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알바 어떤가요

[홧팅!]

50대 초반인데 다이소 취업 가능할까요

경험자분들 의견 듣고 싶어요

일을 하다 그만두니 나이만 들고 취업장벽이 넘높아요;;

 

[음]

저희 동네 다이소에 50대초반 여자분들 근무잘하고 계세요
친절하고 일만 잘하면 채용가능할것 같은데요?

[나이든 사람들]

거의 없어요.
몸쓰는 일 많대요.
은근 기억해야할것들도 많고요.
새박스 들어 올때 옮긴다고 난리 난리.
그래도 상담 받아보세요.
경쟁 치열해요.

[...]

노가다급이던데요.
계절마다 디피테마 바뀌면 그거 다 정리하고 맨날 끌차로 박스 나르고 옮기고요.
우리 동네 다이소는 그렇네요.

[..]

전 그 플라스틱 냄새인가 때문에 눈이 아파서 포기 ㅠ
근데 4050 여성분이 대다수이긴합니다

[모모]

전 해볼까 생각하다가
기억력이 없어서 포기했어요

[..]

체력이 좋아야하고 무릅 조심 항시 박스 까대기하고 정리등.. 단순업무.어렺진않아조여요 포스도 간단.
리빙제품 세제류 담당코나가 제일 힘들어보여요

[다이소]

종업원들 꽤 있었는데 이제 두세명 보이네요.
자율계산대 여러개 설치하면서 물건 정리하는
분들만 최소한으로 두는듯 해요.

[오맞아요]

저 절대 예민한 사람 아닌데
다이소만 가면 눈 아파요ㅠㅠ
하루종일 일하기엔 그거 머리가 좀 좋아야할듯...
사람들 계속 뭐는 어디있어요 묻는데 모르면..

[빡침]

지인이 다이소에서 1년째 일하는중인데 힘들답니다 장점은 시간이 잘간다는거... 근데 인간혐오 생긴다고 특히 조선족이나 중국인들. 지들이 물건 보다 떨궈도 주어 제자리에 둘줄 모르고 계산대 줄서라고 하면 물건 집어던지고 나가는것들도 있다고. 다이소와서 갑질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백화점 진상들이 차라리 이해간다고하더이다