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재정한다고 집에만 있으니 한없이 늘어져요.
밖에 나갈까 생각하다가도 물가가 무서워 쉽사리 발이 안떨어지네요.
밥은 안사먹는다 치고
교통비만 들이고서 재밌게 놀만한 곳 있을까요? 여성 혼자입니다.
긴축재정한다고 집에만 있으니 한없이 늘어져요.
밖에 나갈까 생각하다가도 물가가 무서워 쉽사리 발이 안떨어지네요.
밥은 안사먹는다 치고
교통비만 들이고서 재밌게 놀만한 곳 있을까요? 여성 혼자입니다.
서울은 무료 전시회도 많던데요 박물관도 다리 아파 못보지 가면 하루종일이고
교보문고 박물관 미술관 북촌마울
인사동거리구경
하루 2만원 이내로 긴축하고 있어요
저는 아파트내 헬스장 2시간 집앞 도서실 2시간 정도 보내고
유튜브 82게시판 돌아다니다 보면 하루가 너무 빨라요
날씨 따뜻해지면 등산 자전거타기로 멀리 갈 계획도 있어요
버스 타고 종점까지 가서 동네구경.
보온병에 커피 담아서
도서관, 공원, 탄천 산책, 등산 등등.
할게 너무 많죠.
도서관이 최고죠
독서는 부자나 가난한자나
똑같은 취미
유튜브 보면 서울안에서 지하철로 갈수있는 여러곳들 나와요
고궁 산책하세요
입장료도 저렴하고 외국인들 구경도 하고 좋아요
미술전시회요 입장료 15천원 미만
국립중앙박물관 가시면 일주일은 해결돼요.
스픽하다보면 2~3시간 후딱..
입장료 없는 박물관, 미술관(갤러리), 도서관. 그리고 궁궐 및 왕릉, 공원들,
지하철타고 종점구경, 재래시장 구경
--> 국립중앙박물관, 서대문성지역사박물관, 한국은행화폐박물관, 한국거래소홍보관,
집근처 도서관, 국립도서관, 국회도서관(벚꽃 시즌), 한국영상문화원 영화보기
--> 경복궁, 덕수궁, 경희궁, 창덕궁, 창경궁, 종묘, 선릉, 효창공원, 도산공원,
서울대공원 등등(문화가 있는 수요일은 아마도 입장료 무료...)
---> 인천공항, 오이도 등 바다구경, 남대문/광장/통인/망원시장 등 구경
루틴을 만들어서 성실하게 돌리다보면 하루가 금방 갑니다.
오전에 동네 도서관까지 걸어가서 두시간 독서하고 돌아와 점심
오후엔 월-근거리 동네 버스여행, 화-재래시장 장보기, 수-무료공연이나 전시,
목-둘레길, 금-집에서 영화보기, 뭐 이런 식으로요.
하루 30분씩 외국어 공부나 근력운동 이런거 정해놓고 지켜도 시간 잘 가죠.
저는 늘 시간이 부족해서 난리네요.
도서관에서 하는 무료 행사에도 참여해 보세요. 배움카드 같은거 만들어서 바리스타 자격증 같은거에 도전도 해 보시고 당근이나 도서관에서 책읽기 소모임, 걷기운동 소모임에 참석해 보셔도 좋고요.
산책하고 도서관 가고 뜨게질하면 무료하지 않고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