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로는 공부 못해도 잘살 수 있다고 하면서

공부 조회수 : 2,213
작성일 : 2025-02-19 08:19:18

말로는 공부 못해도 잘 살수 있다.. 그런 예시 계속 얘기하고

아이가 건강하고 밝게 크기만 하면 된다고 계속 얘기하면서...

 

실제로는 온갖 학원 다 다니고 온갖 레테는 다 치고

맨날 공부 시키느라 바쁘고 이런 부모들은 뭐죠??? 

IP : 211.186.xxx.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ㅅ
    '25.2.19 8:24 AM (218.234.xxx.212) - 삭제된댓글

    당연한 거죠. 인생이 그런거죠. 노력하면서 희망도 가져보고 한편으로 무기력에 낙담도 하고 스스로를 위안도 하고, 그러다 잘하면 좋고... 안 되어도 할 수 없고...

  • 2. ㅅㅅ
    '25.2.19 8:24 AM (218.234.xxx.212)

    당연한 거죠. 인생이 그런거죠. 노력하면서 희망도 가져보고 한편으로 무기력에 낙담도 하고 스스로 격려하고 위안도 하고, 그러다 잘하면 좋고... 안 되어도 할 수 없고...

  • 3. ..
    '25.2.19 8:30 AM (211.208.xxx.199)

    공부를 잘한다, 학벌이 좋다 ㅇㅇ믈 할줄 안다.
    이것도 내가 손에 쥔 하나의 기회고 무기니까요.
    언제, 어디서 그걸 쓰게될 지 모르는겁니다.

  • 4. ...
    '25.2.19 8:32 AM (221.149.xxx.23)

    이왕이면 다홍치마.. 안 해보고 포기하기 보다는 그냥 시도는 해 보는 거죠,

  • 5. ...
    '25.2.19 8:35 AM (39.125.xxx.94)

    경쟁자 교란시키려는 거죠.
    혼자만 잘 나가고 싶어서

  • 6. 이게
    '25.2.19 8:38 AM (211.186.xxx.7)

    애들 교육 시킬때 이렇게 얘기하면 혼란을 줄 거 같아요

  • 7. ㅇㅇ
    '25.2.19 8:40 AM (58.29.xxx.46)

    시켜도 못하는것은 인정하지만, 안시켜서 못하는것은 부모책임이니까요.
    저도 그런 생각으로 애들 공부 시켰어요. 오바육바 떨면서 퍼붓진 않았지만, 애들 초등 고학년 사춘기 즈음 애들한테 직접 한 말이에요. 꼭 공부를 잘 할 필욘 없고, 잘 못해도 인생은 잘 산다. 그런데, 니가 혹시라도 나중에 공부를 하고 싶어지고 대학 가고 싶어졌을때 엄마가 신경 안써줘서 기초가 부족하다던가, 더 나중에 나는 엄마가 시켰으면 공부 잘했을지도 모르는데 왜 안 시켰어?란 원망은 듣고 싶지 않다.. 그랬죠.

  • 8. 실제로
    '25.2.19 8:49 A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애들 공부 신경안쓰고 키운 엄마 아는데
    애들이 커서 현타와서 머리채를 잡아서라도 공부시키지
    그랬냐고 따짐
    애들도 남편도 애 신경안쓰고 뭐했냐 타박하던데요
    건강 챙겨가며 할수 있는건 최대한 해봐야지
    그원망이 다 엄마탓이 됩니다

  • 9. 실제로
    '25.2.19 8:52 AM (122.36.xxx.22)

    애들 공부 신경안쓰고 키운 엄마 아는데
    애들이 커서 대입원서 쓸때 현타와서 머리채를 잡아서라도
    공부시키지 그랬냐고 따짐
    애들도 남편도 애 신경안쓰고 뭐했냐 타박하던데요
    건강 챙겨가며 할수 있는건 최대한 해봐야지
    뒷바라지 해줬는데 지가 안한건 찍소리 덜하고
    엄마가 되는대로 냅둔 애들은 지탓은 없고 온통 엄마탓

  • 10. ㅎㅎㅎㅎ
    '25.2.19 9:04 AM (121.162.xxx.234)

    그럼 뭘로 바빠야 하나요? ㅎㅎㅎ

  • 11. ....
    '25.2.19 9:28 AM (199.7.xxx.3)

    공부가 다냐 하는 사람들은 자기 자식에게 하는 것 보면
    그 말이 진심인지 아닌지 알 수 있죠.
    어릴 때 부터 그런 태도로 애들을 키우면 진심일 가능성이 높지만,
    대부분 공부 시켜 보다가 안되니깐 포기하면서 하는 말이죠.

  • 12.
    '25.2.19 9:50 AM (211.234.xxx.195)

    공부가 다냐 하는 사람들은 자기 자식에게 하는 것 보면
    그 말이 진심인지 아닌지 알 수 있죠.
    어릴 때 부터 그런 태도로 애들을 키우면 진심일 가능성이 높지만,
    대부분 공부 시켜 보다가 안되니깐 포기하면서 하는 말이죠.
    2222222222222222222

  • 13. ㅇㅇ
    '25.2.19 9:56 AM (180.230.xxx.96)

    최선을 다해 보는거죠 하다가 안되는건 어쩔수 없는거고
    그러다 공부를 잘하게 되면 좋고요
    아니면 다른 특기를 발견하거나 개발하기 위해
    다니는거 일수도 있구요

  • 14. ㅇㅇ
    '25.2.19 10:34 AM (118.235.xxx.7)

    공부가 다는 아니지만
    학생은 공부해야지

  • 15. .......
    '25.2.19 10:44 AM (125.143.xxx.60)

    못해도 되지만 잘하면 더 좋죠.
    학생도 부모도 최선을 다 해야지 그럼 처음부터 포기해요?
    당연한거죠.

  • 16. ㅇ ㅇ
    '25.2.19 10:54 AM (112.170.xxx.141)

    내 자식 내 가족일이면 모든 문장의 해석은 달라져요.
    못해도 잘 살 수 있지만 그 당사자가 내 자식은 아니길 바라죠.
    돈이 전부가 아니지만 다들 집값에 예민하고..

  • 17. ㅋㅋ
    '25.2.19 10:58 AM (220.74.xxx.189)

    1. 난 아이를 여유있게 키울 거야. 공부로 힘들게 하지 않을 거야.
    말하며.... (나 들으란 듯, 정작 우리집은 예체능 많이 함)

    영유로 시작하여 황소 + 힘든 영어 학원 + 국어 + 과학 + 예체능 시키는 엄마도 있어요 ㅋㅋㅋㅋㅋ

    2. 일반고 가려면 선행 그렇게 할 필요없어~~ 라고 말하며
    자기 아이는 선행 더 못 하고 고등 보낸 걸 후회하는 엄마도 있어요.

    ㅋㅋㅋㅋ
    걸러서 들어야 합니다.

    저는 '~ 할 필요없어' 라고 말하는 엄마들 보면 '너희 애는 할 필요없어'
    (우리애만 잘해야 해)로 이해해요.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637 네이버를 초기화면으로 하려는데 msn만 연결됩니다. ........ 04:08:29 51
1688636 국민의힘은 범죄집단 맞나요? 6 쓰레기소각 03:59:37 204
1688635 펌) 입양한 중학생 아들 파양하고 싶다 11 .. 03:37:12 1,289
1688634 넷플릭스 결제 후 바로 환불될까요 2 .. 02:32:40 412
1688633 남자 피겨 보다가 눈물나긴 처음.. 4 감동 02:23:45 1,168
1688632 퍼왔어요) 내 딸이 이런 일 겪으면 어찌 하실건가요 2 dd 02:01:26 1,495
1688631 베트남 하노이 살아보신 분 어떤가요 살기가 01:42:04 267
1688630 잠수타는 선생님들 어쩌죠 5 속상 01:42:02 1,362
1688629 불켜져 있어도 2 01:36:48 508
1688628 챗gtp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1 감사합니다 01:31:27 494
1688627 와~돈없는직원 딸 예체능 말려야겠네요 13 ... 01:30:41 2,409
1688626 오늘 동묘시장 지나갔는데 8 ........ 00:57:01 2,044
1688625 유시민을 움직이는 노무현.jpg 10 다시봐도 감.. 00:55:57 1,330
1688624 물가져다주는 글보고 생각난 물먹는 문화 2 저번에 00:49:14 956
1688623 대학1학년 주3일 수강신청 성공했다며 2 오리 00:30:54 993
1688622 요즘 인스타 엄마들 5 궁금 00:29:12 2,402
1688621 기모 트레이닝복 편한고예쁜거 어디서살까요 4 40초 00:25:27 865
1688620 대학생 셋 4 ㅇㅇ 00:24:11 972
1688619 [다모앙퍼옴] 82쿡과 함께 하는 안국역 촛불집회 나옹 00:21:39 383
1688618 봉준호 미키 17 미국에선 어느정도 인기있을것 같아요 1 ㅇㅇㅇ 00:18:19 1,875
1688617 제주흑돼지목삼겹 돈오겹 1kg 핫딜 떳네요~ 1 룰루랄라 00:18:14 801
1688616 트럼프가 러시아는 옹호하고 젤렌스키에겐 독재자...라고 하네요 11 .... 00:16:36 1,250
1688615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어느 병원이 가장 잘 보나요? 2 대상포진 00:10:08 489
1688614 체지방률 14프로 9 . . .... 00:06:37 1,177
1688613 일상글에 악플을 누가 쓰나 했더니 정치병자였네요 1 ... 00:06:37 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