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려입고 어딘가 나가고 싶은 데
전업주부를 오래 하다보니 차려입고 나갈데가 없어 백화점 문화센터에 가기로 했는데
뻘짓일까요..
차려입고 어딘가 나가고 싶은 데
전업주부를 오래 하다보니 차려입고 나갈데가 없어 백화점 문화센터에 가기로 했는데
뻘짓일까요..
아니오, 저희 엄마는 아빠 잘 나갈때 마련한 그 비싼 옷들을
이제 아빠 가시고 입고갈데 없다고
그 옷 입으려고 문화센터, 노래교실 다녔어요.
좋은 생각이라 했습니다.
강남교회가 흥한 숨겨진 이유이지요 ㅋㅋ
저같은 사람들 있나봐요?
백화점 문화센터에 중년 노년 여유로운 분들 엄청 많습니다
좀 차려입고 정기적으로 나갈데가 필요하니까요
저같이 막 입고 나가서 수업마치자마자 선생님보다 먼저
튀어나오는 사람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