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질문입니다.
제가 계약 만료로 회사에서 나오게 되었는데
갑자기 계약 기간 중에 경조사 5만원 지출한게 급 아까운거에요.
그런데 다른 회사에서는 제가 정규직이었어서
그냥 안 했어요.( 어차피 쌩~이었나 봐요. 제가 정규직이다 보니 아쉬울 것도 없고, 그들도 안 했고, 저도 안 했고. 청첩장은 받았는데, 그냥 무시했어요)
계약직이다 보니. 진짜 제가 잘 보이려고 했는지 ㅠㅠ
저를 괴롭히던 사람(은근히 꼽 주던)의 경조사에 가서 인사도 하고 ㅠㅠ
다행히 경조사 받고, 저 계약 만료되던 때인 1달 동안은 꼽 안주고 가만히 있더라구요.
그 값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그러다 계약 만료 되서, 별 생각없다가
갑자기 급 아깝네요 ㅋㅋㅋ
답례품 받긴 했는데, 1만원 상당이니 그냥......갑자기 아까운 생각도 나고,
그렇다고 연락을 이어갈 수도 없는 노릇(저를 은근히 꼽주던 여우)
갑자기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제가 연락한다고 해도 사람들한테 비웃음만 사고, 뭐 그렇겠죠. 돈도 못 받을거구요.
할 마음 있었으면 퇴사했을 때, 뭐라도 작은 선물이라도 했을 거구요.
전에 계약직이었을 땐 부조했는데, 그 분이 넘 좋은 분이라서 오히려 그런 생각 하나도 안 들더라구요. 참. .저도 치졸하네요. 갑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