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님이 공부하시는 방법도
저는 좋아보여서 좀더 자세히
여쭤보려고 했는데요~
저도 원서읽기 모임하고
일주일어 2번 외국인 회화하는데
만족할만큼 늘지는 않네요. ~
오디오북 활용법이 궁금했어요
원글님이 공부하시는 방법도
저는 좋아보여서 좀더 자세히
여쭤보려고 했는데요~
저도 원서읽기 모임하고
일주일어 2번 외국인 회화하는데
만족할만큼 늘지는 않네요. ~
오디오북 활용법이 궁금했어요
그러게요.
내용 좋았는데
그러게요..
저도 비슷한 고민중이어서 답글 달려고 들어왔는데..
그 원글님이 댓글에서 말한
잘해보이는데 계속 얘기해보면 단어풀이 좁다는 케이스..
제가 딱 그래서 같이 고민 나누고 싶었는데..
영어 듣기가 좀 늘었다 싶다가도 다시 들으려 하면
뭉개져서 들리죠
그런데 해석 하지 마시고 단어의 첫음 만이라도 빨리 다 들으려고 해보세요 그리고 그 단어의 첫음을 듣는 순간
같이 속으로 따라하면 전보다는 듣는게 나아집니다
해석은 포기 하고 듣기만 해보세요
그리고 무조건 다 들어야 하고
들을때 한템포 앞서서 들어야 합니다
영어 잘 못하는데 그래도 여러 상황에서 덜 당황하게
되는 방식이기에 부족하지만 이렇게 써봅니다
윗님
조언 너무 감사해요~~
일단 해석하려 하지말고
듣는데 집중해보고
단어의 첫음만이라도 캐치하는데 노력하기.
특히 와닿는데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런 원포인트 레슨이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저도 영어회화 공부하고 싶은데...
항상 마음만... 도전해볼께요
언어라는게 이얘기도 들리고 저 얘기도 들려야
하는데 꽂히는 것만 들리니 몇 십년을 들어도
안들려서 혼자 터득한 방식이예요
힘드셔도 처음에는 이어폰 사용하시면
저 첫음 듣는 따따따 방식이 그래도 효과 있습니다
문제는 이어폰 빼면 다시 안들려요
그래도 포기 하지 마시고 미세하게 다 들으려 하면
좀 느리게 얘기 하는건 어느 정도 들리게 됩니다
미국인들 발음 너무 정확해서 혼자 놀라요
내가 못들을 뿐이지...
예를 들어
what is the local specialty in this town
왓 이 ㄷ 로- 스페 인 디 타
첫음만 따따따 형식으로 흐름타고 들어 보세요
그런 다음 속으로 같이 따라하며 들으시구요
참고로 저는 많이 부족해서 말하기는 잘 못합니다
언어라는게 이얘기도 들리고 저 얘기도 들려야
하는데 꽂히는 것만 들리니 몇 십년을 들어도
안들려서 혼자 터득한 방식이예요
힘드셔도 처음에는 이어폰 사용하시면
저 첫음 듣는 따따따 방식이 그래도 효과 있습니다
문제는 이어폰 빼면 다시 안들려요
그래도 포기 하지 마시고 미세하게 다 들으려 하면
좀 느리게 얘기 하는건 어느 정도 들리게 됩니다
미국인들 발음 너무 정확해서 혼자 놀라요
내가 못들을 뿐이지...
예를 들어
what is the local specialty in this town
왓- 이 ㄷ 로- 스페- 인 디 타-
첫음만 따따따 형식으로 흐름타고 들어 보세요
그런 다음 속으로 같이 따라하며 들으시구요
참고로 저는 많이 부족해서 말하기는 잘 못합니다
저도 항상 리스닝이 문제입니다. 안들려서 너무 답답해요
1. 음질좋은 이어폰/헤드폰으로 듣는다
2. 자막없이 노래 듣듯이 소리를 듣는다.
3. 반복청취한 후에 들으면서 따라서 말한다
4. 뭉개지고 어버버해도 그냥 따라서 말한다
5. 자막/책을 펼친다
6. 소리를 들으며 글자를 보며 따라서 말한다
7. 내가 놓친 부분에 밑줄 그어 본다
8. 이번엔 소리만 들으며 따라서 말해본다
여기까지하면 엄청 반복해서 들은거예요. 아마 수십번 이상 듣고 따라서 말했을 겁니다.
9. 이때부터 해석한다. 사전들고 꼼꼼하게.
10. 공부를 끝내고 들으면서 따라서 말해본다.
11. 좀더 길~게 듣고 길~게 따라서 말해본다.
이 과정이 수월한 만만한 교재(유치원이나 초등저학년용 원서 추천)부터 시작해보세요
영어공부를 해도 늘지 않는 이유는, 너무 어려운 교재라서 자꾸 공부로 접근하기 때문이예요. 머리를 쥐어짜서 생각해야 한다면 그건 활용하기 어려워요
듣기 향상에 한해서만 말해보자면, 무조건 듣기만 주구장창 한다고 디테일하게 들리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듣기에 많이 노출이 되는 게 중요하지만, 동시에 단어도 외워야 하고 문장도 외워야 하고 동시 다발로 확 쏟아부어야 하지만, 그 단계가 지나면 내가 같은 속도로 따라 읽을 수 있어야 조금 더 디테일하게 들리게 됩니다. 초보때 안들리던 전치사가 들리게 되려면, 오디오의 원어민과 같은 속도로 따라 읽어야 연음이 되면서 on, to, at, in 이런게 들려요.
0.01초라도 어긋나면 어딘가 발음이 또는 연음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야 해요. 그걸 잡아내기 위해 듣고 듣고 또 듣고 따라하고 또 따라하다 보면, 듣기에서 한 단계 훌쩍 올라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따라 말하기예요. 똑같은 방법으로 보지 않고 계속 따라하면 또 듣기가 한 단계
올라갑니다. 그 다음에는 독서 내지는 영화보기로 단어와 관용구를 넓혀가는 거죠.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지루하지만 꾸준히 하면 실력은 늘게 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건 나에게 맞는 방법을 단계별로 찾아 나가는 것과 그게 제대로 되고 있는지 확인도 하면서 가는거죠. 영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