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지능..

.. 조회수 : 1,709
작성일 : 2025-02-13 16:04:40

친정부모님이 울집고양이 2주정도 데려가서 키우셨는데

5살정도 사람 지능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들어가고싶은데 (옷장 등) 있으면 자기가 문도 열고 들어가고...

문손잡이를 보고 어떻게 열리는지 아는거 같대요

장농문 하도 여니까 못열게 걸쇠같은걸 채웠는데 그것도 어떻게 따려고 했나봐요.

그리고 집안의 대장이 누군지 알아보고 애교부림..주로 남자 연장자어른..

낯가림이 심해서 남의집엔 안 맡기는게 낫긴해요.ㅠ 새벽마다 울었다고...

 

IP : 211.215.xxx.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3 4:14 PM (203.237.xxx.73)

    고양이를 무슨 사정으로 맡기셨는지 모르지만,,
    저와 우리 딸은 가족 여행등으로 3~4일 비우더라도, 딸이 우리집에 고정적으로
    친구 두명을 일부러 고양이들과 자주 어울리게 해요.
    그래서 우리가 집을 비우면, 매일 와서, 같이 놀아주고,
    사료랑 물을 갈아주고, 화장실도 꼼꼼히 정비해주도록
    부탁합니다. 실시간 모니터링 하구요.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개와 달리 자기 영역에서 돌봐야 스트레스가 줄어요.
    고양이는 또 스트레스에 워낙 취약한 아이들이라,,간,신장,심장등 병에 걸리기 쉽구요.
    되도록 자기 집을 떠나지 않게 돌보는게 최선이랍니다.
    이렇게 방문 돌봄은, 경험상 아이들이 굉장히 편안해 합니다.

  • 2. ..
    '25.2.13 4:17 PM (112.187.xxx.185)

    들어오라면 들어오가 누으라면 누워요...(자기가 하고 싶을때)
    너가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서울대 들어갔겠다...고 말해줘요...^^

  • 3. ㅎㅎㅎㅎ
    '25.2.13 4:21 PM (211.234.xxx.18) - 삭제된댓글

    말귀 다 알아 들으면서
    지 하고 싶은 것만 해요!
    갸가 손 달라는 말을 모르겠어요
    발 달라는 말을 모르겠어요!
    개 보다 훨씬 똑똑해요.

  • 4. ㅂㄴ
    '25.2.13 4:28 PM (121.142.xxx.174)

    저희 냥이는 숨바꼭질 하는법을 알아요.
    숨을때까지 찾은 자리에서 기다렸다 부르면 찾으러 다녀요. 찾으면 또 그자리에 앉아서 숨으라고 시간을 주고.. 정확하게 알더라구요. 하는 방식을.
    다른 3 놈들은 뭔지도 모른다는..

  • 5. ..
    '25.2.13 4:47 PM (59.9.xxx.65) - 삭제된댓글

    5살 지능 + (말귀 알아듣지만) 자기가 하고 싶을 때만 하는 거 맞는 거 같아요 ㅎㅎ

  • 6. 특히 암놈은 더
    '25.2.13 4:52 PM (118.218.xxx.85)

    여우같아요.정말 이뻐서 어쩔줄 모를 정도입니다

  • 7. 00
    '25.2.13 5:08 PM (118.235.xxx.148)

    새벽이 운건 배고파서 ㅠㅠ

  • 8.
    '25.2.13 5:36 PM (117.110.xxx.109)

    달걀 노른자 좋아해서 식탁위의 구운달걀 탁! 깨는소리에 자다가도 달려오는 고양이.
    엄마아니야~언니한테가봐~하면 고개를 꺄우뚱? 하고 딸한테 달려가요.
    정확히 언니가 누군지 아는모양입니다.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 9. ㅎㅎ
    '25.2.13 10:52 PM (218.52.xxx.251)

    우리 냥이는 2~3살 지능 같아요.
    너무 귀여워요.

  • 10.
    '25.2.13 11:33 PM (211.245.xxx.23)

    제 고양이도 너무너무 영리하고 똑똑했어요
    저와 교감 최고였던 울 고양이 너무 보고싶어요

  • 11. ㅇㅇ
    '25.2.14 2:35 AM (182.221.xxx.169)

    마사지공 굴려서 주고받기 하는데 재밌어요
    이렇게 똑똑한줄 알았으면 진즉에 여러가지
    놀이 더 개발해서 해줄걸… 했어요
    위에 쓰신 숨바꼭질 시도해보려고요

  • 12. 귀요미
    '25.2.14 5:45 AM (73.37.xxx.27)

    저희 애들(남아 여아)도 그래요. 특히 딸냥이는 어찌나 영리한지 문손잡이 잡고 돌리는 시늉도 하고, 자기 밥그릇 비어 있으면 밥그릇 머리로 박치기하며 냥냥 거리고 채워달라합니다.
    심심하면 놀아달라 냥냥 거리고... 저희집은 뒷마당에 캣티오 설치했는데 나가고 싶으면 그 앞에 앉아서 냥냥해요.

    신기한게 이 모든 냥냥 소리가 다 조금씩 높낮이라든가 크기가 다른데 저도 찰떡같이 알아듣는다는 ... ㅋㅋ

    다른 집 냥이들도 다 너무 귀엽네요. 아가들 모두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지내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189 김 명시니는 뭐하고 있는지 16 네네 2025/02/14 2,008
1685188 운동화.런닝화 잘아시는분.조언부탁합니다. 2 hippos.. 2025/02/14 469
1685187 계란찜이 너무 짜요 7 2025/02/14 1,267
1685186 김거니 잡으러 가는 뉴스데스크 클로징 멘트 13 마봉춘최고 2025/02/14 4,205
1685185 편두통이 몇일씩 가기도하나요? 9 ... 2025/02/14 703
1685184 폐경 하신분들 폐경인지 어떻게 아셨나요? 12 폐경 2025/02/14 3,000
1685183 본인집에서 음식해가면 더 편한거 10 음식 2025/02/14 3,027
1685182 트레이더스 생수는 어떤가요? 1 생수 2025/02/14 540
1685181 향이 좋은 샴푸 추천해주세요 15 ㅇㅇ 2025/02/14 2,257
1685180 아버지에 대한 사랑 6 .. 2025/02/14 1,490
1685179 카레가루 맛있는 거 추천 부탁드려요 7 카레 2025/02/14 1,476
1685178 스마일 라식 어떤가요? 병원도 너무 많아서 어디로갈지 11 어떤지 2025/02/14 1,650
1685177 유투버 찾아요 4 @@ 2025/02/14 1,017
1685176 홍차장이 대통령이 본인한테 전화한이유 뭐라고 했나요? 21 . 2025/02/14 6,535
1685175 언론개혁 꼭 해야합니다. 3 2025/02/14 942
1685174 패키지여행가서 스위트룸에 자 본적 있어요 8 ... 2025/02/14 4,383
1685173 병으로 크게 아파봤던 사람하고 13 아닌 2025/02/14 5,578
1685172 "다이아로 청혼하지 마세요"…마트서 1캐럿에 .. 28 ㅇㅇ 2025/02/14 25,849
1685171 문재인 대통령께서 사과한 이유 33 2025/02/14 4,140
1685170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명태균 부정선거'수사 3 ../.. 2025/02/14 2,050
1685169 호주산목초육스지곰탕과 돼지뼈곰탕 4 11502 2025/02/14 727
1685168 디카베인 커피 10 블루커피 2025/02/14 3,943
1685167 뒤늦게 김장하려고요 9 111 2025/02/14 2,190
1685166 아시안게임 하는지도 몰랐네요 ;;; 3 ㅇㅇ 2025/02/14 1,872
1685165 가슴 메모그램을 받아야하는데... 5 메모그램 2025/02/14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