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5.2.13 1:00 AM
(211.209.xxx.126)
저와 비슷하네요 저는 모든 인연 다 끊어버렸어요
그후로 스트레스가 없어졌어요
2. ㅎㅈ
'25.2.13 1:01 AM
(182.212.xxx.75)
저는 제자신을 제일 아껴주려고 해요.
존귀한 존재라고 했으니까요.
내키지 않은 친절은 하지 않고요.
전 타인의 나를 향한 평판은 별로 관심없어요.
피해안주고 위법하지 않은 선에서 친절하고 배려있지만…딱 그 선이고요.
그 외엔 나한테 예쁜걸 보여주고 행복한걸 체워주고 시간과 돈을 써요.
사는것도 행복하지만 또 힘든게 삶이잖아요.
본인을 먼저 위해보세요.
3. Mmm
'25.2.13 1:06 AM
(70.106.xxx.95)
그냥 불필요한 인연들 다 정리해버려요
4. 저랑
'25.2.13 1:07 AM
(112.165.xxx.130)
똑같네요.ㅠㅠ
정말 돌겠어요.
5. 탄핵인용기원)영통
'25.2.13 1:08 AM
(116.43.xxx.7)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40년 뒤 나는 없다.
그렇게 생각해요.
역설적으로 뭐하나 더 하고 싶어져요..먹고 싶고
6. ....
'25.2.13 1:10 AM
(58.142.xxx.55)
법륜스님 즉문즉설의 모든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7. 그런 주변과
'25.2.13 1:26 AM
(112.161.xxx.138)
연 끊고 스스로와 친해지면 마음이 평온해져요.
부질없고 쓸데없는 관계를 청산하세요.
경우가 다르지만 교사라든가 사람 많이 대하는 직업군들이 진상(학부모들,상사,동료,손님 등등) 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 우울증 내지는 분노조절장애가 많이들 걸리잖아요. 이건 직업적인거라 끊어내기 어렵지만 개인적인 만남이라면 그냥 싹 정리하세요.
8. 불필요한
'25.2.13 1:26 AM
(73.221.xxx.232)
모임, 사람들 끊으시고 스트레스 받는 일을 줄이세요.
바쁘게 사세요. 학교를 다니시던 직장을 다니시던 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집에 와서 피곤해서 잠들고 할일이 많고 바쁘면 다른 사람이 나한테 이랬다 두고두고 곱씹고 분노하고 그럴 틈이 줄어들어요.
자원봉사를 나가시던 시험준비 자격증 준비를 하셔도 좋구요.
하루종일 집에 있고 시간이 많으면 곱씹고 기분 나빠하고 감정이 널뛰고 그래요. 그리고 내생활이 바빠지면 사람들도 덜 불러대요
9. 풀고채우기
'25.2.13 1:33 AM
(223.38.xxx.200)
님을 그토록 힘들게 햔 구제불능의 타인은 버려요.
도저히 용서가 안 돼서 님이 못 견디겠으면
상응하는 응징을 하세요. 사과도 받아내구요.
그렇게 하기 어려운 상대면
존재를 무시하는 방법도 있어요.
그리고
지금부터는 ㅎㅈ님처럼 살아요.
타고난, 또는 만성화된 성격이
돌변하긴 어려우니 작은 것부터 실천해보세요.
10. ....
'25.2.13 1:59 AM
(72.38.xxx.250)
-
삭제된댓글
자기 자신의 행동이나 생각을 다른 3자의 입장이 돼서 바라보세요
제가 이렇게 해서 우울감과 분노에서 빠져 나왔어요
정신과 의사 만나기 전 상담 과정에서 이 방법을 쓰고 부터
제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고 자신감이 생기고 다른 분노를 생각하는 게
귀찮아지고 그러다 보니 우울감과 없어지고
맑아지니 사는 게 저를 보는 주변도 달라지고...
우울도 전염 행복한 마음도 전염 되더라구요
내가 해피 바이러스가 될 수 있더라구요
11. 음
'25.2.13 2:33 AM
(61.84.xxx.189)
분노유발자를 만나지 마세요 님 자신을 보호하는 게 우선이에요. 사실 의미없는 사람한테 에너지 빨려서 죽는 건 좀 억울하잖아요?
돈 생기면 누가 봐도 좋은 물건이라 하는 것 아무거나 사세요. 아니면 좋은 음식을 사 드세요.
본인 마음을 달래 주시고요.
12. 후
'25.2.13 2:37 AM
(118.36.xxx.239)
순하고 모질게 말 못하고
착해서 그렇다고 하시는데
책도 있었잖아요
너무 너무 남들에게
좋은 사람 착한 사람 이고 싶은 컴플렉스 입니다
10명중에 9명은 내 욕을 하고
1명만 내 편이여도
정상 이예요
제가 예전에 그랬었는데
지금은 나 싫다는 사람도 인정하고
나를 무시하면 그냥 인연 끊으니 너무 좋아요
남의 이목을 너무 따지고 신경쓰는
착한사람 컴플렉스 맞아요
13. ...
'25.2.13 2:48 AM
(124.111.xxx.16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사람은 더이상 만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제 엄마를 안 만나요. 설 추석에도 아버지만 모시고 밖에서 식사합니다.
더이상 불편한 자리에는 굳이 나가지도 않아요
그게 나에게 잘해주는 방법인 것 같아요.
14. ...
'25.2.13 2:56 AM
(1.232.xxx.112)
안 그런 척 참지 말고
내 솔직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감정을 인정하세요.
남한테 표현하냐 안 하냐는 중요한 건 아니지만
필요하면 하시고
하면서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세요.
일단 내 감정이 가장 옳아요.
그걸 무시하지 마세요.
15. ...
'25.2.13 4:29 AM
(180.182.xxx.212)
님 글속의 모습이 딱 저와 같네요.
우울감에 바닥을 칠때엔 죽음밖에 생각이 안나요.
어느날은 버텨보자 그러다가 정말 정 안되면 가야지 뭐 하면서 꾸역꾸역 버텨보기도 하고.
또 어느날은 정말 무기력하게만 보내기도 하고
어느날은 자책하느라 계속 저 스스로를 학대하기도 합니다.
조금 정신이 차려지면 이런 에너지라도 내가 있었구나.
그 에너지를 다른 방향으로 바꿔야지 생각도 해보고
또 다른 사람도 나만큼은 아니라도 말못할 치부나 고민 있겠지.
그냥 그렇게 어림잡아 넘깁니다.
각자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산다고 생각해요.
이번 생의 나는 무겁게 살아가는 인생이구나
어느정도 내려놓습니다.
16. ...
'25.2.13 5:48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베풀지마요
순하고 모질게 말 못하는 사람이 할 수 있는건 베푸는거 끊는거밖에 없어요
님에게 베푸는 사람에게만 베풀어야하는거에요
착한 사람이 될바엔 무뚝뚝한 혼자가 정신건강에 나아요
17. ...
'25.2.13 5:52 AM
(1.237.xxx.38)
베풀지마요
순하고 모질게 말 못하는 사람이 할 수 있는건 베푸는거 끊는거밖에 없어요
님에게 베푸는 사람에게만 베풀어야하는거에요
밝고 쾌활하고 당하는 착한 사람이 될바엔 무뚝뚝한 혼자가 정신건강에 나아요
18. 탄핵인용기원)영통
'25.2.13 6:17 AM
(116.43.xxx.7)
ㄴ
222222 완전 동의.
아무 것도 베풀지 마세요
다정한 말도, 미소도. 나쁜 이에겐
오히려 평화를 얻어요..
19. 음
'25.2.13 6:18 AM
(123.212.xxx.231)
사람 만나지 말아요
맨날 손절 타령한다고 뭐라는 사람들은 신세 편한 사람들이고요
죽고싶을 정도면 미운 사람 만나지 말고 사세요
쾌활한 척 연기할 필요도 없고 착한 척 할 필요도 없어요
좋은 사람인척 할 필요 없고
그냥 싸가지 없고 나쁜 사람으로 사세요
적어도 죽고 싶은 마음은 사라질 겁니다
20. 탄핵인용기원)영통
'25.2.13 6:36 AM
(116.43.xxx.7)
사람이 아니다
라고 보기 시작하니 덜 미워졌어요
말할 줄 알고 머리 좋은 동물 짐승이 사람인거고
그래서 나쁜 이들도 많은 거고
대처하고 조심하는 게 중요하지, 느끼는 감정에 크게 안 받아들이기..
우리가 짐승인 호랑이가 뒷산에 살면
안 다치게 조심하고 안 물려가게 대비하지
호랑이가 나를 쏘아봤어..나에게 으르릉댔어
.라며 속상해하지 않죠..
나쁜 타인을 짐승 호랑이 대하듯 하기
21. ㅐㅐ
'25.2.13 6:51 AM
(76.151.xxx.232)
님이 피해자인데 왜 님이 죽어요. 아득바득 살아서 올바른 인간이란 어떤거라는걸 보여줘야죠. 최대한 만나지 마세요. 왜 남 심심풀이 땅콩으로 살아요. 내가 선택 하세요. 님이 심심풀이 땅콩도 선택하고, 어떤 땅콩 만날지, 어떤 땅콩은 버릴지, 아님 아예 아무도 안보고 살지요. 아무도 안만난다고 내 돈 줄어들거나 내 건강 나빠지는거 없어요. 힘내요!!!
22. 음
'25.2.13 7:10 AM
(223.38.xxx.84)
제발 병원가세요. 90프로 위에 증상 좋아져요.
제가 경험자로 알려드립니다. 우울증 증상이예요.
23. ...
'25.2.13 8:09 AM
(182.228.xxx.67)
제발 병원가세요. 90프로 위에 증상 좋아져요.
제가 경험자로 알려드립니다. 우울증 증상이예요. 222
약 드시면 인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될거예요.
약으로 해결되는데 왜 본인 의지로 해결하려고 할까요.
당뇨인데 약 안먹고 해결하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24. 걍
'25.2.13 8:29 AM
(211.241.xxx.107)
이래도 저래도 인간관계를 피하는게 답이라면
어차피 끊을 관계인데
할말 다 하세요
뭐가 문제인가요
사람들에게 착한 사람으로 남고 싶은가요
어차피 남을 욕하면서 사는데 착한 사람 아니잖아요
분노를 표출하세요
그러면 사람들이 함부러 못해요
만만하니 그러는거잖아요
25. 동글이
'25.2.13 8:40 AM
(115.138.xxx.40)
일단 완벽해지려는 맘을 버리세요 그리고 병원 다니면서 약복용하면 많이 나아져요
26. ㅇㅇ
'25.2.13 8:44 AM
(162.210.xxx.2)
-
삭제된댓글
예민한 사람으로서 같은 고민글 82에서 검색해보고'
와닿았던 답변들.....
1. 타고난거라 어쩔 수 없다 그냥 누군가를 만나야 할 일을 줄여라
2. 자꾸 곱씹지마라,,, 만일 상대방이 당신에게 무례한 게 사실이라 해도
나같은 사람은 그냥 '저사람 무례하네' 속으로 생각하고 만다.
근데 자존감이 낮으면 내가 뭘 잘못했길래, 내가 실수했나, 내가 만만한가 하면서
자기탓 했다가 남탓 했다가 반복하면서 자신을 더 갉아먹더라. 자존감을 돌아보셔라.
(자존감 낮은 부분을 보강해주란 말)
3. 상대방은 별 의도 없었을 수도 있다. 당신도 일상속에 그냥, 그냥, 순간적으로 말하지 않는가? 지나고나면 기억도 안나고. 그걸 상대방이 하나하나 곱씹고 또 곱씹는다고 생각해보라.
누가 살아남을 수 있겠는가? 그리고 실수를 해도 작은 실수이지 않은가?
당신도 그렇고 상대방도 그렇다. 그걸 자꾸 큰일로 만들 필요가 있겠는가?
27. @@
'25.2.13 8:47 AM
(118.235.xxx.93)
사람 만나지 말고 나에게 집중하세요
저는 그때 새벽에 헬스장 갔어요, 무념무상으로 걷기..
날이 츄유나 더우나 걷기.. 암 생각없이 걷기.
그러다보면 땀나고, 반신욕으로 마무리 .
뇌로 산소가 공급되서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
꼭 반신욕으로 마무리 하세요 . 클래식 음악이나 좋아하는 음악 영상 켜두고 . 그랬던거 같아요 , 한달 걸렸어요 ,
28. ㅇㅇㅇㅇㅇ
'25.2.13 9:23 AM
(175.199.xxx.97)
착하지않아도 됩니다
그냥 무례한 사람만 아니면 됩니다
남이 한말은 내가 안받으면됩니다
그말은 그사람의 것이니까요
29. 음
'25.2.13 10:21 AM
(112.216.xxx.18)
병원을 가야지 무슨 사람을 뗴어내고 무슨 뭔 짓을 하는 건지
우울하고 죽고 싶다 이거 우울증이에요
무슨 착하지 않아도 된다느니 그런 소리 다 집어 치우고
병원 가서 약 받아 먹어요
30. ᆢ
'25.2.13 9:38 PM
(123.111.xxx.231)
약을 드시면 좀 도움이 되요. 저도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