19 11:13 AM (210.223.xxx.179)

    남자 연봉 1억 이야기 할 때 늘 궁금한 게
    그럼 본인들은 1억 연봉에 맞는 전업이라는 건가?
    마사 스튜어트급의 프로라는 건가?
    남편 수입이 클 수록 가사일은 더 편해지는 거 아닌가?
    연봉 5천 아내와 1억 아내가 하는 내조는 5천만원어치만큼 다르고 급이 낮다는 건가?
    5천 남편이라 밥상에 삽겹살 놓는 거랑
    1억 남편이라 밥상에 한우 올리는 걸 내조의 차이라고 할 수 있나?

  • 29. ㅎㅎ
    '25.2.19 11:27 AM (118.235.xxx.32) - 삭제된댓글

    그런와이프를 그 남편이 만족한다면야 누가 뭐랍니까
    그걸 자랑하고 남에게 인정받으려고 애써 강요(?)하는건
    모지리같아요
    따지고보면 워킹맘인데 전업보다 모든걸 다 잘하는 여자들도 많거든요
    지인중 하나는 내가 재테크해서 이런집 이사왔잖냐고 큰소리치니 남편이 그러더래요
    그런거 필요없고 짜증안내는 여자랑 살고 싶다고...
    재산늘린거, 아이 성적 등 겉으로 보이는게 다 가 아니더라구요

  • 30. 전전 긍긍
    '25.2.19 11:30 AM (211.118.xxx.174)

    어떤 상황이면 눈치안보고 사나 궁리하는게 너무 처량하지 않나요?
    그냥 일을 하세요. 위에 나열된 조건 없더라도 당당하게 살 수 있어요

  • 31. ...
    '25.2.19 12:13 PM (73.165.xxx.4)

    이 분 말이 맞음
    여자가 전업이던 아니던
    나이 50대 되고
    부부 양쪽 갱년기오고 하면
    애들도 다 큰 상황에서
    부부 양쪽의 기대치에 못미치면
    인생 뭐있냐 정떨어진 배우자와 그만살자 생각하더군요
    전업이라도 재테크를 야무지게해놨던가
    친정유산이 많아 수억이 확 떨어지면
    남편도 꼼짝못함

    평생 남편돈으로 살아온 전업이
    재테크도 못해 친정도 가난해
    애들은 다커서 할일도 없이 집에서 늘어져 빈둥거리는 모습이면 내가 남편이라도 정떨어져요 평범한 월급쟁이 남자도 이러한데 50대 커리어피크찍는 잘나가는 남편이라면 솔직히 와이프 갖다버리고 젊은여자와 재혼하고 싶겠죠

  • 32. 그쵸
    '25.2.19 12:20 PM (211.234.xxx.84) - 삭제된댓글

    특히 잘난 남자
    부인이 암것도 안하고 드라마나 보고 있는둥 마는둥하고 외모까지 떨어지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매일 집에서 인터넷질이나 하는 부인
    최악이죠..

  • 33. 이러 저러해도
    '25.2.19 3:39 PM (211.36.xxx.169)

    복이예요
    평생 전업에 자식도 별로고 재테크도 별로고 친정도 별로라도
    인성좋고 재산많고 직업좋은 남편 얻어걸리니 평생 떵떵거리고 살던데요
    반면 재테크며 외모며 자식이며 살림이며 완벽하게해도 인정 못받고 고생하는여자도 있어서...
    그래도 노력해서 살다보면 하느님은 아실거라봅니다
    적어도 사후세계도 있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615 네이버페이(오늘꺼포함 최신) 포인트 받으세요 1 . . . .. 06:07:57 57
1688614 이하늬... 05:37:48 596
1688613 쿠쿠 밥솥 고민 1 우리무니 05:04:50 235
1688612 요즘 장례식장에서는 상주가 계속 영정 옆에서 있는 건 아닌가요 4 .. 05:02:18 1,108
1688611 최욱은 드립 천재..넘 웃겨요 2 매불쇼 04:55:37 850
1688610 네이버를 초기화면으로 하려는데 msn만 연결됩니다. ........ 04:08:29 101
1688609 국민의힘은 범죄집단 맞나요? 6 쓰레기소각 03:59:37 607
1688608 펌) 입양한 중학생 아들 파양하고 싶다 13 .. 03:37:12 3,204
1688607 넷플릭스 결제 후 바로 환불될까요 2 .. 02:32:40 605
1688606 남자 피겨 보다가 눈물나긴 처음.. 4 감동 02:23:45 1,809
1688605 퍼왔어요) 내 딸이 이런 일 겪으면 어찌 하실건가요 2 dd 02:01:26 2,028
1688604 베트남 하노이 살아보신 분 어떤가요 살기가 01:42:04 331
1688603 잠수타는 선생님들 어쩌죠 5 속상 01:42:02 1,778
1688602 불켜져 있어도 2 01:36:48 645
1688601 챗gtp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2 감사합니다 01:31:27 709
1688600 와~돈없는직원 딸 예체능 말려야겠네요 14 ... 01:30:41 3,369
1688599 오늘 동묘시장 지나갔는데 8 ........ 00:57:01 2,508
1688598 유시민을 움직이는 노무현.jpg 10 다시봐도 감.. 00:55:57 1,654
1688597 물가져다주는 글보고 생각난 물먹는 문화 2 저번에 00:49:14 1,188
1688596 대학1학년 주3일 수강신청 성공했다며 2 오리 00:30:54 1,199
1688595 요즘 인스타 엄마들 6 궁금 00:29:12 2,768
1688594 기모 트레이닝복 편한고예쁜거 어디서살까요 4 40초 00:25:27 1,055
1688593 대학생 셋 5 ㅇㅇ 00:24:11 1,155
1688592 [다모앙퍼옴] 82쿡과 함께 하는 안국역 촛불집회 나옹 00:21:39 444
1688591 봉준호 미키 17 미국에선 어느정도 인기있을것 같아요 2 ㅇㅇㅇ 00:18:19 2,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