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도 미국 대학 가려다가 학비가 생각보다 너무 많이 들거 같은데 아이비는 못 갈거 같아서 한국 와서 재종반 들어가서 노베이스로 서울대 노리다가 정시로 중경외시 갔네요 수능 처음 칠 때 수리 9등급이었다가 2년만에 2등급으로. 그러나 서울대는 당연히 안 될 성적이었죠.
지금도 상 받고 연봉 20%씩 올려받으며 회사 다니다가 나와서 장사하는데 정말 정말 못해요. 소심해서 결정도 턱턱 잘 못 내리고. 중간에 회사에서 다시 오라고 했는데도 장사를 좀 잘 하고(?) 싶다는 마음에 안 갔어요. 왜 자꾸 이러는 걸까요. 고통을 고통으로 잊으려는 듯이 힘든 일만 하고 목표가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