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보다 벽을 비워야 하는군요.
엄청 깔끔하게 바닥 쓸고 닦고 정리정돈해도 늘 갑갑한 A집은 벽에 빈틈없이 가구와 책 살림이 있고 애들 키워서 바닥에 빼곡하게 정신 없는데 헐렁해보이는 B집은 벽에 가구가 별로 없거나 낮은 가구들이에요.
벽도 비우고 바닥도 비우면 베스트겠고
여튼 넓어보이는건 그러네요?
바닥보다 벽을 비워야 하는군요.
엄청 깔끔하게 바닥 쓸고 닦고 정리정돈해도 늘 갑갑한 A집은 벽에 빈틈없이 가구와 책 살림이 있고 애들 키워서 바닥에 빼곡하게 정신 없는데 헐렁해보이는 B집은 벽에 가구가 별로 없거나 낮은 가구들이에요.
벽도 비우고 바닥도 비우면 베스트겠고
여튼 넓어보이는건 그러네요?
제가 한 때 깨끗한 하얀 빈 벽이
최고의 인테리어라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벽도 비우고 (안걸고) 가구도 낮은 가구들로만 채웠어요.
휑하지만 편해요.
가구 위에 아무것도 안놓아둬요. 작은 꽃화분 올려두기만 합니다.
운치 있습니다.
바닥도 뚫려 있어야.
다리가 있어서 그 아래 바닥이 보이도록ㅡ 거실장이나 소파도 다리가 있는 걸로.
넓어 보이되 휑하지는 않게 하면 멋이 있어요.
벽에 그림이든 뭐든 걸때 정 중앙에 안 걸어도 됩니다. 한 쪽에 치우쳐 걸면 의외성과 임팩트있고 상대적으로 빈벽의 면적이 넓게 보여요. 밸런스를 살짝 흐트려 보세요
그래서 요즘엔 턴키로 인테리어 올수리 하면요
인테리어 업체에서 가전, 가구도 협력업체 추천해 주는데요
소파는 대부분 등받이가 되게 낮은걸 권하더라고요
그래야 벽이 많이 보이고, 집이 넓어 보이니까요
그런데 소파는 목은 제꼈을 때 받칠 수 있는 디자인이 더 편하다 싶긴 해요
높이의 마법.
유럽집 좁은데 천고가 엄청 높음. 벽에 액자 채워도 넓어보임.
한국은 천고낮아 가구도 낮아야 넓어보임. 제가 책 버리고 7단에서 5단책꽂이로 놓은 이유.. 벽도 책꽂이로 튀어나오기보다는 액자로 붙어있는게 넓어보임
높은 집에서 낮은 집으로 갔다 답답해 죽는 줄
다시 높은 집 오니 숨이 트여요 더 좁은 집인데도요
벽을 비우고 가구 다리는 얇고 바닥이 뚫려서 바닥이 최대한 많이 보이고 소파도 의자도 침대도 낮은 형태 컴팩트한 사이즈로만 삽니다
거대 가구는 노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