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청소는 무진장 깨끗하고 침구류도 엄청 쾌적했는데
발코니 문 끝의 바깥쪽 손잡이가 녹슬어 아예 뜯겨 나갔다거나
나무 테이블 상판은 벗겨지고 철제 다리는 다 녹슬어 흉흉..
세면대 확대경 사용하려 하니 불도 안켜지고 고장....
엘베도 군데군데 녹슬어 꼭 화물용 엘베처럼 생겼고요.
호텔이 오래된건 알고있었지만 노후화에 대한 유지보수가
안되고 있어보여요.
체크인할때 웰컴드링크 셀프도 처음봤고요ㅠㅠ
담당매니저가 카톡으로 계정 알려준댔는데 그것도 아직..
후기엔 룸업글 영업 엄청한다 들었고 저희에게도 하시던데
안한게 천만 다행이었어요...
(룸업글도 그냥해주는 것처럼 말하길래 혹시나 물어보니
그제야 추가금액 대답해줬어요. 체크아웃할때 싸울뻔 했죠)
전반적으로 쾌적하고 직원들도 친절하시고 해변도 이쁘고
괜찮은데 근처 ㅁ호텔 다녀와서 그런가..낡은건 이해가 가지만
부서진채 방치돼 있는건 좀 그렇네요
그냥 하얏트가 저랑 안맞는건지
어쩌다 더더욱 낡은방이 배정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편히 쉬고싶은 마음가짐이 조금 불편해져서
그냥 푸념해보러 왔습니다 ㅠㅠ
내일부턴 좋은점 찾아볼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