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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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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정엄마 저희집에 오셨어요

살림 조회수 : 3,294
작성일 : 2025-02-15 22:58:55

6개월만에 친정엄마 저희집에 오셨어요.

살림이든 뭐든 간섭심한 스타일 엄마셔서 잘 못오게 하거든요.

저희애들(엄마한테 손자손녀) 얘기 나누고 저희집 쭉 둘러보고 

냉장고까지 들여다보고 

살림도 잘살고 아이도 잘 키운다며 본인보다 더 잘하는거 같다며

칭찬해주고 가시네요.......

칭찬에 몹시 인색한 스타일이라 거의 칭찬 못들어봤는데 의외에요.

IP : 223.62.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5 11:37 PM (180.224.xxx.208)

    저희애들(엄마한테 손자손녀) 얘기 나누고 저희집 쭉 둘러보고
    냉장고까지 들여다보고
    살림도 잘살고 아이도 잘 키운다며 본인보다 더 잘하는거 같다며
    칭찬해주고 가시네요.......

    -> 학교 방문한 장학사 같아요. ㅎㅎㅎ
    다행히(?) 칭찬 받으셨네요.

  • 2. ...
    '25.2.15 11:37 PM (223.39.xxx.205)

    너무 흐뭇하셨겠어요!
    간섭 심하지만, 그래도 엄만데...하는 짠한 마음 있으셨을텐데
    오랜만에 엄마 집에 모셔서 좋고
    칭찬에 인색한 분에게 웬일로 칭찬도 듬뿍 받아 기쁘고

    원글님 진짜 살림 잘하셨나 본데요?! 저도 살림 좀 잘해봤으면 싶어요 ㅎㅎ
    기쁜 마음 좋은 기운 나눠 주세요~!

  • 3. 지나다가
    '25.2.16 12:10 AM (1.228.xxx.91)

    장학사 같다는 첫댓글에
    이 밤에 웃고 있습니다..

  • 4. 옴마
    '25.2.16 1:16 AM (59.8.xxx.68)

    원래 엄마는
    딸 집에 갈때 딸 좋아하는거
    바리바리 챙겨가고
    혹시나 내 자식 사는대 힘들까봐 적당히 하고 살아
    해야지요
    엄마가 감독관은 아니잖아요

  • 5. 반성
    '25.2.16 3:00 AM (124.53.xxx.169)

    잘 못오게 했잖아요.

  • 6. 가스라이팅
    '25.2.16 7:48 AM (118.235.xxx.130)

    하고 가셨네요. 계속 오고 싶어서

  • 7. . .
    '25.2.16 7:54 AM (182.220.xxx.5)

    계속 못오게 하세요.
    감독관인가요?

  • 8. ..
    '25.2.16 8:49 AM (222.109.xxx.107)

    자주 와보고싶다는 거죠. 엄마 모시고 살아서 또래분들 오시면 많이듣는 얘기예요. 자식도 잘했다 해줘야 좋다지 지적하면 못오게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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