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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안생기니 별생각이 다 들어요

난임 조회수 : 3,452
작성일 : 2025-02-13 10:44:37

남편은 술도 담배도 안해요

저는 간식도 많이 먹고 커피도 자주 마시구요

문제 있는건 저인거 같아요 

2년전쯤 검사에 난저로 진단 했었는데. 나팔관도 한쪽이 막혔대요

남편이 어린. 사람하고 했으면 이렇게 어렵게 임신시도 안해도 될텐데....속으로 미안하구요

남편은 시험관 하기 싫어해요.....본인 문제 없다고..

전 하루라도 빨리 하고 싶은데....

사실 저희집에  난임이 많았는데 그것도 유전인가요?

시댁에 눈치도 이제는 약간 보이구요 

너무 부끄러워요 

 

IP : 123.212.xxx.4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족력
    '25.2.13 10:46 AM (70.106.xxx.95)

    아마 나팔관 협착이 유전일수도 있겠죠
    하루빨리 시험관 하세요
    그것도 한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에요

  • 2. ㅇㅇ
    '25.2.13 10:46 AM (211.209.xxx.50)

    유전일수도 있는데, 병원에 돈 쏟아붓느니 그냥 기도하는수밖에 없어요 아이는 진짜 하늘이 주시는거 같더라고요.

  • 3.
    '25.2.13 10:49 AM (123.212.xxx.43)

    빨리 시험관 해야겠네요

  • 4. kk 11
    '25.2.13 10:50 AM (114.204.xxx.203)

    남편도 검사해야죠

  • 5. ㅁㅁ
    '25.2.13 10:51 AM (39.121.xxx.133)

    빨리 시도하는게 좋겠어요.

  • 6. 운동추천
    '25.2.13 10:58 AM (211.214.xxx.93)

    가벼운 걷기라도 운동을해보세요.
    어떤 엄마가 아침운동하고 건강식하고 그러는사이 자연으로 난자2개 배란되어 이란성쌍둥이 임신했다는거 들은적있어요.
    양가모두 유전은전혀아니었다고.
    건강한 몸을 만들면 아기가 잘찾아올거예요.
    심리적인 스트레스도한몫할거니
    가능한 맘을 비우시고 몸건강하게 하시는데 힘써보시길 추천합니다.

  • 7.
    '25.2.13 11:00 AM (123.212.xxx.43)

    운동하고 먹거리도 더 신경쓰겠습니다
    마음 비우는게 어렵네요

  • 8.
    '25.2.13 11:03 AM (124.50.xxx.72)

    저 시험관 쌍둥이낳고
    그후
    불임판정받고
    등산다녔는데
    자연임신
    셋째.넷째 낳았어요

  • 9. ......
    '25.2.13 11:08 AM (115.21.xxx.164)

    병원을 가세요. 나팔관 막힌건 뚫으면 되고요. 난임이지 불임이 아니잖아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가서 해야 임신 확률이 올라가요

  • 10. 아이 원하면
    '25.2.13 11:12 AM (58.151.xxx.248)

    인공수정한다고 시간낭비 하지 마시고 바로 시험관하세요
    그리고 시험관 성공률 높은 선생님 있어서 유명한 병원 -> 정답
    집에서 가깝고 시술 가능한 병원 -> 오답
    운동하고 먹거리 신경 쓰고 이럴 시간이 없어요

  • 11.
    '25.2.13 11:17 AM (220.94.xxx.134)

    왜시험관을 안하려하세요? 내가 문제 있으니 하자고 하세요 시험관도 젊음 성공률은 높은거같던데

  • 12.
    '25.2.13 11:18 AM (123.212.xxx.43)

    시험관 하려구요
    자연적인게 좋다네요
    끌고 가야죠..

  • 13. ...
    '25.2.13 11:19 AM (58.79.xxx.138)

    이미 난저이고 나팔관 막혔으면
    시험관이 답이죠
    하루하루가 귀해요
    어서 시작하세요

  • 14.
    '25.2.13 11:23 AM (58.140.xxx.20)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다.
    진인사 대천명.
    아기천사 어서 오길 기도합니다

  • 15. 쓸개코
    '25.2.13 11:25 AM (175.194.xxx.121)

    제 친구도 인공수정 다 실패하고 운동으로 몸 만든 후 시험관 했는데 바로 되더라고요.
    결혼 8년만에 쌍둥이 임신.

  • 16. ....
    '25.2.13 11:34 AM (1.226.xxx.74)

    이제 시험관 비용도 다 나라에서 대 준대요.
    하루라도 빨리 하세요.
    건강한 먹거리와 ,걷기 운동도 병행하시구요

  • 17. aaa
    '25.2.13 11:36 AM (203.234.xxx.81)

    임신은 두 사람의 협력으로 가능한 일인데 본인 문제 없다고 시험관 안 하겠다는 건 어불성설이지요. 나팔관 협착 등의 사유가 이미 부인에게 있는데요. 상황 공유하시고, 자연임신 아니라면 아이 낳지 않겠다는 확고한 신념이 있는 게 아니라면 시험관 얼른 하자고 하세요

  • 18. 남자는
    '25.2.13 11:40 AM (220.122.xxx.137)

    남편은 답답할게 없어요
    나이가 크게 문제가 안 돼요
    원글님은 빨리 치료 받고 시술하세요
    몸 따뜻하게 하고 커피 많이 줄이고
    홍삼엑기스 먹고 엽산 종합비타민 먹고 양말 신고요.
    채식 많이 하고 걷기하세요
    윤태기교수 추천해요. 제 동생이 일년반만에 쌍둥이 낳았어요
    몸 만든 후 하지말고
    몸 만들면서 내일이라도 진료 보세요
    시술후 무조건 입원이나 누워있어야 해요
    자연임신이 아니라서요

  • 19. ....
    '25.2.13 12:02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시험관하는것보다는 자녀없는게 낫다가 아니면
    무조건 시작하셔야죠.
    늦게 결혼해서도 느긋히 신혼즐기던 연옌부부들 다 그대로 딩크로 가잖아요.
    이젠 시험관 시도해도 성공률이 너무 낮은 나이가 되서..

  • 20. ...
    '25.2.13 12:03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시험관하는것보다는 자녀없는게 낫다가 아니면
    무조건 같이 시작하셔야죠.
    늦게 결혼해서도 느긋히 신혼즐기던 연옌부부들 다 그대로 딩크로 가잖아요.
    시험관 시도해도 성공률이 너무 낮은 나이가 되서..

  • 21. ...
    '25.2.13 12:05 PM (115.22.xxx.169)

    시험관하는것보다는 자녀없는게 낫다가 아니면
    무조건 같이 시작하셔야죠.
    늦게 결혼해서도 느긋히 신혼즐기던 연옌부부들 다 그대로 딩크로 가잖아요.
    어느새 시험관 시도해도 성공률이 너무 낮은 나이가 되서..

  • 22.
    '25.2.13 1:12 PM (124.50.xxx.72)

    운동으로 몸의 온도를 높이세요
    자궁이 혈액순환이 잘되게

  • 23. ..
    '25.2.13 1:20 PM (211.176.xxx.97)

    꼭 여자 문제가 아닐수도 있어요 저희도 3년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난임병원에 갔는데 알고 보니 제가 문제가 아니라 남편문제였어요 폐쇄성 무정자증이어서 바로시험관했어요

    지금은 세아이의 엄마입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난임병원가서 진단부터 받아보시는거 추천합니다

  • 24.
    '25.2.13 2:00 PM (219.248.xxx.213)

    제 아는 사람은 나이 30초반인데도ᆢ거의 10년째 난임이에요
    두명이나요
    나이탓만은 아니에요
    빨리 난임병원 가세요

  • 25. 다인
    '25.2.13 3:53 PM (121.190.xxx.106)

    저는 좀 심리적인게 큰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간절히 원하면 더 안되는 그 작용 반작용의 힘이 존재하는 거 같아요. 그냥 맘을 내려놓으세요. 찾아오면 땡큐고 아님 말고! 그렇게 진심으로 포기해버리잖아요. 그렇게 몇 달 살다가 갑자기 애기가 옵니다. 주변에서 이런 케이스를 많이 봐서 신기햇어요. 한 케이스는 저의 가족입니다. 결혼하고 6년가 애기 갖으려고 온갖 자연요법에 운동에 한약에 벼라별 짓을 다 하고. 지나다니는 애기들만 봐도 눈물짓곤 했는데..다같이 가슴아파하면서요. 병원에서는 둘 다 아무 이상 없다고 해서 더 절망하고 있었는데 그냥 내 생에는 애기는 없나봐 하고 포기해버렸거든요. 정확히 두 달 뒤에 임신했어요.

  • 26. 댓글
    '25.2.13 8:39 PM (123.212.xxx.43)

    감사합니다
    병원다니면서 해야 겠네요
    언젠간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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