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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항상 적을 만드는 성격

정신과 조회수 : 4,319
작성일 : 2025-02-10 18:57:17

이제 대학입학하는 딸 이야기인데.

학교 학원에서 반바뀔때마다 항상 적이 생겨서

조용할날이 없었어요.

누가 자기소문 안좋게 내고 다닌다 이 문제로

공부도 집중 못하고. 누구땜에 학교학원가기싫다ㆍ

그러면서 본인은 인싸라고 해요.

그런데 제가 적만들지 말아라, 애들 싸움에도 중재하지말아라, 항상 조언을 해주면 엄마라는 사람이 딸한테 공감을 안해주냐고 울고불고 난리를 쳐요.

어제도 본인이 알바하는곳에 본인소문 안좋게 내고 다니는애가 알바하러 올것같다는거에요. 그러면서 걔오면 알바를 관두겠다고해서, 니가 왜 피하냐고 잘못한것도 없는데 걔들이 오해하고 잘못 이야기하고 다닌건데 그러지말라고 했더니.(심지어 그소문 내고 다닌애들도 자기들이 오해했던거 같다고 다른애들한테 그랬대요.)

울며불며 또 자기가 얼마나 힘든지 공감도 안해주고 저런다며, 친구랑 전화로 제 험담을 하고 있더라고요.

피해자를 욕하는 엄마라고요. 항상 저런다고요.

제가볼땐 항상 친구문제가 있으니, 제 딸이 문제가 있다봐요. 

집에서도 그냥 하는 말 하나하나 다 의미부여해서 싸우려들어서 같이 있는게 힘들어요.

본인방에 들어오질 못하게 해서 청소도 못하는데, 방이 그냥 쓰레기장이에요. 옷이고 쓰레기고 그냥 다 바닥에 버려서 발디딜틈이 없어요. 어쩌다 제가 청소해놓음 난리를 쳐요.

남편은 정신과 데려가보라는데  정신과 가야하는건가요? 

 

IP : 222.236.xxx.11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질을
    '25.2.10 6:59 PM (218.145.xxx.232)

    알고 계시면. 듣고 계시다가 기분 좋거나 조용히 타이를듯..

  • 2. ====
    '25.2.10 7:02 PM (49.169.xxx.2)

    적을 만드는 성격은..
    지혜롭지 못하거나..
    성격이 그런거에요..
    계속 주입을 시키세요.
    적을 만들면 결국 본인이 손해라고...

    스스로 인지해야죠...
    본인을 아는게 중요하니..
    심리나...뭐 그런쪽 책이나 그런걸 읽어도 도움이 될거구요...

  • 3. ..
    '25.2.10 7:05 PM (118.235.xxx.135)

    엄마에게 하는 모습 그대로 밖에 나가서도 하겠죠
    항상 피해자 모드, 공감 안해주면 또 그사람도 가해자
    그런 사람 요즘 너무 많음

  • 4. 비슷
    '25.2.10 7:08 PM (222.117.xxx.170)

    중2딸 유치원때부터 항상 반에 못마땅한애가 있었어요
    6학년때 애들한테 한번 내쳐지고 우울하다가 중1때 지말로는 자기는 인싸고 누구는 뭐도 아니면서 나댄다고 구시렁대요
    공부가 들어올턱이 있나요
    주기적으로 방청소해줍니다 초딩2 콩키우기 노트도 아직있네요 한곳에 모아두고 별말없음 버려줍니다
    키워보니 말에 공격성이 있다고 보여지구요 사람에게 관심이 많다고 생각해요
    조마조마합니다
    우울감도 있어보여서 자주 치워주는데
    진짜 조금씩좋아지네요
    부족함없이 키웠는데 사랑이 더 필요한가봐요 포용해주고있어요

  • 5. 혹시 모르니
    '25.2.10 7:16 PM (223.33.xxx.83) - 삭제된댓글

    정신과 상담 받아보세요. 피해의식이 크고 과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보이는데 점점 심해질 경우 왜곡된 자기 확신이 과해지면서 피해망상이 올 수도 있어요.
    검사를 해보면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드러날테니
    심리상담해주는 정신과 찾아가보세요.
    검사 결과 별 이상이 없는걸로 나오면 다행이지만 혹시 모르니까요.

  • 6. 원글
    '25.2.10 7:19 PM (222.236.xxx.112)

    '비슷'님 따님이랑 너무 똑같네요. 제 딸도 유치원에서부터 그랬어요. 어릴적엔 또래들보다 조숙해서 제딸을 의지하는 친구도 있었고, 같이 조숙해서 서로 못마땅한 친구도 있었지만,선생님들이 이뻐하고 그랬죠. 그러다 6학년때 세상 인싸로 다니다 왕따도 당했었고요.
    중학교때는 제가 뭐든 나서지말고 조용히 학교다니라고 신신당부를 해서 그나마 조용했는데..
    고딩되더니 해마다 시끄럽고 학원가서도 보기싫은애 땜에 발작을 해서 학원도 끊고, 입시도 엉망됐어요.

  • 7. 탄핵인용기원)영통
    '25.2.10 7:44 PM (175.195.xxx.160)

    적을 만드는 게 아니라 오히려 피해 보는 성격일 수 있어요
    딸 말이 맞을 수도 있어요

    성격이 무르거나 기가 약한 아이라서 티 안나는 공격을 받아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그러나 참아준다고 쎈 말 못하거나 당하는 편인데
    집에 와서 속상함 토로하는 것이 반복.. 집에 와서 부모에게 하소연
    부모가 보기엔 자꾸 반복되니 적을 만드는 성격으로 보이는 것일 수도 있어요

    보기에는 그 애가 만드는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당하는 것이 반복일 수 있으니
    성격을 한 번 잘 들여다 보시고 그 기본을 틀어줘야 할지도 몰라요..

  • 8. 예민
    '25.2.10 8:08 PM (106.102.xxx.155)

    그냥 하는 말 하나하나 다 의미부여해서 싸우려 든다는 거보니
    너무 예민한 성격이여서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
    본인은 예민하고 생각이 많은데 생각없고 무신경한 가족들이나
    친구들과는 성격적으로 너무 안맞겠죠.
    본인 스스로 자신이 예민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조금은
    무뎌지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가족들은 따님에게 좀더
    말할때 생각하고 배려할 필요가 있어요.
    친구는 되도록 안맞는 친구들을 피해야 하구요.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며 좀더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을 키워야 해요.

  • 9. ...
    '25.2.10 8:29 PM (180.70.xxx.141)

    예민... 이 아니예요
    진짜 예민한 사람들은 타인이 보기에는 둥글둥글 합니다
    예민하니 미리 다 눈치채고 배려를 해서
    집에 돌아와 뻗지요 혼자 말라가구요
    이기적이라 나 예민한데 나에게 맞춰줘라 나 예민해!!!! 하는겁니다

    이제 스므살 인데
    타인 배려가 없나봐요 낄낄빠빠 잘 안되구요
    모든 장소에서 소문이 안좋게 날 수가 있나요
    이제 성인이니 객관적으로 본인을 돌아봐야 할 텐데
    코로나 후 대학은 친구도 이해관계로 많이 사귀어서
    아싸로 다니는 아이들이 많아요

  • 10. 비슷
    '25.2.10 8:44 PM (222.117.xxx.170)

    왜 해마다 싫은 애가 있는지 저도 모르겠는데
    제딸은 인정욕구가 채워지니 좋아졌어요
    캠프갔다가 사랑으로 돌봐주는 스텝들
    그리고 과외샘이 잘한다칭찬해주시니 날서있는게 점점
    무뎌지네요

  • 11. ㅇㅇ
    '25.2.10 9:04 PM (116.121.xxx.181)

    적을 만드는 게 아니라 오히려 피해 보는 성격일 수 있어요
    딸 말이 맞을 수도 있어요
    22222222222222222

  • 12. ...
    '25.2.10 9:58 PM (112.214.xxx.184)

    차라리 적을 만드는 타입이면 저러질 않아요 오히려 그런 사람들은 니가 날 욕하든 말든 난 내 갈길 간다 이래서 적을 만드는 거지 저렇게 피해의식 강하고 남의 말 하나하나에 의미 부여하지 않아요
    아마 다른 사람이 조금이라도 자기 기분 나쁘게 하면 항상 티내고 남 욕하고 다니고 이런 여자애들 있잖아요
    저런 성격이면 주변 사람 너무 피곤하니 정신과라도 데리고 가서 치료 받게 하세요 나중에 사회생활 하면 금쪽이 사원 되는 거에요

  • 13. ㅇㅇㅇㅇ
    '25.2.10 9:59 PM (106.102.xxx.151)

    적을 만드는 게 아니라 오히려 피해 보는 성격일 수 있어요
    딸 말이 맞을 수도 있어요333333

  • 14. ㅎㅈ
    '25.2.10 10:13 PM (182.212.xxx.75)

    저는 병원가서 상담받는게 좋을꺼 같아요. 저기서 더 심해지면 피해의식,망상에 심각해져요.

  • 15. 진심으로
    '25.2.11 1:54 AM (172.56.xxx.147)

    저는 병원가서 상담받는게 좋을꺼 같아요. 저기서 더 심해지면 피해의식,망상에 심각해져요.
    222222222
    저대로 계속되면 사회생활 힘들어집니다. 본인이 제일 힘들구요.
    그리고 자기방 쳥소 그건 기본이죠..애가 안하면 훈육해서라도 하게 해야지요 엄마가 걱정만 하고 방치하는 듯하네요

  • 16. 혹시 모르니
    '25.2.11 2:40 A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

    정신과에서 아무 이상 없다는 진단 받기 전까지는
    방청소 문제로 다투지 마세요. 청소문제 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들로도 다투지 마세요.
    혹시라도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는거라면 그 증세를 악화시 수 있으니 딸과 부딪힐 일 만들지 말고 엄마에게라도 의지할 수 있도록 딸의 힘든 마음을 도닥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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