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눈이 언제부턴가 일부가 뿌옇게 안보이더라고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50대중반이라 백내장이 빨리 오나보다 생각하다 안과가서 검진받으니 녹내장이래요. 검진당일은 정신없어 문의도 못드렸는데 어찌 관리해야 할까요? 안좋은 일은 왜 한꺼번에 오는지...그냥 삘리 죽고 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말로만 듣던 녹내장이래요
1. 괜찮아요
'25.2.19 8:30 AM (112.153.xxx.59)40대중반 진단받고 5년째 진료받고 있어요.
1년마다 진료받는데 얼마전 병원가니 진행 안되고 있다고 말씀하시네요. 정해진 시간에 약 잘 넣으시고 운동 하시면 진행 안되고 유지하실거에요. 넘 절망하시지 않으시길 바라요..2. 작은변화
'25.2.19 8:41 AM (59.10.xxx.5)50살 넘으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 안 되겠더군요. 내 건강 내가 지키지 않으면 무너져요. 녹내장 환우들이 많은 카페 있으면 가입하시면 도움이 될 거 같은데.....
3. 저도
'25.2.19 8:59 AM (182.219.xxx.35)50대 중반인데 십년째 치료 받고 있어요
유명 안과 전문의 계신 병원 다니면서 관리하고 평소에 녹내장에 나쁜 습관들 안 하려고 노력해요 엎드려 잔다던가 머리에 피가 쏠리게 한다던가 그리고 어두운 곳에서 핸드폰을 보면 안돼요
제일 중요한 건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안약 빠뜨리지 않고 매일 매일 넣고 관리해야 합니다
10년 동안 관리했더니 시야가 살짝 좁아졌지 크게 나빠지지 않았어요4. 녹내장도
'25.2.19 9:09 AM (118.235.xxx.243)평소 관리만 잘하면 괜찮다고 해요.
5. ...
'25.2.19 9:14 AM (39.125.xxx.94)저도 49살에 녹내장 진단받았고 지금 5년째인데 한쪽이 살짝 나빠졌지 잘 유지하고 있어요.
안압 올라가지 않게 주의하고
머리쪽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산책 등 유산소운동하고
편두통도 안 좋으니까 있으면 고치구요
무엇보다 안약 잘 넣구요6. 저는
'25.2.19 9:22 AM (121.136.xxx.50)안과 정기검진에서 아주 초기에 진단받았습니다.
눈 주변 안와뼈 주위 맛사지와
눈찜질팩으로 따뜻하게해서 혈액순환 잘 되도록 했는데~~지금 컨디션 좋습니다.7. 녹내장
'25.2.19 9:23 AM (211.234.xxx.29)환자도 콘택트렌즈 낄수 있나요?
못끼겠죠?ㅠ
콘택트렌즈 장기 착용자라 늘 안질환이 걱정됩니다.8. 30대
'25.2.19 9:35 AM (39.7.xxx.157)후반에 녹내장 진단받았어요.
안약 하루 두번 넣으며 살고 있어요.
다른데 안좋은 분들 약먹고 연고 바르고 살 듯.
평상시엔 큰 불편 없이 사는데 수술하거나 신체 컨디션 안좋으면 기가 막히게 안통이 와요.
참 동네 안과에서 녹내장 검사만 하지 마시고 큰데서 타 검사도 하세요.
친구 아버님 오랫동안 정기적으로 녹내장 진료받으셨는데 한쪽 눈 실명되심. 황반변성으로... 딸이 보니 자꾸 젓가락질을 엉뚱한데 하셔서 알았다고.
따로 의뢰를 안해서 의사가 기계적으로 녹내장 약만 줬대요.
시력 검사만 했어도 알았을텐데 의사가 딱히 관심없으면 놓치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87005 | 스텐 압력밥솥 7 | .. | 2025/02/19 | 984 |
1687004 | 기숙사 이불 코스트코 플로티나 건조기 사용 괜찮을까요 18 | ^^ | 2025/02/19 | 1,081 |
1687003 | 2/19(수) 오늘의 종목 | 나미옹 | 2025/02/19 | 344 |
1687002 | 이게 남편 태도 때문에 기분이 조금 나쁜 것 같아요 31 | 남편 | 2025/02/19 | 5,342 |
1687001 | 변호인 | 한심 | 2025/02/19 | 421 |
1687000 | 서울82님 알려주세요 -지하철 3 | dd | 2025/02/19 | 856 |
1686999 | 22년전 최양락 코메디인데 보세요 6 | ........ | 2025/02/19 | 1,769 |
1686998 | 제가 말로만 듣던 녹내장이래요 8 | ... | 2025/02/19 | 4,479 |
1686997 | 아래 광주맘까페 글 개소리입니다 13 | 클릭금지 | 2025/02/19 | 1,702 |
1686996 | 형제들끼리만 만나는 집 있으세요? 22 | .... | 2025/02/19 | 3,760 |
1686995 | 말로는 공부 못해도 잘살 수 있다고 하면서 15 | 공부 | 2025/02/19 | 2,287 |
1686994 | 광주맘카페에 엄청난 글이 올라왔네요. 143 | ㅇㅇㅇ | 2025/02/19 | 39,639 |
1686993 | 지금 간절기 패딩 사면 3월말까지 입을까요 3 | -- | 2025/02/19 | 1,546 |
1686992 | 시어머니 잔심부름 ㅠㅠ 10 | ㅠㅠ | 2025/02/19 | 3,800 |
1686991 | 의대증원 학교 자율에 맡기겠다고 하네요 5 | ᆢ | 2025/02/19 | 2,484 |
1686990 | 남편한테, 맘이 안 열려요 5 | ㅇㅇ | 2025/02/19 | 3,202 |
1686989 | 비타민D 부족은 주사. 약 . 어떤게 나은가요 11 | 궁금 | 2025/02/19 | 2,463 |
1686988 | 오늘 영하 7.7 이네요 2 | .. | 2025/02/19 | 3,910 |
1686987 | 어젯밤 숙면했어요 6 | -.- | 2025/02/19 | 3,391 |
1686986 | 베트남면이 선물들어왔는데요. 요리법모르겠어요 7 | 베트남면요리.. | 2025/02/19 | 865 |
1686985 | 이준석 -조선 기자는 cbs 보다 더 심하네요 3 | 하늘에 | 2025/02/19 | 2,076 |
1686984 | 민노총 간부 찐 간첩이네요. 31 | .. | 2025/02/19 | 3,928 |
1686983 | 도대체 (ㅇ) 도데체(x) 5 | .. | 2025/02/19 | 453 |
1686982 | 화장실찾아헤매는 꿈 7 | 내년환갑 | 2025/02/19 | 1,988 |
1686981 | 낯선 동네 작은 집 이사가기 9 | ... | 2025/02/19 | 2,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