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등급 5등급 6등급 섞어맞아도 갈 수 있는 교대가 좀 있네요.
참 신기합니다.
4등급 5등급 6등급 섞어맞아도 갈 수 있는 교대가 좀 있네요.
참 신기합니다.
죽어도 안간다는 입장ㅋ
괜히 권했다가 욕먹음
졸업해도 자리가 보장 안되고 경쟁률 심하잖아요
오늘 수만휘에 경인교대랑 숭실대 글로벌통상 중에 고민하는 글 올라왔네요
근데 대학가는 게 끝이 아니라서...
그런 애들은 간다고 해도, 나중에 임용 패스도 못할거에요.
애들이 없어서 교대나와도 선생 자리가 없어요ㅜㅜ
글쎄요.. 임용패스랑 수능성적이랑 비례할까요?
숭실대 문과는 거의 백수인데 숭실대 문과랑 고민하는 것도 참..
아직 사범대나 교대출신이 사교육에선 또 괜찮아요
아무래도 교수법을 배우니 티칭이 다르다 생각하더라구요.
솔직히 요즘 분위기에 교사 하고 싶을까요..
에휴....4, 5등급 짜리가;;
지인 말로는 TO가 많을 거라는데요?
베이비 붐 세대가 이제 퇴직할 나이가 되어서 자리가 나온다고.
정년퇴직할 때까지 있을려고도 안하는 추세라고 하네요.
학생 인구 수가 줄어들어도 당장은 아니니까요.
학생 수가 많이 줄긴 했죠
올해 입학생이 아예 없는 초등학교가
전국에 182곳이라네요
일본은 우리의 10년후니까 현재 일본은 교사를 기피해서 교장교감이 수업 뛰고 자습만 하기도 한대요
교권이 무너지고 학생들 무서워서 교사를 하겠다는 젊은 교사가 없다는데 하고싶으면 9등급이단 뭐든 가능하겠죠
교대 원래 안높았어요.
특히 지방교대들은 반에서 공부 그럭저럭인 애들도 갔는데요뭐
제자리 찾는거죠
이제야 정상적인 위치로 돌아가는 게 아닌가 싶어요.
외국에서는 학교 교사가 별로 좋은 직업이 아닌데
한국에서는 연고대 성적 나오는 여학생들도
교대에 입학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었거든요.
교대면 초등학생 교과내용 배우는 거고
업무 자체도 초등학생 상대하는 직업인데...
지적인 사람한테는 전혀 안 맞는 직업이거든요.
똑똑한 애들이 왜 교대를 가는지 이해가 전혀 안 갔던 1인...
방학이 있고 안정적이어서 인기가 있었나 본데
직업 자체만 놓고 보면 어린이집 교사랑 뭐가 다른지...
솔직히 고졸하고 인성만 보고 뽑아도 되는 직업이라고 봐요.
저도 윗분 의견에 동의해요 제자리 찾는거죠
원래 교대는 2년제 였어요
전교1~2등 하던 지인딸 교대가서 포크댄스1학점 바느질 1학점 줄넘기 1학점 들으면서 현타와서 괴로워했어요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일 뿐
재작년에 같은 팀 딸 5등급에 지방교대간다고 뛸듯이 기뻐했어요. 좀 됐어요.
언젠가는 부모들의 갑질과
과잉 행태에 의해
끝내는 껌 씹던 애들이
그 현장을 장악하게 될거라는
제 생각이 맞아 떨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고졸이 무슨 교사를 하나요?
아무리 초등학생이지만 애들도 교사들 가르치는 수준
낮으면 스트레스 엄청 받아요.
초등학생이 학교 놀러다니는 줄만 아시나봐요.
저도 애 키우는데.. 극한 직업 1위 아닌가요 -_- 전 진짜 다른 거 다해도 애들이랑 하루종일 와... 생각만으로도 아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