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1 올라가는데
이제껏 학년초가 되면 늘 반편성 어찌될까
친구들 잘 사귈수 있을까 그런 걱정을 많이했어요.
(제가 불안, 걱정이 좀 있어서 약 먹고 있어요. 딸과 사이는 아주 좋구요.)
그래도 늘 생각보다 훨씬 더 친구들과 잘 지내고 항상 반에 어울리는 친구들이 있어서 재밌게 지냈어요.
이번에 고등학고 배정을 친구들이 거의 없는 학교로 받았는데 잘 지낼수 있을까 반편성 잘되서 좋은친구들 사귈수 있을까 그런 걱정이 계속 드네요.
아이도 살짝 긴장 된대요. 아는 애들 거의 없어서..
내가 예민하서 이런 걱정이나 하고 있나 싶기도 한데
다들 이런 걱정 조금씩은 하고 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