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집에 며칠 맡겼었는데
아빠가 강아지를 이뻐하면서
얘가 사람 밥 먹을 때마다 너무 먹고 싶어하니
다른 건 다 간이 되고 먹일 수 있는 게 없어서
쌀밥을 조금 떼줬더니 너무 좋아했나봐요.
제가 밥솥을 열면 그게 쌀밥이라는 걸 알아버렸어요
밥솥 열 때마다 아주 난리네요 흑~~~
엄마집에 며칠 맡겼었는데
아빠가 강아지를 이뻐하면서
얘가 사람 밥 먹을 때마다 너무 먹고 싶어하니
다른 건 다 간이 되고 먹일 수 있는 게 없어서
쌀밥을 조금 떼줬더니 너무 좋아했나봐요.
제가 밥솥을 열면 그게 쌀밥이라는 걸 알아버렸어요
밥솥 열 때마다 아주 난리네요 흑~~~
안되나요? 강아지도 장염 앓으면 쌀만 ㅁ끓여 주라고 한다는데요(미국 경우에요). 전 좀 줘요..
쌀밥 안전해요
사료에도 쌀 들어있는 제품 나오고요
저희 강아지 수술하고 와서
입맛없어 사료안먹을때 밥물을 먹였어요
괜찮아요.
우리 강쥐는 쿠쿠가 밥 다 됐다고 알려 주면 잽싸게 와서 기다려요.ㅋㅋ
밥알을 조랭이떡 처럼 동글동글 말아서 주면 신난다 하고 물고 감.
다만 진밥 말고 약간 된밥이 좋아요.
조금씩 주는건 소화도 잘되고 괸찮아요.
미국 동물병원에서는 아이들 속병나면 블랜드 다이어트라고 해서
된 쌀밥에 닭가슴살 섞어서 먹이라고 합니다.
원글님의 귀염둥이가 밥을 먹게 되어 기쁩니다
얼마나 맛났까요 신세계
물을 좀 섞어야지 안그러면 입천정에 잘못 붙어 쾍쾍거릴 수도 있어요.
신기한게 주방에 들어가면 심드렁하게 보다 뭔가 요리
냄새나면 정말 순간이동 하듯이 발밑에 와 있어요 ㅎㅎㅎ 고개들고 보면 없어서 어디갔지 하다보면 어느새 내 발밑에 ㅋㅋㅋ
되긴 하는데 그런 끈적한 음식을 주면 양치 잘 해주세요
시판되는 강아지용 간식보다 나을 거 같아요.
저는 사료에 밥 알갱이 20알 정도 자주 섞어 줬어요.
어려서 이빨 튼튼할 땐 누룽지도 줘봤는데 너무 잘 먹고
변을 보면 소화에 지장 없는 거 같아요.
지금은 나이 16살 사료 외엔 영양제, 약 밖에 못 먹여요.
옛날엔 밥에 국말아서 주지 않았나요?
쌀밥 개한테도 좋은식품이래요 저는 쌀밥에 애호박이나 당근 단호박이나 감자 삶은거 손톱만큼 같이 섞어서.사료옆에 닭고기 삶은거랑 해서 손가락만큼 주고 나머지는 사료줘요 사료보다 훨씬 맛있어해요
그니까 사료 70+ 야채섞은 쌀밥에 닭고기로 30 이렇게줍니다
시판간식은 사먹여본적 없어요 닭안심 쪄서 결대로 찢어서 줘요
우리개도 가끔 밥 떼서주면 넘 잘먹어요 ㅎㅎ
병원에서도 아플때 된죽처럼 쌀 끓여주라고 하던데요
가족들이 먹다남긴 밥 먹고 크는 개들 많아요.
저희 시가 개도 시모가 찬밥 남은거에 국이랑 물이랑 적당히 섞어서 주세요. 워낙 시골이라 근처에 사료 파는데가 없거든요. 그 동네 개들 대부분이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