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세입자구요~
집을 보고갔던 사람이
일요일에 한번 더 온다길래
계약전에 한번 더 확인할수도 있겠다싶어 그러라했어요.
저희는 밖에 있다가 온다는 시간에 맞춰
저녁도 안먹고 집에 와서 집치우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부동산사장님한테 전화가 옵니다.
1시간 늦어질것 같다고요.
어이없었지만 한시간동안 얼른 밥을 먹자 싶어
밥먹고 기다리는데 또 전화...
차가막혀 20분 늦는답니다.
거기서 그냥 못오게 할껄 집이 빨리 빠져야해서
꾹 참고 알겠다했어요.
그 시간에 와서는 연신 죄송하다며 집을 보긴하는데
나는 스케줄 취소하고 집에 와서 기다리는데
무려 1시간 20분 늦은거는..
자기들 스케줄 다 소화하고 온거 아닌가요?
보고간후 연락없으니 더 괘씸하네요.
일요일에 보여준게 벌써 지난주, 이번주 2번이고,
제가 호구된것도 알겠는데 이 부동산이 잘못하는것도 있는건가요? 일요일에 보여달라고 원래 그렇게 오나요?
1월부터 보여달라는거 다 보여줬는데,
로얄동과 같은 가격에 내놓은 집주인 + 어중이떠중이 다 데려오는 부동산 + 무개념 방문자들의 쓰리콤보..
이제 정말 협조안하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