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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출의 문화를 좀 받아들여야 해요

ㅇㅇ 조회수 : 3,387
작성일 : 2025-02-11 17:24:37

우리나라는 해고도 퇴학도 너무 불가능해서 어려움이 많은거 같아요.

공무원이든 직장인이든 정신병으로 인한 것이든 노화나 불성실 알콜중독 질병이나 퇴화로 인한 것이든 학교라면 교장, 회사라면 부서장 권한으로 해고할수 있어야 하고 반면 금쪽이 어린이 학생들도 학교장 권한으로 퇴학시킬수 있어야 해요. 

퇴출이 안되니 미친 사람도 다 껴안고 가니 폭탄터지는거고 퇴학 당해야 할 아이들도 다 데리고 가니 학교가 무너지는 거예요. 

IP : 118.235.xxx.16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1 5:27 PM (115.143.xxx.157)

    저희 남편회사 옛날에 근무태만자들 해고했다가
    그분들 회사에 집단소송걸어서 전부 복직됨요..
    저도 일자리 안정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막상 직장다녀보니 정규직인데 말도안되게 한심한 사람들 많더라고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분위기.

  • 2. ㅇㅇ
    '25.2.11 5:29 PM (118.235.xxx.160)

    해고가 자유로워야 입직도 자유롭게 하죠
    지금은 고인물들이 자리차지하고 있는데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요

  • 3. ..
    '25.2.11 5:31 PM (106.102.xxx.2)

    그러게요. 정치권에서 앞장을 서야죠.
    자격없는 범죄자가 대선 출마한다고 나대니.
    하자 많는 정치인도 퇴출되어야죠.

  • 4. 여기선
    '25.2.11 5:32 PM (123.142.xxx.26)

    얼마전까지 백세시대니 70까지 일해야한다는데 퇴출쉬워지면 나이든 이들이 주대상일걸요?
    정년보장도 더 어려어지고요.
    퇴출되는 근거나 기준세우는거 만만치 않고요

  • 5. 퇴출
    '25.2.11 5:34 PM (223.38.xxx.131)

    쉬워지면 신의의 피해자가 너무 많이 나옵니다

  • 6. ....
    '25.2.11 5:36 PM (58.123.xxx.225)

    교장이나 부서장이 썩은 물인 경우를 생각안하나요?

  • 7. ㅇㅇ
    '25.2.11 5:39 PM (118.235.xxx.242)

    나이든 이들이 생산성이 떨어지면 집에 가시는게 맞죠

  • 8. ...
    '25.2.11 6:13 PM (211.234.xxx.85)

    단순히 나이들었다고 퇴출의 피해자가 될거란 발상부터 참..
    직장에서 나이가 약점인가요? 오히려 권력이죠
    인사권이 있는 사람들이 다 늙었잖아요

    그리고 이 사건과 원글의 쟁점은 나이가 아니고
    적격 부적격이에요
    난데없이 그럼 나이든 사람들이 피해보는데요..
    이런 말 할 필요가 없죠
    나이가 많아서가 아니라 더이상 그 조직에 필요가 없으니 퇴출되는겁니다. 20대때 한 번 들어갔다고 60살까지 철밥통되는 이거 정말 손봐야해요.

  • 9. 그게
    '25.2.11 6:19 PM (122.32.xxx.106)

    기득권 들이 더 콘크리트제도화해서

  • 10. ㅇㅇ
    '25.2.11 6:23 PM (106.102.xxx.29)

    자유로운 해고가 가능하려면 사회보장제도가 잘 되어 있어야 합니다. 실업에 대비한 안전장치 없이 해고만 자유로워지면 모두가 나락으로 가게 됩니다.

  • 11. ..
    '25.2.11 6:25 PM (118.44.xxx.51)

    해고가 쉬우면 선의의 피해자가 너무 많이 나올까 걱정되시나요? 지금 놀면서 슬그머니 다른 사람한테 일 다 시키고 놀면서 월급 타는 사람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가 너무 많습니다.
    똑같은 월급타면서 누가 더 많이 일하고 싶겠나요?
    일머리없어서 일 못하는 사람이 같은 부서에 있으면, 그사람 일 대신해줘야 하는 시스템이예요.
    상사는 누구든 일해서 굴러가면 되는거고요..

  • 12. o o
    '25.2.11 6:28 PM (116.45.xxx.245)

    원글님 말씀에 동의해요.
    학폭이 대부분 초고에서 중등에서 일어나는데 10명 안팍이 온 학교를 뒤집어 놓죠.
    사춘기 애들 정말 힘들어해요. 이런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확실한 벌이 주어져야 모두가 조심해지고 선의의 피해자들이 보호되고 줄어들죠.
    직장도 마찬가지에요.
    50대 중반 넘어가면 보직없는 사람들 그냥 쉬엄쉬엄 다닙니다. 연봉은 이미 최고를 찍었죠.
    문제는 2030도 별로 열심히 하는 분위기가 아니에요. 일 드럽게 못하고 안하는데 자기들 받는 연봉만큼만 일할거라는 소리를 하며 정신승리해요.
    결국 회사는 죽어라 일하는 사람 소수가 이끌고 겨우겨우 끌어가요.
    사회 전체가 너무 느슨해졌어요.
    일 안해도 나라에서 책임져라라는 분위기가 넘쳐나고 아주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분위기에요.
    물론 사회 구석구석에서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들은 대접받지 못할뿐만 아니라 오히려 이들이 가지고 있던 열의마저 사라지게 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죠.
    하는게 없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 권리도 없다는 분위기로 갔으면 좋겠네요.

  • 13. ㅇㅇ
    '25.2.11 6:29 PM (112.140.xxx.147)

    취지는 백프로 동감하지만 젤 일안하면서 월급 루팡뿐 아니라 세금 도둑질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관리자급이에요. 정신 이상한 사람들 진짜 많구요
    그래서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 14. 근데
    '25.2.11 6:45 PM (124.54.xxx.37)

    성격이 @@맞아야 끝까지 살아남더라구요 관 리자급 임원급에 제정신으로 남아있겠냐구요 벌써 못견디고 관뒀지

  • 15. ㅇㅇ
    '25.2.11 6:54 PM (121.155.xxx.46)

    공무원인데 음주운전 두반적발되도 아직 다녀요. 징계가 3개울감봉요. 가로수 들여받았다느데 그게 사람이었으면 ,,,

  • 16. 찬성
    '25.2.11 7:03 PM (14.63.xxx.17)

    놀면서 슬그머니 다른 사람한테 일 다 시키고 놀면서 월급 타는 사람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가 너무 많습니다.22222

    일 안하는 국회의원들부터 시행합시다
    그 다음 공무원

  • 17. 자기자식
    '25.2.11 11:48 PM (172.225.xxx.239)

    계약직으로 일 안해본 사람은 솔직히
    이런 말 쉽게 하면 안되는 것 같아요
    얼마나 불안한데요. 삶자체가요..

    본인 자식들부터 해고 쉬워진다 생각해보고 말을 내시길..

  • 18. 음..
    '25.2.12 7:51 AM (118.44.xxx.51)

    해고가 쉬워서 내자식, 남의 자식 할것없이 우리나라 전체가 다 계약직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이직이 쉬워집니다.
    계약직이 왜 싫은가요?
    정규직보다 힘든 일하고, 정규직보다 대우 나빠서잖아요.
    정규직들이 자리 꿰차고 놀면서 일 열심히 할 내자식 자리 뺏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계약직인 젊은 세대가 안정되게 살려면 해고가 쉬워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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