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 책읽기 하루몇권

ㅡ ㅡ 조회수 : 642
작성일 : 2025-02-16 17:41:07

어린이집보내기전에는 하루 5권은 읽혔거든요

그런데 어린이집 보내고나서는 활동을 많이 해서 그런지 아이가  졸리다고 책을 잘 안읽으려고 하네요

지금 5세인데 엄마들 카페 들어가보니 거의6세 애들 책5권은 읽힌다는데 

정신이 번쩍들면서 이렇게나 많이 시킨다고? 라는 생각에 읽기 싫어해도 억지로라도 읽히는게 맞나ㆍ

다독이 중요할까요. 정독이 중요할까 의문이

 

문장이  적으면 다독이 가능하겠지만 아무래도 문장이 점점 길어지면 하루에 읽을수 있는 책은 양은 적어질 것이고

저는 그동안은 일단 다독보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림보고 내용이 어떨것 같냐고 물어보거나 이야기를 아이가 이해했는지 질문하고 아직 한글을 모르는 아이여서 문장을 끊어서도 읽혀보게 하고 그러더보니 한권읽는데도 시간이 오래걸리더라구요

요즘은 매일 두세시간이라도 읽혀주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날도 많아요

탭으로 읽어주는 미디어학습지도 많은데 저는 되도록이면 제가 해주려고 하는 편이거든요

5세 이상이면 하루몇시간 몇권의 책읽기가 필요한가요? 이것도 참 규정이 어려운게 글자수가많고 적음이 있는데 책 몇권이 무슨의미가 있나싶은데 의외로 그걸로 엄마들카페에서 논쟁이 많더군요

 

 

IP : 106.101.xxx.2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25.2.16 5:50 PM (49.164.xxx.30)

    내 애한테 맞추면되는건데 다른사람비교가 왜 필요해요?5세면 어린데 숙제하듯이 강요하면 아무 효과없습니다.

  • 2.
    '25.2.16 5:56 PM (106.101.xxx.245)

    네~저도 공부도 애도 힘들어하면 애가 스트레스받아해서 그분야가 싫어질까봐 살살 했었는데요 문득 궁금증이 생겨 여기서도 찾아보고 네이버검색도 해봤는데 댓글이 90프로가하루 다섯권이라고 하여 엄마들 대단하다고 멘붕이왔어요ㆍ여기서 글쓰기전에 찾아보니까 학원보내느라 책 두권도 시간없다고 못읽히는 엄마보고 정신차리라는 댓글도봤구요

  • 3.
    '25.2.16 5:57 PM (106.101.xxx.245)

    그러면서 상위몇프로 공부잘하는 애가 아니면 억지로라도 공부든 책읽기든 시켜야한다기에

  • 4. 올해6살 딸
    '25.2.16 5:58 PM (118.235.xxx.17)

    저는딱히 정해놓은 룰없고
    아이가 흥미느낄수있게 재밌게 읽어주는것(목소리,억양 등) 하나정도?
    그리고 잘때 2~3권 읽어주고요.이것도 룰이라기보다는
    책들고 침대루와 하면 자는시간이라는 말. 아이가 좋아하면서 책 골라와요.
    책읽어줄까 하면 보통 3~4권은 읽는거같고 제가 이제그만 할때도 있고ㅋ
    혼자 방에 들어가 이책저책 펼쳐놓고 볼때도있고 그래요. (세이펜 활용하거나)
    근데 책읽어주는데 두세시간이 걸리나요? 3분~5분이면 한권 읽지않나요;
    책은 거실 양끝쪽, 아이방에 조금조금씩 책들이 있어요. 아이가 잘 노는곳에 늘 보이게

  • 5. 원글
    '25.2.16 6:12 PM (106.101.xxx.245)

    아 한권이 두세시간 아니고요 한권읽는데 30분 걸리더라구요

  • 6. ..
    '25.2.16 6:28 PM (175.114.xxx.123)

    아니 왜 질문을 해요?
    그냥 아이가 좋아하는 책 읽혀요
    글밥 많으면 줄여서 재미있는 부분만 읽어 주구요

  • 7.
    '25.2.16 6:42 PM (106.101.xxx.245) - 삭제된댓글

    윗님 모지 ㅜㅜ 흠 질문하면 안되요?

  • 8.
    '25.2.16 6:43 PM (106.101.xxx.245) - 삭제된댓글

    맘카페에 책몇시간읽히냐는묻는 엄마들은다바본가ㆍ아 여기물어봐서 화가마니나셨구나

  • 9. ㅇㅇ
    '25.2.16 6:45 PM (1.238.xxx.29)

    몇 살부터 책육아 하신 거에요?

  • 10. 원글
    '25.2.16 6:47 PM (106.101.xxx.245)

    돌전부터 읽혔어요 그런데 4살때 어린이집보내면서 패턴이 예전같지는않아졌어요

  • 11. ㅇㅇ
    '25.2.16 7:00 PM (1.238.xxx.29)

    암튼.. 걱정하실 게 없어보이는데요. 저는 더 어린 연령 아이 키우는데요. 매일 잠자리독서 10권 이상 읽어주다가(글밥이 적지요) 맞벌이 시작하고 애도 점점 장난을 치기 시작하면서 안읽기 시작해서 열받은 적이 있는데요.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까 제가 정한 10권 읽어주겠다는 목표가 강박적이어서 그랬던 거더라구요. 애한테 화도 내고 약간 강압적으로 읽히니 애가 틱처럼 눈을 꿈벅거리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목표를 버리고, 놀면서 읽어줬어요. 그러니 눈 꿈벅거리는 게 없어지더라구요. 발달센터 선생님도 권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상호작용이 중요한 거라고 하셨구요. 권수 채우기가 기준에 안맞으시면.. 그 연령대에는 책의 내용에 대한 생각 물어보고 서로 대화하는 시간도 좋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359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귀청소해주시나요? 5 강아지 2025/02/17 726
1686358 허은아 이준석 싸움 13 ㄱㄴ 2025/02/17 3,199
1686357 치아교정 속상하네요 19 ㅡㅡ 2025/02/17 3,974
1686356 코로나래요ㅠ 6 Q 2025/02/17 2,708
1686355 아산병원 장례식장 홈피에 김새론 이름 올라왔네요. 9 ... 2025/02/17 4,069
1686354 조국혁신당 대표 권함대행 김선민, 상속세 감세논쟁을 앞두고… 6 ../.. 2025/02/17 1,195
1686353 경험은 소비의 역사가 아니라 극복의 역사다. 2 2025/02/17 608
1686352 AI에 대한 생각 돈벌기쉬워요.. 2025/02/17 407
1686351 비둘기가 횡단보도를 걸어서.. 19 .. 2025/02/17 3,449
1686350 통영 거제 그리고 아줌마 13 여행이란 2025/02/17 2,296
1686349 내 엄마가 인간으로써 참 별로인걸 알게된 후 27 2025/02/17 6,457
1686348 펨코에 올리면 4년 정지당하는 사진.jpg 4 308동 2025/02/17 2,863
1686347 진짜 대학병원, 필수의료 다 망가졌어요 41 의료 2025/02/17 5,941
1686346 원천징수 영수증 잘 하시는분 2 현소 2025/02/17 453
1686345 문화누리카드 주유소에서 쓸수있나요? 2 모모 2025/02/17 421
1686344 카페 카공 아줌마...우당탕탕 난리도 아니네요 17 ... 2025/02/17 4,931
1686343 '주52시간'도 '25만원'도…사흘만 지나면 말바뀌는 이재명, .. 21 ... 2025/02/17 2,252
1686342 저는요 생야채만 먹으면 손이 얼음이 되요 14 tt 2025/02/17 1,957
1686341 서울 강남쪽에 혹은 송파구 돈까스집 좋은곳 있나요? 9 돈까스 2025/02/17 891
1686340 광주 탄핵찬성 측 윤대통령 부부 딥페이크 응란물 게시 14 한심 2025/02/17 1,423
1686339 공덕역무정차통과 1 참조하세요 2025/02/17 1,340
1686338 지금 국민은행 앱 되시나요? 10 ... 2025/02/17 761
1686337 보험 만기 시 2 보험 2025/02/17 584
1686336 25살이면 뭐든 다시 시작해도 되는 나인데.... 9 velvet.. 2025/02/17 2,434
1686335 냉동연입밥 1 2025/02/17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