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친구보고 느낀건데
왜 화가들이 명화에서 반누드를 즐겨그렸는지
여체의 미학을 강조했는지
연예인들이 구설에 오르면서까지 노출을 감행하고
즐기는지 이제 알거같습니다.
친구가 몸매가 좋아요
키는 별로 안큰데 라인이 살아있는체형
겨울 코트 벗어놓고 내 옷장 구경하면서
한여름 원피스 넘 예쁘다면서
입어보는데
얘는 겨울 코트로 몸 칭칭 둘러싸매는것보다
맨 몸선 드러나는 여름 나시 입는게
훨씬 미적으로 보이던데요
원래도 몸선 좋은거 알았지만
한여름에도 별다르게 몸매 표시나는 옷은 안입는 얘라
체형을 알아볼수는 없었거든요
나시 원피스를 입었는데 직각 똑떨어지는 어깨에
훅파인 쇠골, 정결한 팔뚝 라인, 허리골반비율
참 예쁘다예뻐
명화 속의 반누드와 연예인의 과한 노출의 의도를
이제서야 이해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