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대중반 이후에 개명하신 분 계신가요? 제발 조언 좀

000 조회수 : 2,190
작성일 : 2025-02-19 09:54:05

보통 이름 지을 때 사주나 이런거 감안해서 짓잖아요.

부족한 기운을 보완하는 그런거..

제 이름은 그런 거 전혀 고려없이 지어졌습니다.

아빠의 고집에 의해... 어떤 종교적인 이유로

 

어린시절 이름이 마음에 안들었는데 살면서 그러려니 무뎌졌고,

나중에 성인이 되고 불용한자가 이름에 들어가서 한자이름만 개명했었는데 신분증도 바꾸지 않아 별 소용은 없었어요.

살아오며 생각해보니 사주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게 하나도 없어서 이런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신점 보러갔다가 이름이 별로라고 하는데 신점본건 다 틀리고 엉터리인데 개명에만 꽂히니 새삼 개명해야할거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확실히 제가 봐도 사주에 부족한 점이 많고, 이름 자체가 저의 인생을 위한 이름이 아닌 부모의 개인적 이기심으로 지은 이름인게 싫더라구요. 벗어나고 싶기도 하고..

그래서 개명 이름을 받으려고 온라인으로 이름도 받아봤는데, 재작명 요청까지 해도

받아온 이름이 너무 별로인거에요.

그래서 한창 개명하려다가 그냥 관둘까 했는데,

몸도 안좋아지고 이름이라도 바꿔볼까 생각을 다시 해봅니다.

제가 뒤늦게 다시 박사 진학도 고민 중인데 이럴 경우 개명하면 오히려 불리할까요?

들어가기 힘든 학교이긴 해서요.

중년나이 이후에 개명하신분들 어떠신가요? 

개명 후 안좋은 점, 좋아진 점, 개명하고 귀찮거나 불편한 점... 등등 알려주세요.

그리고 개명하고 이름을 자주 불러줘야 한다고 하는데 전 굳이 제 이름이 불릴 일은 없을거 같고.

혹시라도 건강이나 공식적인 서류상으로 개명한 이름의 기운 덕을 보고픈 마음이라서요.

IP : 211.217.xxx.2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5.2.19 9:56 AM (118.235.xxx.180)

    사람 많이 만나고 이름도 호명하고 하는데
    개명한이름은 딱 표가 나더라고요
    본인 마음을 돌리지 싶은분이 99%

  • 2. ...
    '25.2.19 9:57 AM (106.102.xxx.14) - 삭제된댓글

    47세에 개명했고 만족합니다
    서류 등등 바꾸는 건 그때 그때 하면 돼요
    전혀 귀찮지 않았어요

  • 3. ...
    '25.2.19 10:07 AM (125.128.xxx.132)

    저는 개명했다가 다시 원래 이름으로 돌아간 케이스에요. 사주나 신점도 보고 작명소 가서 이름도 받아서 바꿨지만 다 별로.. 무엇보다도 너무 유행하는 이름/글자를 넣어줘서 개명한 게 확 티가 나는게 싫더라구요. 이름 바꾸는 거 어렵지 않으니 개명에 꽂히셨으면 바꿔봐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100% 만족할 순 없어요.

  • 4. dddd
    '25.2.19 10:07 AM (211.114.xxx.55)

    저는 50후반 남자이름입니다
    이름을 요즘 이름 아인, 지후 , 지안 이런것 말고 그나잇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지었어요
    그래서 그런가 주변에서도 이름 잘 지었다 이쁘다 해주십니다
    저는 아직도 일을 하기 때문에 개명했어요
    엄마가 반대해서 살다가 개명했는데 나쁘지 않습니다

  • 5. ㅇㅇ
    '25.2.19 10:08 AM (118.235.xxx.21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70중반에 개명했어요.
    만족하시더라구요^^

  • 6. 저 개명
    '25.2.19 10:09 AM (223.39.xxx.31) - 삭제된댓글

    저도 개명했어요.
    개명해도 인생에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지만.
    어디가서 모르는 사람들에게 내이름 말할때 위축되는
    감정은 없어서 좋아요.

    그러나!
    내가 아는 주변 사람들은 모두 내가 개명한걸 아니까!
    애써서 나의 새이름 불러주는 수준이지..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 7. 저 개명
    '25.2.19 10:12 AM (223.39.xxx.31) - 삭제된댓글

    개명을 하여도

    나이대에 맞는 어감과 뜻이 좋은 이름 하시면
    좋지요

    가령 50.60대에 "예진, 예지, ".. 이런이름 티가 나잖아요?
    실제로 이렇게 작명소에서 받은 이름으로 개명하신 분도
    계십니다.

    나이대에 맞는 좋은이름 개명해서.
    묵은 인연도 좀 정리하고..

    저는 실제로 그러고 있어요.

    그게 한 20년 걸리네요.ㅎ

  • 8. ㅇㅇ
    '25.2.19 10:19 AM (211.36.xxx.62) - 삭제된댓글

    누가 들어도 특이하게 이상한 이름 아닌 담에는요주변에 성인이 된 이후에 개명하는 분들은요
    대부분 점집, 미신 많이 의존하는 분들 이었어요
    그분들 대부분 문과 고학력, 상위권 월급쟁이들 이거든요

  • 9. ㄴㄴ
    '25.2.19 10:19 AM (211.36.xxx.62)

    누가 들어도 특이하게 이상한 이름 아닌 담에는요
    주변에 성인이 된 이후에 개명하는 분들은요
    대부분 점집, 미신 많이 의존하는 분들 이었어요
    그분들 대부분 문과 고학력, 상위권 월급쟁이들 이거든요

  • 10. 저도
    '25.2.19 10:35 AM (75.155.xxx.42)

    찬성이에요. 단 나이대랑 맞는 이름이면 자연스럽고 좋을거 같아요. 여기 이름 후보군 올려보시면 많은분들이 의견주실거에요.

  • 11. 저도
    '25.2.19 12:54 PM (118.221.xxx.110)

    50중반 개명하고 싶은데 귀찮기도 하고
    너무 늦은거 같기도 하고 망설이고 있어요.
    진작 했어야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5935 부모님 두쫀쿠 좋아하시나요? .. 14:43:09 49
1795934 명절없앤다고 공약하면 6 명절 14:40:04 205
1795933 가족들 시골 가고 혼자 있어요. 5 ㅇㅇ 14:39:49 196
1795932 여성 인권 낮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도 시집살이 거의 없어요.. 1 dddd 14:38:57 125
1795931 아무리 없어도 10만원 드리는건 좀 그렇죠??? 8 용돈 14:37:37 405
1795930 오늘 광화문 갔다왔는데요 14:37:22 188
1795929 울 엄마 왜이렇게 돈돈 거리는지 2 00 14:33:55 312
1795928 차준환 선수 메달 도둑맞았다고 세계스케이트계 목소리가 크네요 3 ㅇㅇ 14:17:26 1,124
1795927 최근 k팝은 작곡가가 3 ㅗ홓ㄹ 14:13:30 471
1795926 시댁에 가기로했는데 남편이 혼자 가버렸는데요 33 라라 14:08:07 1,925
1795925 문통 인상 많이 변했더라구요 16 ㅇㅇ 14:06:10 1,750
1795924 40살 노처녀 시집가기 유튜버요 시집갈까요? 1 ... 14:05:34 381
1795923 슬로우쿠커 활용 요리 알려주세요 4 부자되다 14:02:35 203
1795922 오은영 금쪽이 3 ... 14:02:21 684
1795921 김병현 아내 이쁘네요. 2 유리지 14:00:52 900
1795920 인간 간사한것 같아요 역설 14:00:06 414
1795919 레이디두아 여주 신혜선역에 한소희가 20 .. 13:43:01 2,108
1795918 2주 있으면 아이가 기숙사 갑니다 6 .... 13:39:22 889
1795917 단호박 1 00 13:39:05 185
1795916 좌식 바퀴의자 추천해주세요 토마토 13:37:44 92
1795915 만두를 만들어 보았어요 8 오늘은 13:37:39 744
1795914 우리 가족 1 ㄴㄴ 13:34:41 351
1795913 지금 파이브가이즈인데 4 비싸네요 13:32:17 1,129
1795912 직장 다니는 아이들도 주시나요? 7 세뱃돈 13:28:51 777
1795911 조인성으로 살면 어떤 느낌일까요? 5 므찌다 13:27:50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