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가보고 싶었던 식당. 외식하기로 어제 저녁에 약속해둔 상태였어요.근데 점심에 통화하다 오늘 저녁에 누구랑 술약속 있다 얘길하는거예요. 아마 깜박 잊은 거 같아요.일 관계 아니고요.자주 술먹는 친구들이에요. 오늘 나랑 저녁 먹기로 약속했자나 하고 흥분해서 말했더니 일단 알아서 할게....이 얘긴 저랑 밥만 먹고 늦게 친구들 약속 잡는단 얘기.매우 불쾌하다고 내일로 약속 미루라 했는데 미안한 기색이 없네요.6시쯤 어떻게 하는지 기다리고 있어요.이럴때 어찌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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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약속 잊고 약속 잡은 남편
.. 조회수 : 1,468
작성일 : 2025-02-18 16:17:40
IP : 211.237.xxx.2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알콜성 치매
'25.2.18 4:20 PM (118.235.xxx.146)늙어가나봅니다.
2. 친구들하고
'25.2.18 4:34 PM (180.228.xxx.184)놀라고 하세요. 흥 칫 뿡이네요.
근데 여기 남편이 친구도 없고 집돌이로 있어서 숨막힌다는 노년의 글을 보면 만날 친구라도 있다면 다행이기도 하고3. 음
'25.2.18 4:36 PM (203.142.xxx.241)저번에 그래서 대판 싸웠어요
평소 제가 귀찮게 하는 편도 아닌데
나와의 약속을 하찮게 여긴 것 같아 너무 불쾌하더라고요4. kk 11
'25.2.18 5:15 PM (125.142.xxx.239)좋은덴 친구들이랑 낮에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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