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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인가 밤새 슬프고 공허해서 잠이 안왔어요

Hh 조회수 : 1,374
작성일 : 2025-02-11 11:22:29

어릴때부터 30대 초반까지 우울이 있고

자살도 많이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그런거 전혀 생각안하고

살만하거든요

 

그런데 요며칠 너무 슬프고 고독하고 공허하더라구요

가족이나 부모 친구..아무에게도 기댈 곳이 없긴 해요

남편도 각방

아이들도 다커서 자기살기 바쁘고..

 

우울증인걸까요?

IP : 112.155.xxx.1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2.11 11:24 AM (211.176.xxx.107)

    그래요ㅠㅠ
    심호흡 크게 자주 하고 견딥니다
    우울증 이지만 만성이니 어쩔 도리가 없어요ㅠㅠ

  • 2. ...
    '25.2.11 11:25 A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일 안하시면 뭐라도 배우러 다니고 사람들과 어울리는수밖에요

  • 3. ..
    '25.2.11 11:28 AM (122.40.xxx.4)

    집에 있으면 욕조에서 반신욕부터 해보세요. 씻고 나면 나갈 일도 생기고 나갈일 생기면 걷기운동도 절로 되고..생각도 정리되더라구요.

  • 4. 나가서
    '25.2.11 11:38 AM (182.221.xxx.177)

    걸으세요
    저도 우울감이 깊고 사는게 허무하고 다 놓아버리고 싶을 때
    그냥 걸었어요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안되면 약 드세요
    확 좋아져요
    길지 않은 인생 우울하게 살지 말자구요!!!

  • 5.
    '25.2.11 11:51 AM (121.185.xxx.105)

    슬프고 공허한 마음이 드는 원인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그것이 지금 나를 아프게 할만큼 가치가 있는가를 따져보고 심리상담을 받든 종교적으로 접근해서 치유를 하든 그것도 안되면 수행의 발심으로 삼아 즐기든간에 꼭 이겨내시길요.

  • 6.
    '25.2.11 11:57 AM (121.162.xxx.234)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다면 우울감이라 봅니다
    우울증과 우울감은 달라요

  • 7. 약 드세요
    '25.2.11 12:03 PM (119.196.xxx.94)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 8. 뇌기능
    '25.2.11 12:09 PM (70.106.xxx.95)

    뇌도 늙어요
    노인성 우울증이라는게 있어요

  • 9.
    '25.2.11 1:00 PM (121.142.xxx.174)

    삼년전에 그래서 별짓 다해봤는데 소용없어서
    정신과가서 약 타먹고 싹 나았어요.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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