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이 태도가 되는사람

에구 조회수 : 2,540
작성일 : 2025-02-09 09:27:20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제조업 직장 다닌지 1년이 됐어요

거기 12년 다닌 팀장이 있는데(10살어림)

자기 기분 나쁠때 나 화났다! 이것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사람입니다 화난 이유는 개인적인 이유고 화난 이유는 아무도 몰라요

일단 화가 나면 특유에 싸가지없는 말투로 옆에 사람에게 일 지시하고 물건을 툭툭 던지듯이 놓는다던가 옆에 있으면 너무 불편합니다

좀 쎈 케릭터한테는 또 틱틱거리지 않습니다

내가 이나이에 내 잘못도 아닌 단지 저 사람 기분 나쁜걸로 눈치봐야하나 현타가 오기도 합니다

팀원들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하.....너무 싫습니다...

IP : 182.222.xxx.5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ㅊㅊ
    '25.2.9 9:39 AM (211.49.xxx.133)

    한살어린 사장이 그래서 관뒀어요
    아침에 사장 기분어떤지 먼저 살피는 제가..현타가...
    이나이 먹고 내가 지금 뭐하는거지 기분좋게 출근했다 기분더러워지고
    같은 결과물도 자기 기분에 따라 평가가 다르고
    계속있다가는 정신병 올것같아 퇴사

  • 2. ..
    '25.2.9 10:05 AM (223.38.xxx.117)

    요새.이런사람많아요 그냥 저 사람의.기분에 흔들리지않게 신경안써요 결국 그런사람은 누가 설설 기고 눈치보는거 아니껀 저래요 저러나말거나 업무적인걸로 대하니 주눅들더라구오

  • 3. ㅇㅇ
    '25.2.9 10:11 AM (49.175.xxx.61)

    그사람을 바꿀수없으니 내가 변해야죠. 자꾸 나를 단련시켜서 신경쓰지않고 좋은것만 생각하도록 연습하세요. 그래서 직장생활 오래한 사람은 내공이 생겨요. 무시할건 무시하는걸 알게되요

  • 4.
    '25.2.9 10:19 AM (220.72.xxx.2) - 삭제된댓글

    기분이 태도가 되는게 엄청 미성숙한거라고 하던데
    다 큰 어른이 그런다니 놀랍네요
    그냥 미성숙한 인간 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하는 방법밖에 없지 않나요
    그거에 대한 책도 있더라구요
    울 애도 그런면이 있어서 고치라고 지금부터 교육중이에요 ㅠㅠ

  • 5. ..
    '25.2.9 10:25 AM (115.143.xxx.157)

    왜화가난건지 아무도 모른다는게 갈등의 포인트일거에요
    서로 소통이 안되고 있다는거잖아요
    제가 화 폭발했던 사람인데요
    저는 제가 피해를 많이 봤고 참아주고 좋게 말해도
    개선이 안돼고 반복되서 폭발했던 경우였어요

  • 6. 에구
    '25.2.9 10:26 AM (182.222.xxx.59)

    낼 출근할 생각에 마음이 답답했는데 조언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무시가 답이고 휘둘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7. ...
    '25.2.9 10:32 AM (221.140.xxx.68)

    기분이 태도가 되는 사람 대처하기~

  • 8. ee
    '25.2.9 11:04 AM (124.54.xxx.130)

    그런사람 너무 많아요.지가 뭐라도 되는냥.
    그냥 또시작이네 하고 말아야죠뭐.

  • 9. ..
    '25.2.9 11:25 AM (1.102.xxx.151)

    그런 사람 방법이 없어요.
    상대방이 뭘 할 수 있는게 있나요?
    그 사람 기분 맞춰줄 거 아니면 모르는척 피하고 거리두고 살아야죠.
    업무적으로 대하세요.

  • 10. 경험인
    '25.2.9 3:17 PM (223.38.xxx.164) - 삭제된댓글

    하도 이상해서 찾아보니 나르시시스트였어요.
    어찌나 하루에도 오르락 내리락 기분 내키는 대로에 물건 내리치고 던지고, 책상이나 집기 걷어차기는 아주 일상이고요.
    동영상으로 공부하는 내내 수 많은 권고사항대로 무반응 무대응 무접촉으로 일관했어요.
    일단 그 짓거리 시작한다 싶으면, 싫은 걸 내 자신에게 시키고 싶지 않아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하다못해 손이라도 씻으러 바로 나갔어요.
    이걸 반복하세요.

  • 11. 경험인
    '25.2.9 3:35 PM (223.38.xxx.164) - 삭제된댓글

    하도 이상해서 찾아보니 나르시시스트였어요.
    어찌나 하루에도 오르락 내리락 기분 내키는 대로에 물건 내리치고 던지고, 책상이나 집기 걷어차기는 아주 일상이고요.
    동영상으로 공부하는 내내 수 많은 권고사항대로 무반응 무대응 무접촉으로 일관했어요.
    일단 그 짓거리 시작한다 싶으면, 고스란히 보고 있는 걸 내 자신에게 시키고 싶지 않아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하다못해 손이라도 씻으러 바로 나갔어요.
    이걸 반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813 부정선거 타령 웃기지 않나요? 18 탄핵인용 2025/02/09 854
1684812 목을 뒤로 젖히면 너무 아파요 1 ^^ 2025/02/09 796
1684811 영화 '위키드'와 '서브스턴스'중 뭐 볼까요? 10 ... 2025/02/09 1,310
1684810 책 글자가 깨알인데 돋보기 추천 좀 해주세요 5 ㅇㅇㅇㅇ 2025/02/09 561
1684809 탄핵 언급한 개신교목사 9 집사 2025/02/09 1,329
1684808 화이트발사믹식초 먹고 있는데 혈당걱정 질문 2025/02/09 1,209
1684807 기프티콘 카드 선물로 주는게 뭐죠 8 ........ 2025/02/09 1,062
1684806 주택연금과 전세구입 6 조언 2025/02/09 1,100
1684805 동아.. 대왕고래 감사로 철저히 밝혀야 5 ... 2025/02/09 1,276
1684804 우원식이 중국인 비자면제 검토해보겠다는데 28 시진핑 2025/02/09 2,990
1684803 인덕션 컬러 8 ㅇㅇ 2025/02/09 886
1684802 정말로 대구 시민들은 탄핵 반대하는 분들이 많은가요? 33 궁금 2025/02/09 2,637
1684801 코로나검사 자가키트 버릴까요? 8 ㅇㅇ 2025/02/09 1,383
1684800 판사 월급이 나쁘진 않네요 17 .. 2025/02/09 5,756
1684799 성인 자녀들과 여행갈때 여행비는 누가 내나요? 24 여행 2025/02/09 4,365
1684798 눈뜨면 바로 먹는 식구들 신기해요 13 ㅇㅇ 2025/02/09 3,584
1684797 어 방금 영어공부 고민글 왜 지우셨나요 ㅜ 10 ㅇㅇ 2025/02/09 1,760
1684796 미국 보름여행가는데 꼭필요한것추천 17 미국 2025/02/09 1,394
1684795 기분이 태도가 되는사람 8 에구 2025/02/09 2,540
1684794 서울경철청장 임명...최대행이 한건가요? 9 인용 2025/02/09 1,655
1684793 개신교 교회 딱 3번 가봤어요 7 .... 2025/02/09 1,039
1684792 얼굴은 어떻게 하면 축소시키죠? 14 ㄱㄴ 2025/02/09 3,098
1684791 폭탄조끼를 입혀 원격으로 폭사시키라고 4 .. 2025/02/09 2,246
1684790 로잔콩쿨 1등! 11 .. 2025/02/09 3,185
1684789 교회 말 나와서 적는건데요 6 00000 2025/02/09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