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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인생이 실패한 인생인 것만 같아요 ㅜㅜ

조회수 : 5,882
작성일 : 2025-02-07 07:16:28

 

 

어쩌면 기분만, 느낌만 그런 게 아니고 정말로 실패한 인생일 수도 있져. 절대적으로든 상대적으로든요.   내 맘대로 꾸미고 누릴 수 있는 내 집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하고 싶은 연애를 한 번도 못해 봤고 평생 모쏠이었네요 ㅜㅜ 동창들은 애들이 중학생 됐어요 ㅠㅠ 회사에서 직급도 낮고 고노공 저임금이구요 ㅜㅜ

 

내 인생을 사랑하고 끌어안아야 하는데 그게 어렵네요. ㅜㅜ

 

IP : 106.101.xxx.14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또왔네또와써
    '25.2.7 7:19 AM (151.177.xxx.53)

    이젠 그 레파토리 다 외웠어요.

  • 2. .........
    '25.2.7 7:21 AM (61.255.xxx.6)

    뭐 거창하고 타당한 이유가 있어서
    나를 사랑하고 내 인생 끌어안는 건 아니예요.
    그냥 작은 선행 하나로, 어제보다 조금은 더 똘똘해진 나로(공부한다고 하셨으니) 정말 남들에게 말하기도 부끄러운 그런 사소한 것으로
    나 자신이 오늘은 그래도 괜찮았다 다독이며 사는 거예요.
    다들 그렇게 살아요. 다들 걱정거리 후회거리 가득 안고 살지만
    겉으론 짐짓 괜찮은 척 그런 마음 잘 다독이며 살아내는 게
    어른의 모습이예요.
    일어났으면 샤워하고 집 청소 먼저 하세요

  • 3. 윗님
    '25.2.7 7:22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원글 모쏠아재요. 마흔 후반된 맨날 170 늘씬 미녀 서른 초반 아가씨만 찾던.

  • 4. 이제는
    '25.2.7 7:23 AM (118.235.xxx.169)

    모쏠 징그럽다는 말밖에 안나옴.

  • 5. 엄동설한에
    '25.2.7 7:23 AM (220.78.xxx.213)

    몸 따뜻이 누일 수 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하자....해보세요

  • 6. ..
    '25.2.7 7:35 AM (211.235.xxx.35)

    맞아요.
    이미 실패한 인생 맞습니다.
    동창의 애들은 중등, 고등도 있고 빠르면 대학생도 있겠소.
    끝. 그만!!

  • 7. ...
    '25.2.7 7:38 AM (175.214.xxx.98)

    항상 아침일찍 일어나시긴 하네요. 이렇게 생각하고 말하고 생활을 영위해나갈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세요

  • 8. ...
    '25.2.7 7:41 AM (39.7.xxx.12)

    작년에 왔던 각설이 또 왔네~~
    모쏠인 이유가 다 있구만요

  • 9. ...
    '25.2.7 7:51 AM (1.233.xxx.102) - 삭제된댓글

    누가 퇴출 좀 시켜주세요.

    아침부터 눈버렸네. 에잇

  • 10. . .
    '25.2.7 7:52 AM (175.119.xxx.68)

    그 남자 모쏠 맞나요 글 쓰는게 다른데
    혼자가 얼마나 좋은데 기혼을 부러워 하나요

  • 11. 토닥토닥
    '25.2.7 7:57 AM (1.177.xxx.84)

    헛된 꿈일지라도 가슴에 품으시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 가세요.
    부정적인 생각과 말은 힘이 있어 나를 지배하고 그 방향으로 끌고 갑니다.
    생각을 바꾸세요. 삶이 달라질 수도.

  • 12. 어머나
    '25.2.7 7:58 AM (222.113.xxx.251)

    직장이 있으시네요

    백수 아니고 직장인이시고
    요즘 싱글 직장인을 얼마나 부러워한다구요

    혹시 게다가 직장도 안정적인거 아닌가요?
    그렇담 완전 부러워할 참인데요

    승진 빨리 해봤자 일찍 잘리게 되요
    직급낮게 오래가는게 요즘 얼마나 인기인데요

    장점이 이리 많은데
    매일 웃고 다니셔도 되겠어요

    이쁜옷 사입고 조금 기분전환 해보시구요

  • 13. 어머나
    '25.2.7 8:02 AM (39.113.xxx.157)

    저임금으로 처자식 평생 먹여살릴 생각하면 끔찍하지 않아요?
    낼모레 나이 50, 60 넘어서까지 투잡, 쓰리잡 해야할 판이요.
    싱글로 풍요롭게 살아요.

  • 14. 제목만
    '25.2.7 8:06 AM (211.215.xxx.185)

    제목만 봐도 모쏠 구린내가 나길래 들어와봤더니 역시나..

  • 15. ...
    '25.2.7 8:52 AM (118.235.xxx.243)

    직장있음 성공한 거에요

  • 16. 지팔지꼰
    '25.2.7 8:53 AM (116.122.xxx.50)

    지금 경제력으로는 싱글이래도 그리 넉넉치 않을 것 같은데 결혼하면 처자식 어케 먹여 살리려구요...
    아묻따 경제능력있는 여자랑 결혼해야 할 형편이구만
    젊고 키 크고 예쁜 여자만 찾고 있으니..

  • 17. ᆢ.
    '25.2.7 9:06 AM (121.174.xxx.32)

    아무리 덕담을 해주고싶어도
    아침부터 진짜 재수없게 ..
    강제탈퇴안됩니꽈?

  • 18. ..
    '25.2.7 9:37 AM (59.9.xxx.163)

    진짜 이인간 강퇴해야할듯
    불특정다수에게 불쾌감 주면 강퇴가 맞지
    매번 여기와서 싸지르고 가네...

  • 19. 실패한인생
    '25.2.7 10:10 AM (112.166.xxx.103)

    맞아요

    맞다니까요??
    그만 물어봐도 됩니다.

    제가 님 실패한 인생이라고 인정해드릴께요.

    실패한 모쏠님.

  • 20.
    '25.2.7 10:20 AM (110.12.xxx.42)

    자가는 아니지만 집이 있고
    작은 월급이지만 직장이 있고
    건강하고 뭐가 문제죠?
    본인부터 사랑해보세요

    속썩이는 자식이 있나요
    로또처럼 안맞는 남편이 있나요
    시시시시 시가가 있나요

    퇴근후 자유롭게 취미생활하고
    따뜻한 집에 들어와서 혼자 캔맥하나 마시며 넷플릭스보세요
    그게 천국입니다

  • 21.
    '25.2.7 10:31 AM (58.235.xxx.48)

    아픈데 없어 직장 잘 다니고
    부양가족 없는 것도 복이라면 복이에요.
    좋은것만 생각하세요.
    남들도 다 자기만의 지옥이 있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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