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벼 추수하고 나면 짚단을 논에 쌓아 두고
집집마다 키우는 소 먹이 주고
짚 엮어서 끈도 만들고
이것저것 만들어 쓰기도하고 그랬는데
이건 뭐 이제 아주 옛날 옛적에~ 소리 듣는 얘기고
이제는 추수하고 나면
짚을 기계로
하얀 비닐 같은 포장재를 씌워 휘리릭 말면
대형 마시멜로 같이 만들어져서
논 위에 여기저기 놓여 있잖아요.
첨엔 그것도 참 신기하다~ 했는데
요샌 시골 들녘 지날때보니
하얀색만 있던 것이
지금은 핑크 줄무늬랑 파랑 줄무늬까지 나오더라고요
대형 눈깔사탕이 여기저기 놓여있는 것처럼 보여요.ㅋㅋ
흰색은 마시멜로
핑크, 파랑 줄무늬는 대형 눈깔사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